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목터널 증후군 조심하세요. 수술해보신분 계세요?

,,, 조회수 : 17,257
작성일 : 2013-03-12 14:33:33

우리엄마...

몇년전부터 손에 힘이 안들어간다고 하시고, 팔이 저린다고 하셨었어요..

미루다가 이번에 건강검진겸 서울오셔서 전문병원가서 진단받으니

손목터널증후군이랍니다.

 

요즘 굉장히 흔한 질환이라고 하네요.

이미 상태가 많이 진행됐다고 하시는데, 자식입장에서 참 엄마한테

미안하고 죄송하고 가슴아프더라구요.

 

의사말로는 수술은 5분밖에 안걸리는 간단한수술이라는데,

하루 입원해야 한대요. 신경마취하고, 그게 잘 안되면 수면마취 할꺼라구...

 

혹시 이 수술 해보신분이나 부모님 하신분 계세요?

간단하다는데 수술후 많이 좋아지나요???

관리시 유의사항은 있는지요??

그리고 입원 꼭 해야 하나요??

집이 병원 바로 근처고, 병원에서 자는게 싫어서요.

 

아...그리고 병원비는

검사+수술해서 70~80정도 예상된다고 하네요.

 

해보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18.33.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bs 명의
    '13.3.12 3:14 PM (175.209.xxx.95)

    ebs 명의 방송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2월 22일 -오십견과 손목터널증후군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
    고대구로병원 성형수부외과 김우경 교수

  • 2. 경험자
    '13.3.12 3:19 PM (203.234.xxx.222)

    저 50대후반이구요, 재작년에 했어요..
    하기전에 저리고 쑤시고 너무 힘들어서 했는데,
    보라매에서 했구요, 하루 입원하고 수술시간은 이것저것 준비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약 30분정도 걸립니다..
    하고나니 씻은듯이 괜찮구요.. 병원비는 1인실 쓰고 80정도 나왔네요
    그게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엄청 고통스럽답니다
    하루라도 빨리 수술 시켜드리시고, 며칠동안 손 붕대로 칭칭감고 활동 못하고
    머리도 감겨줘야하고 물 절대로 묻으면 않됩니다.. 저는 양쪽다 해서 더 불편했지만요...

  • 3. 50대 아줌마
    '13.3.12 6:40 PM (211.234.xxx.74)

    2010년도 서울대 병원 백구현 교수님께 왼손 수술 받았는데...
    전 지방이라 1등실 이틀 입원하고 병원비만 150만원 정도,
    수술후 제 손바닥을 봐도 수술 했는지 안 했는지 전혀 표도 안나고
    예전에는 항상 손이 저리고 감각이 없었는데...
    요즘은 아무런 통증이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 4. 50대 아줌마
    '13.3.12 6:54 PM (211.234.xxx.74)

    정정
    3일 입원하고 비용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
    150만원은 넘었던 기억이...
    서울대 병원 백교수님은
    여러가지 미리 검사하고
    금요일 입원해서 준비하고
    토요일 오전 수술하고
    월요일 오후에 퇴원...
    근데 손목터널 중후군 환자가 왜 그리 많으신지
    놀랬다는?...

  • 5. 경험
    '13.3.12 9:11 PM (183.97.xxx.218)

    수술한지 1년 6개월정도 됩니다
    종합병원은 아니고 외과쪽 큰 병원입니다
    손 발 전문인듯한데 수술환자도 많고 입원실도 있는 좀 큰병원(대구)

    입원않고 수술후 마취경과 보느라 4시간후 귀가했어요
    검진비 10만원 정도 (손목 초음파 비용이 6만원정도 보험안되요)
    수술비 15만원정도이고
    통원치료 한동안 다녔어요

    손가락2개 저리던게 완치되었어요
    2-3개월은 손목이 좀 불편해서 집안일할때 무거운것 못 들었어요

    수술시간은 10분도 안걸렸어요
    팔 전체 마취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552 초4아이 제가 포기하는게 맞겠죠? 15 절망 2013/05/26 4,852
255551 간장게장 만들려고하는데 게처리와 간장은 뭘로? 1 게맛 2013/05/26 776
255550 여고생이 콘택츠렌즈사달라는데 3 렌즈 2013/05/26 974
255549 에어컨 옥션에서 사도되나요? 5 초록나무 2013/05/26 1,492
255548 제 정신이 이상한거 맞지요? 4 한마리새 2013/05/26 1,339
255547 데이트 할때 어떤가요? 2 샬를루 2013/05/26 1,001
255546 크로즈 페밀리 진짜 잼있어요 2 대박 2013/05/26 1,075
255545 아이피 구글링으로 주소찾는법 아시는부~ㄴ 2 민트 2013/05/26 1,793
255544 해몽해 주세요.꼭 부탁드려요. 2 자연과함께 2013/05/26 666
255543 흑. . 음식물쓰레기 차에 태우고 미용실왔어요.ㅜㅜ 3 더운거야 2013/05/26 1,837
255542 전라도 광주 천원 식당 이야기 8 감동 2013/05/26 2,918
255541 급해요! 화상물집이 터졌어요 너무 아파요, 어쩌지요? 2 ///// 2013/05/26 2,937
255540 쌍빠 라인업크림 좋은가요? 4 피부 2013/05/26 3,860
255539 울집에 놀러오는 아들 친구들......... 2 날씨 좋다... 2013/05/26 2,033
255538 집에 있던 팔찌와 목걸이 찾느라 하루가 다가네요ㅜㅜ 1 팔찌 2013/05/26 1,001
255537 왜 여자한테만 걸x라고 하는지... 26 보아 2013/05/26 6,715
255536 80년대 컴퓨터 공학과 2 ... 2013/05/26 1,367
255535 국물없이 식사 못하시는분 계세요? 13 여름 2013/05/26 2,368
255534 방금 본 대잠금 샬랄라 2013/05/26 586
255533 후궁견환전에서 가장 무섭고 독한애가,, 7 코코넛향기 2013/05/26 3,451
255532 이름이 없는 나라 2 ㅇㅇ 2013/05/26 700
255531 책 추천 '빚지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2 .. 2013/05/26 1,545
255530 허리를 다쳤어요.. 1 허리 2013/05/26 623
255529 오이지 담으셨어요? 3 ,, 2013/05/26 1,378
255528 이 린넨조끼 어때요? 9 .... 2013/05/26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