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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아줌마를 짝사랑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하하유동 조회수 : 32,777
작성일 : 2013-03-12 15:14:23

안녕하세요.
전 작년에 서울 모 4년제 대학에 들어온 신입생인데요.
올해 19살 입니다.

근데 제가 요즘 어느 교직원 40대 아줌마를 좋아하게 됐어요.
제가 교내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데..제 job interview 했을때 고용했던 제 매니저 거든요.
처음에는 아무런 감정이 없었는데..점점 좋아하게 되서 지금은 혼자 짝사랑 하고 있어요.

같이 일하면서 친해져서 이야기 해보니 그분은 올해 49살이고 이혼 하셨다고 합니다.
딸이 하나 있어요. 저보다 3살 많아요. 22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따뜻하고 매력있고 엄마 같기도 하고..
그녀의 모든게 좋아요. 정말 정말 좋아 미치겠어요.

제가 미친건 같기도 하고..
너무 좋아요.

정말 고민 입니다.
친구들한테 이런 이야기 하니 저보고 미쳤다고 합니다.
엄마가 알면 저 큰일 나는데..
좋아하는걸 어떻게 숨길수가 없어요.

도와주세요.ㅠ.ㅠ
너무 힘들어요.
이런지 좀 오래됐어요.
6개월 정도 됐는데..점점 좋아하는 감정이 더 해져서 사랑하는것 같아요.

요즘은 하루종일 그 아줌마만 생각만 나요.ㅠㅠ 정말 심각해요.

저 이런적 한반도 없었는데..너무 힘들어요.

정말 거절하면 어떻게 하죠?

자살까지 생각해 봤어요. 지금 제 눈 앞에 아무것도 안 보여요. 그녀밖에..

정말 심장이 터질것 같고..미치겠어요.

여긴 나이든 아줌마들이 많은곳이라 진지하게 상담드려 봅니다.

추가
나이 문제로 이거 낚시 아니냐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마치고 해외입학 전형으로 온 케이스래서 한국 나이는 익숙하지 않아서 캐나다 나이로 처음에 적었어요.

캐나다에서 7년정도 유학해서 한국적 사고방식이 어색할수 있습니다.

이해 해주세요.

정말 진지합니다

IP : 174.95.xxx.107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얘야
    '13.3.12 3:15 PM (39.7.xxx.76)

    공부나 열심히 해라.

  • 2. ㅋㅋㅋㅋㅋ
    '13.3.12 3:17 PM (211.36.xxx.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하하유동
    '13.3.12 3:18 PM (174.95.xxx.107)

    작성자 입니다.
    정말 입니다. 진지하게 상담 부탁드려요.

    이해 안가실줄은 알지만..정말 사랑합니다.
    진짜에요. 이럴줄 알았어요. 다 거짓말이라고..참고로 제 친엄머가 제 3살때 돌아가셨고..

    지금은 엄마는 친엄마는 아니래서..

  • 4. ㅇㅇ
    '13.3.12 3:19 PM (220.119.xxx.24)

    그 아줌마의 연배가 원글님 엄마랑 비슷하겠네요. 훅시 엄마랑 친구일지도 모르니 엄마에게 물어보고 다리 좀 놔달라 해보세요.

  • 5. ...
    '13.3.12 3:19 PM (211.179.xxx.245)

    도저히 낚일수가 없는 글이다..
    좀 더 노력하도록

  • 6. 헐~
    '13.3.12 3:19 PM (72.213.xxx.130)

    군대나 다녀오세요. 그리고 심장 안 터집니다. ㅎㅎㅎ 별....

  • 7. 조언전문가
    '13.3.12 3:19 PM (202.30.xxx.239)

    프랜차이즈 외식사업으로 성공하신 후 나이차를 극복해보세요. 성공하기전에 그 아줌마 먼저 갈 수도 있으니 서둘러야겠죠? 빨리 공부하러 가세요.

  • 8. ...
    '13.3.12 3:19 PM (112.154.xxx.62)

    스토리가 산으로...

  • 9. 모모
    '13.3.12 3:20 PM (183.108.xxx.126)

    지금 새어머니가 아버지보다 30살위 할머니라고 생각해봐라

  • 10. ..
    '13.3.12 3:21 PM (110.14.xxx.164)

    미친거 맞아요
    엄마에 대한 사랑을 착각하는거 같네요

  • 11. M이다..
    '13.3.12 3:22 PM (121.157.xxx.2)

    이노무 자슥...
    등짝을 후려쳐 맞아야 정신차릴라나..

