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관리자 너무 괘씸해요

fjtisqmffn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3-03-12 17:15:45

얼마전에 전세만기가 되어서 이사를 왔습니다.

그곳에서 6년을 살았네요.집주인은 서울에 있고 여긴 지방이라 관리를 따로 맡겨요.

2년정도 지나서 집주인이 한번 바뀌었구요.

짐을 빼는 날 관리인이 와서 집상태를 보고 전세금을 받기로 했거든요.

제가 애완동물을 키워서 방충망 두개랑 에어콘 배관(?)이 뜯어져있었어요.

장판도 모서리쪽으로 뜯긴곳이 있었구요.장판은 주인이랑 얘기해서 해결해야될거같고

다른건 복구해야된다고 생각했구요.

집에 들어서자마자 장판보고 왜 이러냐고 무척 퉁명스럽게 닥달하듯 얘기하니까 옆에 있던

언니가 6년정도 살면 훼손될수도 잇는거 아니냐고 얘길했더니.자기는 그냥 물어본거뿐인데

내가 뭐라했냐고 언니한테 잡아먹을둣이 그러더군요.

짐다빼거든 다시 불르라고 하고 내려가면서 x발x발 욕을 하면서 내려가더라구요.

짐을 빼고 집주인한테 30만원정도 빼고 나머지를 받았어요.훼손된 부분이 아직 있으니까요.

주인한테 문자가 와서 괜히 왔다갔다 귀찮을 텐데 그냥 30만원 관리자한테 주고 복구하라고 하는게

좋지않을까요?라고 왔길래 에어콘은 낼 기사불러놓았고 방충망도 제가 복구해놓을께요.라고 했죠.

관리자가 그렇게 하자고 얘기한거겠죠?

이사를 하고 관리자한테서 전화가 와서 안방에 에어콘을 왜 뚫었냐고 그러길래 처음에 주인한테

허락을 받았고 중간에 주인이 바뀔줄은 몰랐다고 하니 10초정도 가만있다가

주방에 형광등은 왜 전구색으로 바꿨냐고 또 그럽니다.

전등은 소모품이고 내가 사다 갈았는데 들어오는 세입자가 맘에 안들면 바꿔야죠.라고

대꾸하니까 또10초정도 말이 없더니 그럼 주인이랑 얘기잘해보라고 끊더군요.

주인은 오래 사셨으니 벽뚫은건 놔두고 장판값만 4만원받은걸로 하자고그래서 그러자고 했구요.

방충망이랑 장판값.에어컨배관과 택시비다해서 13만원들었습니다.

우리 언니보고 싸가지가 없다느니 난리를 피워놓고  돈까지 꿀꺽하려고 한거같아서 너무 괘씸해요

IP : 121.159.xxx.10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225 장아찌 담을 수 있는 그릇들... 3 그린토마토 2013/04/16 924
    242224 키가 100% 유전이 아니길.. 5 엄마마음 2013/04/16 1,743
    242223 아버지에 대한 미성숙한 감정. 주절거려 봅니다. 4 느느니한숨 2013/04/16 1,081
    242222 성당 다니시는 분께 여쭙니다 4 성당 2013/04/16 1,215
    242221 명란젓이 많이있는데요 5 어찌먹을까요.. 2013/04/16 1,254
    242220 커피믹스 2 매니아 2013/04/16 1,405
    242219 욕실 바닥 수채구멍? 에서 냄새가 올라와요ㅠㅠㅠ 3 dd 2013/04/16 2,555
    242218 김태희 출연료 회당 일억이에요? 13 일억 2013/04/16 3,854
    242217 시동생 결혼 축의금, 저도 내고 친정도..? 21 씨엘씨 2013/04/16 8,181
    242216 홈쇼핑 갈비찜 뭐가 맛날까요 3 실미도재입소.. 2013/04/16 1,763
    242215 파운데이션의 갑을 읽고나서요 5 해피 2013/04/16 3,744
    242214 아데노이드 비대증 수술.. 5 ... 2013/04/16 1,989
    242213 봄이되니 피부가 완전히ㅠㅠ 5 도와주세요 2013/04/16 1,830
    242212 민주당이 우클릭 한다더니 환골탈퇴 한건가요? 3 ... 2013/04/16 956
    242211 친구 찾는 방법? 2 아시나요? 2013/04/16 1,027
    242210 뮤지컬 아르센 루팡 공짜로 보기~ 꼬꼬기 2013/04/16 988
    242209 부동산 계약을 돌릴방법 없을까요? 13 제비꽃 2013/04/16 2,539
    242208 오늘 저녁 뭐드세요? 20 저녁밥 2013/04/16 2,431
    242207 홍준표 ”공공의료는 박정희의 좌파정책” 5 세우실 2013/04/16 1,088
    242206 동물등록제 3 .. 2013/04/16 774
    242205 중2아들 심리상담센터 갑니다... 2 중2아들 2013/04/16 2,124
    242204 인간관계 좋으신분들 처세술 하나씩 알려주세요.. 22 .. 2013/04/16 9,330
    242203 강릉분들!!!! 이번 주 벚꽃 상황 좀 중계해주세요~ 4 해리 2013/04/16 764
    242202 에어컨을 비수기에 사면... 3 .. 2013/04/16 1,540
    242201 어찌할까요? 우울한 딸을... 12 미아 2013/04/16 3,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