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턱교정.. 경험있으신 분 나눠주세요

달덩이 조회수 : 8,189
작성일 : 2013-03-12 16:34:49
이제 7세되는 아이가 부정교합이예요
아래턱이 윗턱보다 나온 형태인데..
동네치과 두군데서 의견이 달라
서울대소아치과까지 왔지만 결론은 빨리 하자,네요
하루에 열 몇시간씩 페이스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하고
아이나 저나 많이 힘들것 같은데
최악의 경우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된 후 양악수술을 해야할수도 있다는..

그래도 일찍하는게 좋겠지요?
한다면..
서울대병원에서 해야할까요
동네 교정전문병원에서 해도 될까요?

비용은 많이 차이 안 날것 같은데
서울대는 평일만 되니 휴가내야하고
왕복 두시간 넘게 아이데리고 다녀와야해서..

비용은 많이 차이나는것
IP : 203.226.xxx.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덩이
    '13.3.12 4:36 PM (203.226.xxx.15)

    핸폰이라 수정이 안되네요
    경험있으신 분
    본인이든 아이든 어땠는지 좀 알려주세요~

  • 2. //
    '13.3.12 4:4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턱교정은 실패율이 높습니다, 저희 큰아이가 초1때정도 했어요, 친구딸도 그때 했구요,,
    잘한다는 교정샘한테 헸는데,, 첨에는 효과가 있는 듯 하더군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학년이 올라가고 애가 성장하니 다시 돌아가더군요,, 그리고 부작용이 온게,, 턱의 성장을 억제하다보니
    턱안에 뼈들이 있어야 할 공간에 살들이 메워졌더군요,, 이건 나중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
    아무도 부작용을 이야기해주지 않았어요,, 지금 대학 2년인데 턱이 볼록하게 약간 튀어나왓어요,,
    물론 제친구딸도 실패했구요,, 치아 교정과 달리 턱교정은 실패 확률이 높고 저희아이같은
    부작용도 생길수 있으니 염두에 두고 하시기 바랍니다,

  • 3. 새우튀김
    '13.3.12 4:46 PM (116.36.xxx.224)

    성장을 이용해서 하는 치료인대. 어릴때하면 효과좋아요. 페이스마스크 10시간이상 잘때는꼭하고자고 (거의 하루 종일 하고있는게 좋아요)....경과가좋으면 커서수술안해도 될만큼 효과좋아요. 가까운병원이 좋지않나요?? 혹시 교정장치가 망가지거나 빠지면 바로 손볼수있게 ...

  • 4.
    '13.3.12 4:49 PM (218.237.xxx.4)

    유전적으로 양가에 그런 분이 계시나요?
    전 아이둘이 다 그랬어요. 그래서 큰아이 8세에 교정전문 치과갔더니 페이스마스크 얘기하더군요.
    폰이구 너무 바빠서 쓰기 곤란한데 저희 아이는 동네 치과에 과잉진료 안하시고 믿을 만한 의사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인데 안타까운 맘에 알려드릴 수 있네요. 돈이들거나 하는 방법은 아니구여. 집에서 할 수 있어요.
    전 그방법으로 큰아이는 정상으로 돌아왔고 둘째는 다행히 영구치가 제대로 나왔네요.

  • 5. 기쁨두배
    '13.3.12 4:54 PM (116.39.xxx.20)

    저희 딸도 초1에 했어요. 부정교합의 경우는 노력,비용 대비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전적으로 아이의 턱성장이 많이 되면, 말씀하신 대로 양악 수술을 해야한다네요

  • 6. 기쁨두배
    '13.3.12 4:56 PM (116.39.xxx.20)

    저희 딸 담당선생님은 학교에서 놀림 혹은 불편함을 생각해서 밤에만 할 수 있게 해주셨는데,
    고무줄(해보면 아실 거에요)이 너무 쎄서 무척 힘들어 했어요..

    저도 가까운 곳이 좋을것 같네요..

  • 7. 턱교정
    '13.3.12 4:59 PM (119.69.xxx.117)

    제 아들이 현재 턱교정중입니다. 중1되었구요
    작년 일년동안 잠 잘때와 학교에도 하고 다녔습니다,,평균 15시간 이상 끼고 다녔는데요
    지금 육안으로도 표시날만큼 교정이 되어있습니다.
    젤 안쪽의 영구치가 나오기전에가 시기가 좋다고 합니다.제아들은 이교정도 같이 하고 있구요
    현재 16일날 사진결과에 의해 페이스마스크를 고정시켰던 잇몸의 나사(?) 해체작업들어갑니다~

  • 8. 후리지아향기
    '13.3.12 5:02 PM (210.206.xxx.211)

    혹님 방법을 알려주실수 있나여?
    우리아이도 부정교합이거든요

  • 9. 달덩이
    '13.3.12 5:12 PM (203.226.xxx.15)

    //님..
    그런 부작용은 정말 아무데서도 얘기해주지 않았네요
    -_-;;
    느무 고민돼요.. ㅜㅜ

  • 10. 달덩이
    '13.3.12 5:15 PM (203.226.xxx.15)

    혹님..
    시댁어른쪽에 부정교합이 있어요
    덧니도 있구요 ㅜㅜ
    방법.. 시간되실때 알려주심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11. ???????????
    '13.3.12 5:30 PM (147.43.xxx.125)