  • 12.
    '13.3.12 3:23 PM (72.213.xxx.130)

    고백해봤자 그분이 받아줄 리도 없고, ㅎㅎㅎ
    님보다 나이 많이 따님이 너님에게 새아빠~ 이러겠음? 걍 어린 너님이 한대 맞겠죠 ㅋ

  • 13. 하하유동
    '13.3.12 3:25 PM (174.95.xxx.107)

    작성자 입니다.
    제가 선물 몇번 줬는데
    다 감사학 받으시던데요.
    1.장미 10송이 2.아이패드 3.영화티켓

    좋아하시던데요.

  • 14.
    '13.3.12 3:25 PM (114.129.xxx.250)

    여자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 엄마품이 그리운 거네

  • 15. 으이그
    '13.3.12 3:26 PM (223.33.xxx.215)

    하라는공부는안하고 ㅉㅉ
    좋은면 좋은거지
    자살은 왜생각하노?

  • 16. ...
    '13.3.12 3:26 PM (211.234.xxx.229)

    글 첫단락애 딸이 하나 았고 3살 많다고..
    밑줄에 49살이라고..
    플롯이 원래는 3살 위였는데
    49살로 급수정. 미처 첫플롯의 끄적임을
    못지웠나봐요..

  • 17. ㅋㅋㅋ
    '13.3.12 3:27 PM (72.213.xxx.130)

    대모가 되어달라고 하세요. 친엄마 품이 그리워서 그런다하면 그분도 그분의 딸도 님을 측은하게 이해해 줄 지도

  • 18. 아이패드를
    '13.3.12 3:28 PM (14.52.xxx.59)

    받았다는걸로 봐선 그 여잔 나쁜 여자네요
    님은 속고 계신거에요

  • 19. ...
    '13.3.12 3:31 PM (211.234.xxx.229)

    댓글에 실수 부분을 쏙 지웠군요.

  • 20. 빨리
    '13.3.12 3:32 PM (211.51.xxx.52)

    군입대해서 정신차리시길.... 눈에서 멀어지면 맘도 떠나니....

  • 21. ᆞᆞᆞ
    '13.3.12 3:32 PM (223.62.xxx.2)

    낚시!
    이제 신입생이라면서 좋아한지.. 6개월??
    10월에 인터뷰 봤니?

  • 22. 신둥이
    '13.3.12 3:33 PM (14.54.xxx.127)

    ㅋㅋㅋ좋아요 사실이라 치고,.
    무슨 대답을 원하시는지..?

    사랑에 국경도 나이도 없다는데,
    손위딸(적고도 이상하네) 두신거 미리 축하합니다.

    고백하고 후기 부탁해요.

  • 23. 으이구
    '13.3.12 3:34 PM (210.90.xxx.75)

    뭘 이런 글에 낚이나요..
    아이디도 하하유동이라잖아요....하하 유동아이피란 뜻인지...
    우선 아이디부터 진지함 없고...댓글도 더 웃기고....
    조금 있다간 여기 82 뻔뻔한 중년아줌마들이라고 비웃을 기세잖아요...
    원 별 이상한 인간들이 다 꾀이는군요

  • 24. 하하유동
    '13.3.12 3:41 PM (174.95.xxx.107)

    만으로 19살이니 21살임 그리고.왜 자꾸 낚시라고 하시는지..

    저도 거짓말일거라 다 하실줄은 알지만 정말 이에요.
    좀 도와주세요. 이 아줌마가 첫사랑이에요. 진짜에요.

  • 25. 도와줄게
    '13.3.12 3:41 PM (72.213.xxx.130)

    제발 정신 차려요. 엉성한 글로 낚시하지 마시구요.

  • 26. ..
    '13.3.12 3:43 PM (175.249.xxx.10)

    40대라고 해서...초중반 생각했는데...
    49살???

    넘 나갔네.....30살.....이런 건 방송용 막장 드라마로도 안 만들겠네.....

    다시....구상....

  • 27. 하하유동
    '13.3.12 3:43 PM (174.95.xxx.107)

    으이구님 상처받았어요. 어떻게 그렇게 말하시나요?
    진짜 입니다. 그렇다가 제가 여기다가 인증 사진 올릴수도 없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건 맞겠지요. 미국 같은 나라에서도 이런건 흔하지 않으니..
    근데 정말 좋아해요. 심각한데..이렇게 유치한 장난으로 생각하시면 정말 속상합니다.

  • 28. ^^
    '13.3.12 3:45 PM (211.177.xxx.2)

    열심히 해보시고 후기 좀~

  • 29. 우와~~~
    '13.3.12 3:47 PM (61.254.xxx.129)

    학생 돈 많네~~~ 아이패드도 선물하고~~?


    그나저나 낚시도 하려면 정성껏. 재미도 감동도 유머도 없으면 어쩌란 말임?

