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재 오닐 좋아하시는 분, Biber의 곡 링크 걸께여.

........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3-03-12 16:22:33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데요, 공터 옆에 아트센터가 있어요,

거기 용재오닐과 임동혁 사진이 커다랗게 걸려 있더군요.

무의식에 그게 남아 있었던지 유튜브 듣다가 용재 오닐 음악 듣게 되었어요. 

 

최근에 듣고 편안함과 위안을 받았던 곡이예요.

http://www.youtube.com/watch?v=bIWbVwIo_p8

끝부분에 이곡은 고독하고 빛나고 아름다운 느낌이라고 곡 해설 하는 것도 나와요.

나는 음악이 이햣....하고 사람을 흥분시키기보다, 생각에 잠기게 하는 걸 좋아한다는 멘트도 멋지네요. 

제 인생은 어릴 때부터 강렬했어요, 일찍 독립했고 가까운 사람의 죽음도 경험했고.

그러한 그의 삶에 음악이 잘 녹아들어, 단지 슬픔에 머무르지 않고 청정한 아름다움으로 승화되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이 영상 원출처를 혹시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용재오닐 다큐같은데..

IP : 220.126.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2 4:22 PM (220.126.xxx.152)

    http://www.youtube.com/watch?v=bIWbVwIo_p8

  • 2. 아 감사~^^
    '13.3.12 4:25 PM (111.118.xxx.36)

    뒤지고 뒤져서 용재오닐을 조카에게 들려줬던 지난 성탄절 밤이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 3. 그쵸
    '13.3.12 4:26 PM (220.126.xxx.152)

    저도 조카와 함께 듣고 싶네요. 성탄절날 들으면 더 아름답고 깊이가 느껴질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359 이 사람 이상한거죠? 1 스트레스 2013/04/30 772
246358 나인...이진욱 출구짤? 6 앵커박 2013/04/30 2,367
246357 수학 못하면 이과 못가는거 맞지요?? 22 ?? 2013/04/30 5,546
246356 일부러 시간내서 운동하려고 하는데 무슨 운동이 좋을까요? 4 Ciracl.. 2013/04/30 964
246355 아들에게 악기레슨시키면서 음악의 신세계에 빠졌어요.. 4 전공은 아니.. 2013/04/30 1,415
246354 지금 SBS 민주당 토론...김한길 참 새누리당스럽네요 23 .. 2013/04/30 1,928
246353 '연좌제의 덫' 안학수 하사 동생 45년 설움 세우실 2013/04/30 494
246352 술먹고 늦게 들어온 남편에게 한 소심한 복수 4 시원하다 2013/04/30 2,241
246351 중간고사 다치고..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25 중1 2013/04/30 3,068
246350 국민행복기금 오늘로 가접수 끝나네용 은하수 2013/04/30 525
246349 가늘고힘없는머리에 좋은거? 니나누 2013/04/30 860
246348 초6 남자아이가 다 나가노는데 점심때 책을 읽는데요 8 걱정 2013/04/30 1,206
246347 실리트 압력솥 진짜 별로네요... 11 실리트 2013/04/30 10,661
246346 아파트 이사들어갈때 관리사무소에 미리 얘기하나요? 4 *** 2013/04/30 5,638
246345 볶음밥 잘 하시는분? 2 요리 2013/04/30 1,126
246344 아이가 잘 넘어져요... 4 .. 2013/04/30 3,601
246343 피임을 오래하면 임신이 안되나요? 10 ... 2013/04/30 4,656
246342 외국인데, 아이학교(인터내셔날 스쿨) 다녀오면 너무 위축되네요... 9 보라 2013/04/30 1,884
246341 더덕 손질할때 나오는 끈적이는 진액 괜찮나요? 5 궁금 2013/04/30 3,180
246340 중간에 말을 끊고 자기말만 하는 친구 어떻게생각하세요? 9 고민 2013/04/30 4,070
246339 지하철 타고 기분 드러웠던 일.. 1 양파씨 2013/04/30 1,108
246338 아이들을 수포자로 만들려는 건지 11 도대체 2013/04/30 3,524
246337 안녕하세요 농부의 아내 조작 8 ... 2013/04/30 5,370
246336 입안의 짠 맛 쿠키루비 2013/04/30 1,683
246335 비행기예매 할때 보면요. 5 비지니스좌리.. 2013/04/30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