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음 후 아무것도 못먹고 계속 올리는데요.. ㅠ

보라과음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3-03-12 14:06:14
아...
술 좋아하는 남편이
매일같이 술 마시더니...
드디어..ㅠ 술 병이 났나봅니다.

밤새 침대를 360도씩 돌며 괴로워하다가..
아침부터 물이라도 마시면 계속 올립니다.

스스로 조절 못하는 것이 밉기는한데...
이번 기회에 정신차리길 바라며,,,

이럴땐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IP : 58.152.xxx.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2 2:07 PM (121.157.xxx.2)

    저는 차가운 오렌지쥬스 마시면 속이 가라 앉아요.
    아니면 콩나물+두부 맑게 끓여 먹어도요.

  • 2. 내인생의선물
    '13.3.12 2:08 PM (223.62.xxx.245)

    그럴때 고소하지않나요?ㅋㅋㅋㅜㅜ
    계속 올린다면 수액맞아서 얼른 알콜을 빼내는 방법이 젤좋긴한데......

  • 3. ...
    '13.3.12 2:09 PM (211.179.xxx.245)

    저땐 뭘 먹어도 올립니다
    그냥 올리고 속 괜찮아 질때까지 자는거 외엔 방법 없어요 -_-

  • 4. ...
    '13.3.12 2:12 PM (61.79.xxx.13)

    약국에 가서 증상 이야기하면
    주는 약 있는데 완전 직빵이예요.
    콩나물 끓이는 시간보다 더 빨리 효과있어요.

  • 5. ..
    '13.3.12 2:13 PM (1.225.xxx.2)

    마시고 다시 게워내도 여명 808이나 컨디션, 꿀물 자꾸 먹이세요.
    제 친구는 토마토 쥬스가 좋다던데요.

  • 6. ..
    '13.3.12 2:21 PM (106.242.xxx.235)

    어쨌든 오늘은..
    술 못드시겠네요

    짝짝짝!!!

  • 7. ...
    '13.3.12 2:21 PM (210.123.xxx.60)

    카레 해주세요~ ㅎ

    술깨는데 최고는 무조껀 많이 빼내는겁니다
    베지밀/두유 먹으면 화장실로 바로 갈수 있구요...

  • 8. 현우최고
    '13.3.12 2:27 PM (175.198.xxx.90)

    그럴 땐 여명808이 최고입니다.

  • 9. ㅎㅇㅇ
    '13.3.12 2:27 PM (203.152.xxx.124)

    윗님들 말씀 좋지만 그 정도면 약국이나 병원으로 가셔야죠

  • 10. ..
    '13.3.12 2:31 PM (118.33.xxx.104)

    약 먹이시고, 개인적으론 토마토 주스가 좋았어요.
    뭐 드실수 있을정도 되시면 맑은 국물류 주시고 빨간거 주지 마세요. 술 많이 마시면 다음날 당 떨어지니까 피자나 스파게티 같은 느끼한거 땡긴다고 하면 그런류도 나쁘지 않아요..

  • 11. 경험자
    '13.3.12 2:32 PM (112.154.xxx.62)

    수액맞고 살아났어요

  • 12. 삐끗
    '13.3.12 2:40 PM (61.41.xxx.242)

    병원 링겔이 즉방임돠~~

  • 13. ...
    '13.3.12 2:47 PM (180.71.xxx.45)

    응가하면 좀 나아집니다 ㅡ.ㅡ;;
    체질상 술을 잘못하는데 탈이 나서 응급실 실려간적 있어요
    황태있으면 계란풀어서 국 끓여주세요
    속에 따뜻하고 뭐라도 들어가야 속이 좀 풀리더라구요
    그런담엔 약좀 드시구요

  • 14. 다비켜
    '13.3.12 2:54 PM (211.175.xxx.119)

    네.. 다 비키세요.
    다년간 음주로 단련된 경험자 여기 있습니다.
    일단 토할만큼 토하는 게 당사자에겐 시원합니다. 파란 위액이 넘어올때까지. 물 마시고 토하고, 응가도 하고.
    단, 지금 2시가 넘었는데도 그러고 있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내과 가셔서 포도당 주사 맞으세요. 직빵입니다.
    누가 오렌지주스 말씀하셨는데, 위산 많은 분이면 속뒤집어져 죽습니다.
    골탕 좀 먹어봐라 하고 일부러 쓰신듯 ㅎㅎ (센스쟁이)

  • 15. 맞습니다
    '13.3.12 3:21 PM (61.254.xxx.129)

    내과 가셔서 포도당 주사 한번 맞으세요 -_-;

    저도 회식 후 2번 맞아봤는데 효과 짱입니다;;;;;;;;;;;;;;;;;;;;;;;;

    여명808 한병 먹으면 괜찮아지긴 하는데, 그보다 훨씬 심하신거 같으니....