  • 30. 하하유동
    '13.3.12 3:49 PM (174.95.xxx.107)

    그 아줌마하고 찍은 사진도 있는데 여기에 올리는건 그 아줌마한테 문제가 될수가 있어요.
    그런 인증을 원하신다면 못하고요.
    그냥 믿어달라고 밖에 못하겠네요. 제 맘을 좀 알아주세요.
    정말 심각해요. 이번주안에 고백할려고 합니다.

  • 31. ㅎㅎ
    '13.3.12 3:49 PM (218.158.xxx.95)

    얼릉 군대나 갔다오세요,,내가 왜그랬었나 할걸료

  • 32. 하하유동
    '13.3.12 3:51 PM (174.95.xxx.107)

    캐나다로 유학갔다가 해외전형으로 온 케이스라..캐나다 나이로 적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거지..
    캐나다에서는 19살이고..한국 나이로는 21살이죠.
    못 믿으시면 전 인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진지합니다. 진지하게 상담 부탁드립니다.

  • 33. 30년 연하녀 만나는 남잔 많은데
    '13.3.12 3:51 PM (118.209.xxx.8)

    30년 연상녀 만나는 남자도 좀 있어도 되지 왜들 그러세요?

    아빠 타입 좋아하는 여자가 많이 연상남 만날 수 있듯이
    엄마 타입 좋아하는 남자가 많이 연상녀 만날 수도 있는거지.

    프렌즈에서도 피비 남동생이 30년쯤 연상녀랑 결혼까지 하쟎아요.
    아이를 못낳는 그 올케를 위해 피비가 그들의 아기 대리모도 해주고.

  • 34. 아줌마
    '13.3.12 3:51 PM (117.84.xxx.202)

    고기 핏물 빼달라고 아줌마 찾던 이랑 다른분??
    오늘 여기 아줌마 많이 찾는군여 ㅋ

  • 35. 선물이 에러
    '13.3.12 3:52 PM (111.118.xxx.36)

    49세면 뱃살도둑, 먹는 콜라겐, 갱년기 극복제가 적절함.
    장미꽃, 아이패드,영화티켓은 딸 갖다줬을거라고..
    원글이의 그녀는 지금 사랑셔틀중~♥
    자신의 딸에게 원글이가 작업중인걸로 알고 있으나 위험행동이 아니므로 모른채 물건만 챙기고 있음.

  • 36. ,,
    '13.3.12 3:52 PM (72.213.xxx.130)

    고백해서 차이면 덜 창피할까요??? 사귀면 어쩌려는 건지요? 능력도 없는 신입생이 결혼이라도 할 건가요?
    동정을 바치겠다고 하면 그분께서 넓은 아량으로 한번 자 주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다 딸에게 들켜 딸의 남친에게 먼지나게 줘 텨질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37. 낚여주마
    '13.3.12 4:01 PM (211.36.xxx.83)

    11년후면 원글님 32세, 그분은 60세인데 자신있으세요?여자는 갱년기부터 노화가 급속해지지요

  • 38. ..
    '13.3.12 4:18 PM (175.249.xxx.10)

    인증 사진 올려 보든지...

    모자이크 처리하는 방법도 있으니...그럼 믿어 줄게....동상~

  • 39. 100% 낚시
    '13.3.12 4:25 PM (114.204.xxx.217)

    낚시 같지도 않은 낚시..ㅉㅉ
    저 교포아짐인데,
    캐나다서 하이스쿨졸업하고 왔다구라?
    그러기엔 한국말과 한글이 넘 완벽하네 그랴!!
    울 애들이 이정도만 철자법 맞춰 글쓸줄 안다면 소원이 없겠네!
    여보숑.. 좀 스토리가 되는 소설을 써보셔용~!

  • 40. 뭔지
    '13.3.12 4:25 PM (112.149.xxx.61)

    뭘 도와 달라는건지
    잘되도록? 잊을수 있도록?

    원글님이 일찍부터 친엄마를 잃었기때문에
    모성을 느끼게 하는 여성에 약하신듯

    결혼 안한 30대라면 잘 해보라하겠지만
    40대후반은 좀 심한거 같네요

    되도록 보는 기회를 줄이시고 선물도 하지마세요
    무슨 아이패드같은 고가의 선물을 받는데요
    정상적으로 자식키우며 나이든 여자는 어린 남자애가 그렇게 큰 선물 주면
    덥석 받지 않아요 ..

    그 여성분 자체보다 원글님이 만들어낸 모성이라는 환상을 사랑으로 착각하시는거 같아요

  • 41. 하하유동
    '13.3.12 4:27 PM (174.95.xxx.107)

    Listen.lady .this is not fake story.
    well..all i can do for you guys that I hope you guys believe me.