    제가 올해 나이로 35살인데
    초등학교 들어가고 얼마 안되서 부정교합들어갔어요..
    저희는 친가쪽 유전이고 밤에 잘때나 주말에 집에 있을때만 교합기를 끼고 3년정도 했었는데
    왠만큼 들어갔고...
    커서 영구치 날때는 이사이 공간이 부족해서 덧니가 난 정도? 의 부작용만 있어요..
    집에서만 착용하니 친구들은 제가 말 안하면 거의 몰랐고...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레 턱이 들어가서 이렇게 힘든 교정인줄 몰랐어요...
    거진 30년 전 이야긴데
    지금은 더 좋은 교정기술이 있지 않을까요....
    그때 제가 들었던 팁은 아랫입술을 윗니로 깨물고 있는거였어요..교정기를 빼고 교정이 다 끝났을때도
    그렇게 하면 잘 유지되고 턱이 흐트러 지지 않는다 하셨거든요....
    결혼해서 애기낳고도 턱이 안돌아 오는거 보면 어릴때 교정한게 다행이다 생각되요...

  • 12. 부정교합 꼭 하세요~
    '13.3.12 7:02 PM (115.21.xxx.247)

    제 나이 43인데 국민학교4학년겨울방학부터 중3까지 교정했고 그게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어요.
    딸 한명이 부정교합이라 초1겨울방학부터 하는중입니다. 예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편해요. 울애 첫날부터 페이스마스크 10시간이상 끼고 잘먹고 잘놀아요. 애들 생각보다 잘견디니 꼭 해주세요.
    1년하고 뺐다가 초고학년에 또 하고 완성이면 굿이고 턱발달이 심한경우 양악합니다. 그얘긴 32년전과 같아요. 꼭~ 해주세요.

  • 13. 턱교정아이엄마
    '13.3.12 7:36 PM (218.38.xxx.228)

    제 아이 시댁 유전상 초1부터 턱교정했어요.헤드에 하는 거랑 턱에 하는 두가지 장치로. 발육이 늦어 중3인가에 치아교정으로 넘어갔어요.
    일찍 하세요! 잘하는 동네 교정전문치과가 좋은듯..커갈수록 병원에 소요되는 시간이 귀해져요.
    고3인지금...유지장치 중이구요.ㅈ부작용 모르겠네요~

  • 14. 달덩이
    '13.3.12 8:42 PM (203.226.xxx.15)

    흠..
    부작용도 있지만 역시 성공하신 분들도 많으시네요
    믿고 교정 시작할 병원을 찾아봐야겠어요~

  • 15. ??
    '13.3.12 8:42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턱안에 뼈가 있어야 할 공간에 살들로 메워졌다는 것이 무슨 말씀이신지요?
    치과의사가 사실은 그런 부작용이 있었다 라고 말을 하던가요?

  • 16. 감사해요
    '13.3.13 1:52 AM (14.32.xxx.70)

    고3제조카도 양악수술해야할 상황이네요 미리알면 좋았을 정보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683 화장 잘 받는 응급팩 비법 풀어요 109 효과짱 2013/04/25 11,561
244682 아파트 단지 내 헬스클럽 참 좋네요. 9 .. 2013/04/25 3,658
244681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추천해주세요 10 스벅커피 2013/04/25 2,824
244680 윗집공사때문에 거실천장 등이 흔들려요... 4 수련 2013/04/25 911
244679 CF에 요즘 ㅎㅂ이 엄청나오네요 13 선전 2013/04/25 4,032
244678 부산국공립어린이집원생폭행사건정리 1 .. 2013/04/25 1,137
244677 옆에뜨는 도드리 노랑원피스 어때요? 3 2013/04/25 1,044
244676 밀랍으로 만든 천연꿀초 태우면 꿀냄새 나나요? 9 꿀초 2013/04/25 1,161
244675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에 대한 강명석님의 글~ 미둥리 2013/04/25 720
244674 유기견삼동이 주인 찾았어요 11 쾌걸쑤야 2013/04/25 1,935
244673 심야식당(컨셉) 이나 혼자 술 마시는 편안한 주점(밥집)은.. 6 2013/04/25 1,426
244672 포장이사하는데... 장롱 부서져서 구멍나고 피아노 겉면이 떨어져.. 5 허허 2013/04/25 1,508
244671 제주 강정 경찰 천명 투입 4 ㅠㅠㅠ 2013/04/25 831
244670 연극 유럽 블로그 보신분... 진진 2013/04/25 497
244669 이런 자켓 좀 촌스럽죠?? 교복 느낌, 네이비 컬러(와펜장식)의.. 5 그여름 2013/04/25 1,440
244668 도배 마르는데 오래걸리나요?? 3 곤피 2013/04/25 1,449
244667 체인백 주책인가요 40살... 16 40살 체인.. 2013/04/25 3,825
244666 부정교합으로 예방교정 해보신분,,,궁금해서요.. 3 교정 2013/04/25 1,036
244665 어떻게 제 맘을 다스려야 할까요..... 6 고민 2013/04/25 1,797
244664 방 잡아서 동창모임 했던 남편 12 .. 2013/04/25 4,632
244663 집에 있는 시간이 무서워요! 4 공포 2013/04/25 2,561
244662 우리동네 양아치견 12 주변인물 2013/04/25 1,986
244661 흥분되는 심야 식당 5 아리영 2013/04/25 1,431
244660 아이패드 청소년유해물 차단앱 추천부탁드려요. 엄마 2013/04/25 1,485
244659 집에 부처님액자 모셔도 괜찮을까요? 5 음....... 2013/04/25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