  • 16. .....
    '13.3.12 3:22 PM (175.196.xxx.147)

    고생 실컷 하고 응급실 좀 가야 조절 좀 하지요. 저도 예전에 위액까지 토하고 응급실 가서 수액 맞으니 한결 낫던데...그 전엔 물도 다 토하고 머리도 깨질듯 아프고 그나마 꿀물이나 설탕물이 좀 먹히더라구요. 아니면 여명도 먹을만 하고요. 그래도 결국은 응급실 직행 했네요. 암튼 그 이후로는 알코올 절대 안마셔요.

  • 17. ..
    '13.3.12 3:31 PM (183.96.xxx.112)

    시간이 약. 메슥거려서 잠자기도 어려운데 알약으로 된 맥소롱 먹으면 진정되고요. 푹자고 일어나면 나아집니다.

  • 18. 자몽
    '13.3.12 3:42 PM (203.247.xxx.126)

    계속 토하다 보면 전해질 불균형?? 같은걸로 죽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도 술 한번 왕창 먹고 계속 토하다가 응급실에 실려갔었는데, 가서 수액 맞고 진정이 좀 되었어요. 남편분 그냥 있으면 안되요. 병원에 가셔서 수액 맞으셔야 합니다. 저도 위액까지 토하고도 계속 토하다가 정신이 몽롱해졌어요. 이대론 죽을거 같아서 새벽에 응급실차까지 불러서..ㅡ.ㅡ 병원에 갔습니다.

    꼭 병원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804 딸랑이무가 많이 시어서 물에 씻어서 들기름 두르고 볶다가 물부었.. 4 딸랑이무 2013/04/12 1,133
240803 덴비 임페리얼 블루 색깔 어떤가요? 2 ... 2013/04/12 2,396
240802 아이에게 많은 것을 해줄수 없다면... 딱 이것만이라도 5 믿는많큼자란.. 2013/04/12 1,893
240801 부도난후 집으로 방문한다는데 2 채권단 2013/04/12 1,687
240800 갈은 소고기 보관은 어떻게 하세요? 1 .. 2013/04/12 1,121
240799 족발삶았는데 털이 많아요. 먹어도 되나요? 12 족발도전 2013/04/12 10,421
240798 아마존에서 주문을 했는데요 정구댁 2013/04/12 678
240797 수학문제 계산기로 풀고 있는 아들래미 어떡하죠? ㅠ.ㅠ 8 아이쿠 2013/04/12 1,206
240796 나이 들어도 팔자주름 걱정 없으신분.. 10 궁금해요 2013/04/12 4,180
240795 강릉가려고해요 추천부탁드려요^^ 8 강릉 2013/04/12 1,435
240794 월세입자가 이사오면서 세탁기가 크다고 문뜯는 비용달라는데.. 34 .. 2013/04/12 5,371
240793 죄송하지만 중국어를 몰라서요 3 중국어 2013/04/12 955
240792 뒤로가기하면 새로고침 불편해요 2013/04/12 605
240791 천안호두과자 어디가 맛있나요? 6 .. 2013/04/12 1,881
240790 뉴스보는데 미국무장관의 말 한마디에 우리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9 으이그 2013/04/12 1,752
240789 파리여행.. 저도 가보고싶네요ㅠㅠㅠ 4 공기와물 2013/04/12 1,677
240788 지금 쪽지 보기, 보내기 안돼요 5 양파 2013/04/12 543
240787 치킨 먹고 싶어요. 10 -.- 2013/04/12 1,514
240786 초등남아 소변검사에 [잠혈]이란 결과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12 걱정 2013/04/12 9,017
240785 루프 부작용 경험하신 분 계세요?ㅜ 10 .. 2013/04/12 60,188
240784 100만년만에 집보러 온다는 연락이!!!! 5 집매매 2013/04/12 2,309
240783 친언니가 엄마한테 제가 도우미일한다고 말했어요 37 언니미워 2013/04/12 14,355
240782 예쁜것과는 다른 압도적 카리스마 18 -_- 2013/04/12 13,422
240781 남친이 너무 자주보자고 해서 힘들어요 ㅠㅠ저같으신분 계시나요? 4 ... 2013/04/12 3,299
240780 북한관련 간단 코멘트 - 뽐뿌 참맛 2013/04/12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