    Thanks

  • 42. 하하유동
    '13.3.12 4:28 PM (174.95.xxx.107)

    I am not lying at all.
    I have graduated secondary school from Toronto in 2010

    What do you guys want me to do? post up high school diploma certificate?

    I can't do that you know that? right? above lady? you know that well enough.

    Ask me anything about Canada then I can answer for you.

  • 43. ***
    '13.3.12 4:29 PM (61.102.xxx.203)

    음..저는 낚시일지언정 믿어줄래요. 믿는데 돈 드는 것 아니니까.

    원글님.

    솔직히 안돼요.
    정말 안돼요. 제가 20살 안팎으로만 차이가 나도
    위로겸 응원이라도 드리겠는데, 안돼요.

    원글님.
    다른 사람 생각보다도 원글님 자신을 생각해보세요.
    정말 앞 길 창창해요. 이제 막 고치에서 나와서 날개가 마르길 기다리는 나비란 말이에요.
    자살까지 생각 할 정도로 격렬하게 가슴앓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무엇이든 무슨 일이든 열정적으로 할 수 있을 거에요.

    사랑, 첫사랑
    하고 싶은, 고백하고 싶은 그 맘일랑 가슴 깊이 접어두세요.
    그 아픔이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줄거에요.

  • 44. 하하유동
    '13.3.12 4:31 PM (174.95.xxx.107)

    제가 나온 고등학교임
    http://schoolweb.tdsb.on.ca/albertcampbell/Home.aspx
    정말 거짓말 아니라니깐요..

  • 45. 쩜쩜
    '13.3.12 4:31 PM (112.170.xxx.147)

    조언전문가님 오늘도 대박이심다.. ㅋㅋㅋㅋㅋ

  • 46. ..
    '13.3.12 4:31 PM (72.213.xxx.130)

    고백해도 될 듯 해요. 어차피 차일 건데, 그 두려움이 커서 이런 유치한 글을 올렸을테니

  • 47. 근데 진짜 대단
    '13.3.12 4:45 PM (118.209.xxx.8)

    두 살 연상 누나도 아니고
    스무살 연상 아짐이 여자같아 보이긴 보이나요? 우와~

    보통 남자들은
    한 마흔다섯 이상인 여자들은 상대도 안 하려고 하는데.

  • 48. 늘고마워
    '13.3.12 4:55 PM (14.63.xxx.105)

    '연인'을 쓴 프랑스 여류 작가 마가렛 듀라스도 일흔이 넘은 나이에
    자기 팬이라고 온 20대 중반의 청년과 사랑에 빠져 동거를 시작했지요..
    입으로 읊으면 대필해주는 비서처럼 실컷 부려먹고는 정작 그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죽어
    자녀들에게 거지처럼 쫒겨났지만..)
    머 어때요.. 함 대시해보세요..
    어린 아들같은 남자애한테 선물도 척척 받는 여자라면 사랑 고백에도
    그닥 충격 받지 않고 따뜻한 품으로 안아줄지 모릅니다..ㅎ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건 아닐테죠..?
    너무 나이 많은 여자와 사랑을 시작해버리면 나중에 정신 차려도
    비정상적 사랑 증후군에 시달리게 될 가능성이 커요.. 이번 인생, 출발 잘하시길 바랍니다..^^

  • 49.
    '13.3.12 4:57 PM (39.7.xxx.137)

    저기 소개팅이나 해요

  • 50. hime
    '13.3.12 5:25 PM (86.33.xxx.14)

    근데요...
    제 주위에 이런 경우가 있어서...
    저랑 친하게 지내는 아줌마가 63살이신데 6년전에 28살 어린 총각하고 연애를 해서
    벌써 6년간 너무 사이좋게 지내요
    맨 처음에 아줌마가 챙피하셨는지 숨기시더라구요.
    금데, 같이 살기 시작하니까 어쩔수없이 다 알게됐죠.
    큰딸하고 동갑인데 다들 잘지내요.
    아줌마는 15년전에 이혼했구요.
    맨처음엔 이상했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아요.
    둘이 잘사니까... 정말 좋아하니까.
    그렇지만 저는 외국에서 살아서 이게 가능할지도 모르죠.
    진심을 갖고 고백해 보세요.
    결정은 그분이 하실꺼예요.
    그리고 그분을 정말 사랑하시면 그분에 뜻을 존중해주세요

  • 51. 하하유동
    '13.3.12 5:36 PM (174.95.xxx.107)

    2)아니면 그 아줌마와 사랑을 이울수 있는 방법

  • 52. 아바타
    '13.3.12 6:08 PM (116.123.xxx.7)

    학생..
    무리요 ㅠㅠ
    연인으로 말고 인간적으로 고백을 하던지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따뜻하게 대해주는 매니저님이 좋다고..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고 싶다고..

