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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몰라서요. 요즘 수능은 많이 어렵나요?

오호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13-03-12 13:44:49

아래 수학공부 문제도 그렇구요,

요새 수능이 많이 어려워졌나요?

어릴때부터 선행으로 앞서나가지 못하면 못한다고 해서요.

 

전 결국 수능의 범위가 한정되어있는데

왜 그렇게 어렵지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전 99학번인데, 대학만 잘 갔어요 ㅎ 대학만..^^;;

여튼 근데 그렇게 막 지금 아이들처럼 선행으로 한다, 어렵게 한다 그렇게 안했었거든요.

제 주위 친구들도 그랬구요.

정말 과외는...돈 있는 애들이 한다 생각하고 주변에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저도 나름 학원다닌게, 노량진에 한샘학원이라고 아시려나 ㅎㅎ 거기 종합반? 수학만 좀 했던거 같아요.

그것도 고1만?...그 뒤론 학원도 안갔구요. 

 

점점 아이들 힘들게 공부하는데

적어도 그 공부의 종착역이 수능이라면 뭘 그렇게 선행하나, 하거든요.

 

근데 현실은 그게 아닌듯해서요.

 

더 많이 어려워졌나요?

전 대학들어오고 몇 년 뒤에 ...수능 다음날 문제 공개되잖아요.

수학 주관식 1번보고 놀랬던 기억이 나요.

되게 기초적이고 루트에 대해 물어보는거였나;; 여튼..

요샌 이런걸 시험봐? 하는 생각이 있어 더 그런가봐요. (하긴 근데 그땐 되게 물수능이었음)

IP : 211.217.xxx.2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은
    '13.3.12 1:47 PM (118.36.xxx.172)

    A와B에 따라 유형이 완전 달라요.
    궁금하시면 인터넷에 떠도는
    모의고사를 다운받아 보세요.

  • 2.
    '13.3.12 1:49 PM (211.60.xxx.33)

    사실 선행 별로 필요 없는데 내자식만 뒤쳐지는거 같아 불안해서 시키는거죠

  • 3. 원글이
    '13.3.12 1:49 PM (211.217.xxx.253)

    지금은 다 까먹었으니, 내용을 보고 쉬워졌나 어려워졌나 잘 모르겠어요.

  • 4. ㅇㅇ
    '13.3.12 1:50 PM (180.182.xxx.184)

    잘 하는 애들이 많아진거겠죠.

  • 5. ,,,
    '13.3.12 1:54 PM (119.71.xxx.179)

    99년도부터? 수능이 쉬워졌을걸요. 어려웠던건 96-98?

  • 6. ...
    '13.3.12 1:54 PM (222.233.xxx.161)

    요즘은 좀 쉬워진게 아닌가 싶더군요
    예전엔 만점자가 드물어서 따로 뉴스에 나오기도 햇었는데...

  • 7. 원글이
    '13.3.12 1:59 PM (211.217.xxx.253)

    그럼 수능은 오히려 쉬워졌네요.
    근데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진거고....아 그렇구나~ 전 아이들 너무 고생해가며 공부하길래 시험이 어려워졌나 했네요.

  • 8. ...
    '13.3.12 1:59 PM (222.237.xxx.108)

    수능으로 대학을 가는 경우가 많이 적어졌어요..
    우선 학력고사때나 어려운 수능때보다 수능자체는 쉬워요..그만큼 아이들의 평균학력은 떨어지는데.
    잘하는 아이들은 또 정말로 잘해요..
    내신으로 수시로 대부분 대학진학하구요..수능으로 최저등급 맞추어야 하는데..잘하는 애들 층은 또 두터워서 수능에서 난이도 조절 실패하면 최저2등급 못 맞추어서 합격한 대학 취소되는 경우도 많아요.
    100% 수능으로 대학정원자체가 많이 적어요..뽑는 수가요..

    예전에 내 경험에 대해서 비교할 수는 절대적으로 없구요.
    자게에 예전에 내때는 어땠는데..이런말 많이 올라오는데 ..비교 대상자체가 안되죠..
    입시제도 자체가 거의 3~5년 단위로 바뀌고. 사교육이나 공교육자체가 급변하고 있어요.
    정말로 고3을 경험하거나 현재 공교육 사교육에 있는 분들만 이해하십니다.

  • 9. ....
    '13.3.12 2:00 PM (222.237.xxx.108)

    수학선행하는 건...학교내신에서 1등급을 선점하고...그 걸 바탕으로 수능에서도 1등급 공략할 시간을 벌기위해서에요.

  • 10. ,,,
    '13.3.12 2:03 PM (119.71.xxx.179)

    어렵게 수능을 내는게 나아요. 그럼 소수의 잘하는애들만 좋겠지만.

  • 11. ..
    '13.3.12 2:10 PM (121.157.xxx.2)

    수시비율이 높아서 차라리 수능이 어려운게 나아요.

    예전하고 비교하시면 무리입니다.
    요즘 초등도 저희때 초등이 아니예요.
    그러니 고딩아이들..수능은 더하죠. 그리고 워낙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 12. 쉬워졌어요
    '13.3.12 2:16 PM (14.52.xxx.59)

    ebs연계라고 해서 문제 유형과 지문이 ebs교재에 대부분 나오구요
    1% 만점자 추구한답시고 난이도 조절도 못해서 98점이 1등급 나와요
    게다가 대입의 반이상을 점유하는 수시는 수능을 등급으로만 반영해요
    그러니 국영수 3개 틀려도 등급을 못 맞출수도 있고
    7개 틀려도 등급컷을 맞추는 사례도 있어요
    시험은 쉬워져서 변별력은 없고,대학은 장삿속에 전형만 줄줄이 만들어내고,
    애들은 을이니까 하라는거 다 해야해서 돈은 돈대로 들고,시험은 쉽되 입시만 어려워진겁니다

  • 13. ...
    '13.3.12 2:35 PM (180.64.xxx.69)

    쉽든 어렵든 모든게 상대평가라 공부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가 나오는겁니다.

  • 14. ,,,
    '13.3.12 2:52 PM (119.71.xxx.179)

    상대평가여도 변별력이 떨어진다는거죠.

  • 15. ...
    '13.3.12 4:06 PM (115.89.xxx.169)

    상대평가니까요.. 그리고 고입 때 이미 상위 20%는 특목고로 걸러지고, 얘들이 좀 좋다 하는 대학의 60%를 갖고 가죠. 나머지 80% 고교생들이 30~40% 자리를 놓고 경쟁해서 들어가야 함.

  • 16. ....
    '13.3.12 4:45 PM (112.121.xxx.214)

    만점이 수십명씩 나와요..
    하나만 틀려도 등급이 쑥쑥 떨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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