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 성 심부전증 아시는 분

조언 좀..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3-03-12 12:25:45

아버지가 심장이 좋지 않으십니다

심장에 물이 차서 한번 빼는 시술을 받으셨는데 그 뒤로 계속 한달에 한번 꼴로

응급실로 뛰어가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원인이 특별하게 나오는 것도 없이 매번 숨을 잘 못 쉬시고 음식도 잘 못 드십니다

지금 입원비가 꽤 비싼 병원에 그것도 장기 입원 중이신데 자식들이 십시 일반

병원비를 내고 있지만 많은 부담이 됩니다

 

무슨 수술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것 저것 검사 하고 무슨 기계 달고

코에 튜브를 끼고 계시긴 하는데 ..

딱히 호전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병원에서는 좀 더 계셔야 될 것 같다는 소리만 합니다 ㅠㅠ

 

알고 싶은 것은요,,

꼭 첨에 진료를 받았던 병원에 계셔야만 하나요?

혹시 담당 선생님께 집 주변에 있는 일반 병원에서 입원 치료 하면 안되냐고 물어

보면 안될까요..

진단서 달라고 해서 집 가까운 곳의 좀 큰 개인 병원에 모시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룻밤에 입원실료 내는게 젤 힘들어요..

 

장기 입원 환자인데도 다인실이 꽉 차고 순서가 안된다는 이유로 계속 일인실과 이인실만

주네요..

기약없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저러고 계시는데 간병하는 엄마도 문제고..

대학병원에서 그냥 일반 병원으로 옮겨 보시거나 심부전증을 앓고 계신 부모님 계셨던 분들의

조언 좀 많이 부탁드려요

 

 

 

IP : 61.77.xxx.1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2 1:44 PM (220.72.xxx.168)

    심장병은 여차하면 응급상황이라 큰 병원에 적을 두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심장에서 물을 빼신다니, 중증인 것 같은데,
    별거 아닌 기계같아도 주렁주렁 달고 계시는 그 기계들이 웬만한 병원에 다 있는 건 아닐겁니다.

    저희 어머니는 협심증으로 2번 시술하신 후에 지금은 거의 아무것도 없이 몇달에 한번 약만 타 드시고, 심지어는 협심증은 약도 없이 혈압약만 타고 계십니다. 서울대 병원 가는게 너무 시간도 걸리고 번잡해서 동네병원으로 옮기겠다고 갔다가 딱지(?) 맞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지금은 괜찮아도 언젠가 응급상황이 있을 수 있는게 심장병이라며 그냥 서울대 다니시라고 했답니다.
    심장병은 그런 겁니다. 버거우셔도 지금 병원에 계시는 게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069 40..아이크림 안 쓰면 후회할까요?? 12 .. 2013/03/15 4,183
230068 통3중이나 통5중 주전자는 잘 없나요? 11 아흐 2013/03/15 1,863
230067 3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15 430
230066 45세 이상 주부님들~ 파마 8 2013/03/15 2,444
230065 초등입학한애들 언제까지 등하교 시켜주시나요? 19 초등1엄마 2013/03/15 2,146
230064 좀 있어보이게? 옷을 입고 싶은데 좋은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 2013/03/15 908
230063 초등학부모 상담시 야구모자 쓰고 가면 실례일까요? 33 행복이 2013/03/15 4,636
230062 학원강사 분들이나 선생님들 봐주세요 2 감사 2013/03/15 939
230061 혹시 면목2동쪽에서 아모래 방판하시는분 안계시나요? 1 해라쥬 2013/03/15 394
230060 호주정부관광청이 1억2000만원짜리 알바모집한다네요 1 더듬이 2013/03/15 1,260
230059 아줌마 좋아한다고 저번에 글 남긴 사람인데요. 15 하하유동 2013/03/15 2,771
230058 한국은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맞네요. 16 정말 2013/03/15 3,813
230057 하얗게 끼는거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김치위에 2013/03/15 917
230056 대한민국 근현대사 책 추천해주세요~~ 7 으니맘 2013/03/15 886
230055 오늘 안에 크록스를 사야하는데요. 2 크록스 2013/03/15 781
230054 이번 연아쇼트 스핀에 비엘만이 빠져서 점수가 낮다고 생각하시는 .. 14 피켜 2013/03/15 4,484
230053 퀄리티있는 보스턴백 4 37 2013/03/15 1,318
230052 내가 직장 다닐때...우리 어머니.. 2 리나인버스 2013/03/15 1,213
230051 박시후 a양 거짓말 탐지 여성상위관련 질문 8 청문회 2013/03/15 7,939
230050 3월 15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15 621
230049 유통기한 3일 지난 생크림, 버려야 하나요? 6 진정 2013/03/15 12,636
230048 친구 카카오스토리를 보다가 1 당황 2013/03/15 2,026
230047 로또에 당첨된걸 주변에 알리시겠어요? 16 2013/03/15 7,982
230046 회사화장실에서 변기 레버 내릴때 28 회사 2013/03/15 3,265
230045 새벽 6시에 퇴근이라니... 신새벽에 길고 긴사무실 뒷담화 2 나거티브 2013/03/15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