  • 53. ..
    '13.3.12 6:25 PM (110.14.xxx.6)

    도와달라니 도와드리지요.



    말하세요.직접 다른 아저씨가 채가기전에

    다른방법은 없어요.

  • 54. Hhh
    '13.3.12 6:25 PM (86.30.xxx.177)

    여긴 영국인데요
    제가 돌봐드리는 할아버지의 큰아들이 원글님과 같은 케이스로 결혼했어요
    19 에 아르바이트 할때 그 회사 메니저 그때당시 이혼녀구 자녀있었구 19 살 연상녀 였죠
    아버지의 극한 반대에 의절하고 나가서 그 여자랑 결혼했는데
    지금은 나이가 드니 많이 힘들어하던데요
    그 여자와의 사이엔 자녀도 없구 여자 나이가 많아서 자녀 갖기 힘들었구요
    사랑하며 살다보면 자녀와 그 주위의 가족들과 화목하게 지내는게 행복인데...
    그런걸 누릴수 없으니 지쳐하더라구요
    최근에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버지를 찾아오기 시작하는데
    그때 일로 모든 가족과의 관계도 깨어지고 상처투성이더군요

  • 55.
    '13.3.12 6:26 PM (223.62.xxx.146)

    이녀석아 돈처들여 외국갔ㅇㄷ면 영어공부나 해 칠년살고 그게 뭐냐
    전형적 콩글리쉬에 가이즈나 중간중간 섞어주는 개망한 조기유학영어..ㅋㅋ
    어설프게닌마 외국물 먹은건 믿어주마ㅋ

  • 56. ....
    '13.3.12 7:02 PM (116.123.xxx.7)

    49살이면 40대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네요
    50에 가까운 아주머니에요..
    고백하면 그 분은 얼마나 충격일까요..
    그 담엔 학생얼굴 보기 너무너무 불편할텐데..
    혼자 학생 키운 아버지는 또 무슨 죄래요..

    이쪽저쪽 어르신들 놀래키지 마시길..

  • 57. 고백해서 어쩌시겠다는건지..
    '13.3.12 7:12 PM (221.159.xxx.227)

    사귀기라도 하시겠다는 건가요?
    그냥 너무 좋고 마음에 든다고는 말할 수 있겠지요.
    근데 모든 인간관계가 처음엔 무지 좋다가
    점차 그 사람의 다른 면(단점)을 보게 되면
    처음 좋았던 마음이 누그러들긴 하더군요.
    기다려보세요. 한 3년 가도 그 마음 편치 않을지...
    그리고 그 분께 고백이 아닌
    그냥 인간적 매력을 느낀다 좋아한다고 얘기 해보시구요.
    근데 그 분 마음이 원글님 같진 않을 거 같네요

  • 58. 좀 더 참아보세요..
    '13.3.12 9:49 PM (14.63.xxx.149)

    몇 달 더 지나보세요...
    내가 그 때 왜 그랬지? 미쳤었나보다...
    할 겁니다.
    지금은 그 분의 뭔가에 꽂혀서 이성을 잃은 상태지만...

  • 59. 일단
    '13.3.12 10:23 PM (175.198.xxx.154)

    군대 먼저 다녀와서 다시 생각!!

  • 60. 교직원
    '13.3.12 10:39 PM (1.241.xxx.184)

    진심이라면 기다리세요. 자신의 감정이 언젠가 또 요동을 칠수 있으니까요.
    보통 남자들이 모성애에 빠지면 헤어 나기 힘들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비참해짐을 느낀답니다. 우수운 꼴 되지 마시고 신중하고 믿음직스럽게 친구로 지내세요. 그나마 좋은 관계 끝나버릴수 있으니까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때문에 괴로워하고 설레이는 마음... 그거 나쁜거 아닙니다. 자책감 죄의식 갖을 필요는 없어요.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바로 뱉어 내지 마세요.

  • 61. 교직원
    '13.3.12 10:40 PM (1.241.xxx.184)

    이 또한 지나갑니다.

  • 62. 그것도 한때
    '13.3.12 10:53 PM (202.136.xxx.10)

    살다보면 젊은 시절 마음속에 걷잡을수없는 폭풍이 칠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 또한 지나갑니다. 20년쯤후엔 기억조차 가물가물해져요. 주변인들의 조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침착하게 힘든 시기를 잘 넘기기 바래요. 그분에 대한 사랑이 순수하다면 그분에 대한 respect를 지켜주시구요. 즉 그분이 곤란해지지 않게 배려하는 마음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열심히 공부하고 많은 친구들, 선배들 만나고 등등 풍요한 대학생활을 만드는데 집중하세요.

