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 성 심부전증 아시는 분

조언 좀..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3-03-12 12:25:45

아버지가 심장이 좋지 않으십니다

심장에 물이 차서 한번 빼는 시술을 받으셨는데 그 뒤로 계속 한달에 한번 꼴로

응급실로 뛰어가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원인이 특별하게 나오는 것도 없이 매번 숨을 잘 못 쉬시고 음식도 잘 못 드십니다

지금 입원비가 꽤 비싼 병원에 그것도 장기 입원 중이신데 자식들이 십시 일반

병원비를 내고 있지만 많은 부담이 됩니다

 

무슨 수술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것 저것 검사 하고 무슨 기계 달고

코에 튜브를 끼고 계시긴 하는데 ..

딱히 호전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병원에서는 좀 더 계셔야 될 것 같다는 소리만 합니다 ㅠㅠ

 

알고 싶은 것은요,,

꼭 첨에 진료를 받았던 병원에 계셔야만 하나요?

혹시 담당 선생님께 집 주변에 있는 일반 병원에서 입원 치료 하면 안되냐고 물어

보면 안될까요..

진단서 달라고 해서 집 가까운 곳의 좀 큰 개인 병원에 모시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룻밤에 입원실료 내는게 젤 힘들어요..

 

장기 입원 환자인데도 다인실이 꽉 차고 순서가 안된다는 이유로 계속 일인실과 이인실만

주네요..

기약없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저러고 계시는데 간병하는 엄마도 문제고..

대학병원에서 그냥 일반 병원으로 옮겨 보시거나 심부전증을 앓고 계신 부모님 계셨던 분들의

조언 좀 많이 부탁드려요

 

 

 

IP : 61.77.xxx.1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2 1:44 PM (220.72.xxx.168)

    심장병은 여차하면 응급상황이라 큰 병원에 적을 두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심장에서 물을 빼신다니, 중증인 것 같은데,
    별거 아닌 기계같아도 주렁주렁 달고 계시는 그 기계들이 웬만한 병원에 다 있는 건 아닐겁니다.

    저희 어머니는 협심증으로 2번 시술하신 후에 지금은 거의 아무것도 없이 몇달에 한번 약만 타 드시고, 심지어는 협심증은 약도 없이 혈압약만 타고 계십니다. 서울대 병원 가는게 너무 시간도 걸리고 번잡해서 동네병원으로 옮기겠다고 갔다가 딱지(?) 맞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지금은 괜찮아도 언젠가 응급상황이 있을 수 있는게 심장병이라며 그냥 서울대 다니시라고 했답니다.
    심장병은 그런 겁니다. 버거우셔도 지금 병원에 계시는 게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688 이사.. 아파트갈까요? 상가주택갈까요? 8 원글 2013/03/17 2,187
230687 피존대신 뭘 써야하죠? 1 ㅇㅇ 2013/03/17 1,188
230686 아빠어디가 윤후는 진짜 섭외 안했으면..??ㅠㅠ 7 ... 2013/03/17 5,982
230685 그것이 알고 싶다! 최고!! 17 상줍시다 2013/03/17 12,999
230684 덴비 이거 저렴한 편인가요? 5 추천부탁.... 2013/03/17 1,879
230683 고등학교 학부모회를 한다는데.. 5 고1맘 2013/03/17 1,981
230682 저는 연아 보면 떠오르는 단어가 6 2013/03/17 1,887
230681 출산 후 다이어트나 운동..언제부터 하면 괜찮을까요? 2 다욧 2013/03/17 891
230680 [펌]김연아+영화 레미제라블(영화 보신분이면 감동x2) 2 레미제라블 2013/03/17 1,571
230679 돈의 화신 에서 박상민과 강지환 6 ... 2013/03/17 2,518
230678 아무사람이나인터넷에서 알고지내는건 위험한일같아요 9 진짜공포 2013/03/17 3,371
230677 그것이 알고싶다 무섭네요 6 무서워 2013/03/17 3,335
230676 점 보러 가는 분들 이해가 되네요 4 답답 2013/03/17 1,506
230675 오늘 생로병사의 비밀에 헬리코박터균에 대해서... 6 ... 2013/03/16 4,547
230674 과거 10년동안의 인기가요 순위곡 뮤직비디오 링크 4 음악정보펌 2013/03/16 2,184
230673 다른번호 찍히게 문자 가능한가요 7 태현사랑 2013/03/16 1,781
230672 그것이 알고싶다 요즘 왜케 무서워요 6 무섭다 ㅠㅠ.. 2013/03/16 3,152
230671 간장, 된장은 오래될수록 좋다잖아요 4 ... 2013/03/16 1,551
230670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나 ㅜㅜ 40 소개팅 2013/03/16 5,471
230669 강아지 양치시키시는 분들~ 6 치카치카 2013/03/16 1,723
230668 처음 만나는 자유합니다! ebs영화 2013/03/16 575
230667 돈의 화신 대 야왕 20 열무 2013/03/16 3,197
230666 예쁘고 편한 운동화 추천좀... 아식스 하지원 운동화랑 프로스펙.. 14 ... 2013/03/16 4,996
230665 전기렌지와 스텐냄비 사려는데요. 좀 알려주세요. 5 ... 2013/03/16 1,473
230664 닉네임 " 귀여워강쥐"....더럽게 못생긴 .. 5 닉네임 2013/03/16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