  • 63. 딴건 모르겠고
    '13.3.12 10:59 PM (210.216.xxx.193)

    This is not a fake story. 아닌가요?
    a 가 빠졌네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이런 관사 하나만 봐도 영어가 얼마나 능숙한지 아닌지 구분 가던데...

  • 64. 아지아지
    '13.3.12 11:04 PM (118.33.xxx.225)

    저기요... 초중고 캐나다랑 미국졸업하고 재외국민전형으로 대학온 사람인데..

    한국나이에 익숙치 않고..
    캐나다에서 7년정도 유학해서 한국적 사고방식이 어색할수 있다구요?

    헛소리 좀 그만...

  • 65. 진심이라 믿고...
    '13.3.12 11:05 PM (116.121.xxx.29)

    하하유동님... 남들이 보기에는 뻔히 아닌게 보이는데 나에게는 그게 참을 수 없고
    그사람 아닌 사람은 매력을 모르겠고 제정신이 아니라는건 아는데도
    마음이 그렇게 향하는 경우가 있어요...
    님 같은 경우에는 친어머니의 부재로 인한 결핍으로 인한걸로 보입니다
    다행히 그분이 비혼 상태니 망정이지 기혼 상태에서 두분 연결되셨다면
    여자분의 가정도 깨지고 사회적인 지탄도 피할 수 없으셨을 거예요...

    저도 나이차이는 아니지만 친정아빠가 성격이 불같아서 엄마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성격의 남자에게만 매력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불같이 뜨거운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는 지금은 많이 후회해요...
    나에게 착하게 해줬던 다른 남자들과 결혼했다면 참 편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결혼전 나와 다른 매력이 결혼후 가장 싫은 모습이 되기도 하는데
    인생은 가던길 되돌아 오는 것 처럼 간단하지 않으니까
    심사숙고 하시길 바래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반대하는걸 보면 내가 정상은 아니구나 느끼셨으면 좋겠고
    그럼ㅊ일단 신경정신과 가서 상담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결혼이나 살림까지는 참으시고 연애하시고 잠자리도 꼭 해보시기 바래요

    그녀와 결혼해서 님이 한창일 40쯤이면 그녀는 병수발 들어줘야되는 70쯤 되어 있을텐데
    아마 애송이로만 보이던 젊은 아가씨들의 밝은 미소 보면서 피눈물 날겁니다...

  • 66. 이쁜 사랑하세요 ㅡ,.ㅡ
    '13.3.12 11:25 PM (112.72.xxx.180)

    뭐 외국워러까지 드셨으면 오픈마인두 네츄럴러부 네네
    엄마걱정말고 자신걱정부터 상대분이 좋아라 이뻐라 해주시겠어요 ~ 이쁨 많이 받으십쇼 @@ ;;;;;

  • 67. 엄마
    '13.3.13 12:09 AM (13.17.xxx.9)

    위에 몇몇분 말씀대로 엄마품이 그리워서 그러는 거 같아요. 정신차리세요. 세상은 넓고 이쁘고 젊은 여자분들 많아요.

  • 68. 전 비슷한 케이스 알아서 원글이 낚시 같진 않아요.
    '13.3.13 12:13 AM (203.247.xxx.20)

    저 아는 사람이 여자 46세, 남학생 23세... 열애중이예요.

    상식의 선에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 거죠.

    원글님도 고백했는데, 의외로 그 여자분이 받아들여 줄 수도 있어요.

    근데... 그 뒤가... 자신 있으세요?

    굉장히 어려운 인생으로 꼬일 수 있어요.

    그 여자분이 좋다고 나오면 어쩌실래요?

    저 아는 지인분은 그 남학생 지금 군대 가 있어요.

    애틋하기가 이십대끼리 연애하는 거랑 다르지 않아요.

    그런데 자식이 알까 두려워서 떨어요, 여자분이.

    원글님은 그 상대여성의 딸보다도 어리죠?

    제 지인은 딸들이 상대 남학생보다 어려요.

    그 총체적으로 극복하기 힘든 상황을 ...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고백이 능사가 아니예요.

    고백했다 좋다고 나오면 그 뒤는 더 힘들어져요.



    안타깝네요.

    흔치 않은 경우인만큼 겪어내야 하는 것도 더 많은 거예요.

    아픈만큼 성숙해서 나중에 더 예쁜 사랑하게 되시길 바랄게요.

  • 69. 저라면
    '13.3.13 12:47 AM (125.176.xxx.188)

    사랑이라는 감정 그 자체에 집착하기 보단,
    좀더 냉정하게 49살이나 되는 분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게한
    자신의 내면을 더 들여다 볼것같아요.
    댓글에 3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새어머니에게 자랐다고 하셨는데
    채워지지 않는 모성에 대한 그리움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모성에 대한 욕구와 사랑을 착각할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 70. 정말
    '13.3.13 12:58 AM (36.38.xxx.188)

    당신 아버지에게 뒤지게 얻어맏고 정신 차릴래 ~~~
    그냥 조용히 정신 차릴래!!!


    지나가는 회오리바람에 넘어저 큰사고 나기전에
    중심 잘잡고 정신 똑바로 잘잡으셔~~~~

  • 71. 나 미쵸ㅋㅋ
    '13.3.13 3:33 AM (61.33.xxx.98)

    도저히 낚일 수 없는 글이다 조금더 노력하도록~ 아 이 댓글 주인 꼭 뵙고 싶어요 정말 죽음이였슴다 프하하~완전 빵 터짐 아..너무 웃기세요 그나저나 뭔 자살까지 생각해욧! 그냥 즐겨요 님 감정을..세월이 흘러 사는데 바빠지고 정서적으로나 감성이 매마르게 되는 환경이 된다면 지난 날 흠뻑 사랑했던 이런 감정과 기억들이 황량한 님의 마음을 채워줄겁니다 모든 남자들의 영원한 연인이였던 마릴린몬로는 그 수 많은 남자들이 너무도 원했지만 현실에서의 내 여인이 결코 될수 없음을 알고 그저 마음껏 상상속으로만 품고 원하고 사랑하는 것 만으로도 만족했다는 ㅇㅒ기가 있듯이..

  • 72. ㅋㅋ
    '13.3.13 4:58 AM (173.75.xxx.134)

    이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세요. lady도 단수로 쓰는 것부터 시작해서 엉망이구만. 캐나다 7년 같은 소리 말고 하나라도 진실을 말해보세요. 왜 그 여자를 좋아하는지 이유도 없고 그냥 좋다고 죽고 싶다고 하는 거 보니 상상력이나 작문실력도 꽝이고. 낚시를 하려고 해도 나름 작문실력이 있어야 함.

  • 73. 마음을 다스려야...
    '13.3.13 8:40 AM (121.169.xxx.230)

    원글님의 맘이 진심이라해도
    완전 황당합니다.
    어머님이 모르고 계실때
    맘 정리하세요.
    첫사랑이라면 더욱 더
    자신을 더많이 사랑하시고,
    무슨수를 써서라도
    그 사랑 그냥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끝내셔요.
    더이상 그 어떤 표현도 상대방에게 하지 마셔요.
    진심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 74. 하영이
    '13.3.13 8:58 AM (59.30.xxx.186)

    할머니랑 손주................

  • 75. 상해러브
    '13.3.13 9:02 AM (223.167.xxx.117)

    영어공부나 더하세요.. 한국에서 고등학교 나온 애들하고 별반 차이 없네요..

  • 76. 아이 시... 내가 도와줄게요
    '13.3.13 9:44 AM (125.181.xxx.45)

    제가 아는 외국인 커플이 있는데 남자가 스물 몇 살 어려요. 남편 60대 부인 80대.
    최근에 남편이 부인 양로원에 모셔다 놓고 왔는데 완전 슬펐어요...ㅠㅠ
    두 사람 40년 전에 완전 사랑해서 결혼했거든요...
    근데 7년 유학했으면... 중학교부터 갔나요???
    근데 유학 기간 더 짧은 우리 애보다 한글은 훨씬 낫고
    영어는 못하네요... 완 전 짜증......

  • 77. 극복할게 많음
    '13.3.13 9:49 AM (14.52.xxx.170)

    우선 님이 만 20세가 아니니 아직은 짝사랑하시구요.
    군대도 다녀오셔야겠네요. 그리고 학교는 졸업하고 취업을해서 직장도 자리 잡으셔야죠.
    그 분에게 빌 붙어 살 거 아니잖아요?
    그 후에도 사랑이 변치 않는다면 적극적으로 대쉬 해보세요.

  • 78. 고백부터 해보고...
    '13.3.13 10:27 AM (125.129.xxx.74)

    젊은 친구..
    좋다... 상황을 모두 접고 사랑할 여유가 생겨서...
    이왕 할거면 뜨겁게 하면 좋겠지만.....
    당신의 현재 상황이 한국에서는 (어쩌면 외국에서도 마찬가지일듯...) 호락호락하진 않을거 같구만...
    즉 넘어야 할 산들이 너무 많고 그것이 결국 당신이 사랑한다는 그분을 힘들게 하고 가슴아프게
    하는것이라면...... 충분히 고민을 해야 할듯 하오...

    지금 그 감정은 어쩌면 연민일수도 그리움을 대체하는 감정일수도 있는것 같군.
    우선 그분께 데이트를 할 시간을 허락받고 솔직한 감정을 말하는게 좋을듯...
    사람 좋아한다고 싫어 할 사람은 없으니까...
    당신의 솔직한 심정을 그 분께 전달하고 어떤게 옳은지 어떤게 최선인지 도움을 받으시오.

    그분의 생각도 당신과 같다면 뭐........... 어쩔수 없이 큰 불이 나겠지만....
    삶의 연륜이 있는 분이고 지혜로운 분이라면 당신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충분히 이해시켜 줄 것 같은데....
    물론 이성적인 만남이 아니면서도 인생에서 잊지 못할 친구를 한명 얻을수도 있을것 같다는거....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더 늦기 전에 빨리 고백해 보시오.
    상대방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고 인정한다면 그 분의 생각을 듣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듯..........

  • 79. 짠하다
    '13.3.13 11:35 AM (122.37.xxx.113)

    영어만 안 썼어도.........................................

  • 80. ..
    '13.3.13 12:30 PM (1.240.xxx.152)

    49이면 51살이네
    아짐딸이 나이도 더 많고
    딸하고 결혼해도 연상인데
    장모도 아니고 말도 안돼
    아그야 다른 여자 만나면 잊혀진단다

  • 81. beach
    '13.3.13 12:54 PM (122.36.xxx.44)

    우쨔냐?
    만인에 의견을 존중하세요
    공부가 넘힘드신건아니구요?

  • 82. 저런;;;
    '13.3.13 1:17 PM (112.156.xxx.3)

    님의 글을 보니, 제 친정아빠 생각이 나서 적어봐요.
    저희 친정아빠는 지금은 90이 넘으신 장모를 모시고 사시거든요. 친정아빠는 연세가 74세시구요.
    아빠가 공무원 처음되서 발령난 곳이 지방 어딘가 였는데, 그곳에서 교편을 잡으셨던 저희 외할머니를 보고
    님처럼 저희 아빠도 반하셨데요. 교양있고, 아름다우시고...얼핏봐도 나이가 많은것 같았지만 그 당시엔
    저희 아빠 생각엔 외할머니께서 나이가 많아봐야 6~8년 정도 많으실거 같았고, 그 정도면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셔서 어느날 외할머니 댁으로 찾아가서 고백을 하셨답니다.
    저희 할머니 들으시더니, 00야, 내 딸을 소개시켜주마...라고 하시면서 20대의 저희 친정엄마를 소개시켜주셨데요.

    아빠는 또 엄마를 보고 반하셔서 두 분이 결혼하게 되셨구요.
    지금은 말씀드린데로 친정엄마와 함께,90세이신 외할머니를 저희 친정아빠가 모시고 계세요.
    ...저도 지금 좋아하시는 분이 님하고 나이차이가 10살만 나도, 20대 딸만 없어도 사랑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지만...결과적으로 님 인생을 너무 낭비하는 일이 될거 같아요.
    저..그 분의 따님을 만나보는건 어떠실지....쿨럭;;;

  • 83.
    '13.3.13 1:18 PM (121.130.xxx.228)

    솔직히 현실 기준 잣대 이런거 다 무시때리고

    진짜 사랑에 눈이 멀었고 나이따위 다 초월해버린담

    사실 90대 노인도 20대 여자와 사랑에 빠질 수 있고

    나이따위 상관없긴 한대요

    많은 현세인들은 욕을 하고 비난을 하죠

    조건이 어떨꺼라느니 말이 꼭 달리구요

    모든걸 다 초월하고 사랑하고싶음 하세요~

  • 84. 가야지김
    '13.3.13 2:51 PM (14.53.xxx.130)

    그건 사랑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엄마 같은 포근함에 착각 하는건 아닐런지요

  • 85. 아~댓글들
    '13.3.13 3:06 PM (61.33.xxx.98)

    때문에 저 죽어요ㅋㅋㅋㅋㅋㅋ이렇게 웃길 수가 ㅋㅋㅋㅋ 모든 댓글들이 정말 웃겨요 저 개콘보고도 안 웃는 사람인데 님들이 진정 개그맨 개그우먼! 훨씬 더 재치있으세요

  • 86. ..
    '13.3.13 3:22 PM (121.128.xxx.43)

    이해 갑니다.충분히...사랑에 법칙은 없습니다.
    그대가 정말 무한히 행복하다면 사랑해보세요...

    저도 40대인데 30대초반 청년 짝사랑해본적있고 ..기타선생님..
    그 청년도 눈빛에서 좋은느낌이 제게 전해져왔어요..
    이젠 다시 제 자리찾았지만요...
    하지만 서로 한번도 고백한적은없어요..
    그냥 짝사랑으로 끝났지만 ..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행복하고..가슴두근거린답니다.

    그냥 짝사랑으로 끝내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아름다운추억으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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