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 성 심부전증 아시는 분

조언 좀..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3-03-12 12:25:45

아버지가 심장이 좋지 않으십니다

심장에 물이 차서 한번 빼는 시술을 받으셨는데 그 뒤로 계속 한달에 한번 꼴로

응급실로 뛰어가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원인이 특별하게 나오는 것도 없이 매번 숨을 잘 못 쉬시고 음식도 잘 못 드십니다

지금 입원비가 꽤 비싼 병원에 그것도 장기 입원 중이신데 자식들이 십시 일반

병원비를 내고 있지만 많은 부담이 됩니다

 

무슨 수술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것 저것 검사 하고 무슨 기계 달고

코에 튜브를 끼고 계시긴 하는데 ..

딱히 호전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병원에서는 좀 더 계셔야 될 것 같다는 소리만 합니다 ㅠㅠ

 

알고 싶은 것은요,,

꼭 첨에 진료를 받았던 병원에 계셔야만 하나요?

혹시 담당 선생님께 집 주변에 있는 일반 병원에서 입원 치료 하면 안되냐고 물어

보면 안될까요..

진단서 달라고 해서 집 가까운 곳의 좀 큰 개인 병원에 모시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룻밤에 입원실료 내는게 젤 힘들어요..

 

장기 입원 환자인데도 다인실이 꽉 차고 순서가 안된다는 이유로 계속 일인실과 이인실만

주네요..

기약없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저러고 계시는데 간병하는 엄마도 문제고..

대학병원에서 그냥 일반 병원으로 옮겨 보시거나 심부전증을 앓고 계신 부모님 계셨던 분들의

조언 좀 많이 부탁드려요

 

 

 

IP : 61.77.xxx.1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2 1:44 PM (220.72.xxx.168)

    심장병은 여차하면 응급상황이라 큰 병원에 적을 두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심장에서 물을 빼신다니, 중증인 것 같은데,
    별거 아닌 기계같아도 주렁주렁 달고 계시는 그 기계들이 웬만한 병원에 다 있는 건 아닐겁니다.

    저희 어머니는 협심증으로 2번 시술하신 후에 지금은 거의 아무것도 없이 몇달에 한번 약만 타 드시고, 심지어는 협심증은 약도 없이 혈압약만 타고 계십니다. 서울대 병원 가는게 너무 시간도 걸리고 번잡해서 동네병원으로 옮기겠다고 갔다가 딱지(?) 맞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지금은 괜찮아도 언젠가 응급상황이 있을 수 있는게 심장병이라며 그냥 서울대 다니시라고 했답니다.
    심장병은 그런 겁니다. 버거우셔도 지금 병원에 계시는 게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015 맘X홀릭에서 봤네요ㅠㅡㅠ 39 맞춤법 최강.. 2013/05/22 17,556
254014 임시완..괜찮네요.. 10 jc6148.. 2013/05/22 2,547
254013 예전 MBC 드라마 <동이>-한효주가 장희빈의 그 숙.. 2 그럼.. 2013/05/22 2,579
254012 살다살다 월급 빼먹고 주는 회사는 처음. 2 .. 2013/05/22 1,857
254011 제사를 깜박--;; 1 어린 2013/05/22 1,965
254010 일베에 광고하는 기업 알려주세요 40 불매 2013/05/22 2,717
254009 지금 쿠데타 나면 저항할 국회의원 몇이나 될까요? 3 ... 2013/05/22 925
254008 드라마 장옥정 작가 대놓고 뻬끼네요,, 1 코코넛향기 2013/05/22 2,264
254007 아이가 미열에 토할거같다하고 미열이 있습니다 3 2013/05/22 1,151
254006 수박 추천이요 2 진짜 2013/05/22 848
254005 행복주택 이웃될 13억원 하이페리온 주민들 패닉 3 ... 2013/05/22 2,821
254004 서프라이즈에서 일루미나티 예언카드의 비밀 충격 3 이럴수가 2013/05/22 5,396
254003 유통기간 지난 시판 흑초 활용방법 없을까요? 1 흑초 2013/05/22 1,802
254002 올리브유로 계란프라이 하면 몸에 안좋나요? 7 딩동 2013/05/22 9,653
254001 포장 김치 안에 빨간 실 8 notsci.. 2013/05/22 1,281
254000 윤창중사건을 같이 신고한 주미문화원 여직원의 복직청원합니다 8 참맛 2013/05/22 2,291
253999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는' 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9 쿠커티 2013/05/22 5,234
253998 뜬금없는 문자 어떡할지 조언 좀.. 9 ... 2013/05/22 3,620
253997 배고프고 뭔가 먹고싶네요..참아야.. 8 괴롭 2013/05/22 1,268
253996 가방 좀 골라주세요~ 1 브릭스 2013/05/22 995
253995 쓴글 다 날라간거 다시썼어요 11 무서워요 2013/05/22 2,170
253994 뉴스킨 알투 드셔보신분~~~~^^ 2 비니유 2013/05/22 2,487
253993 저희집 등본에 아는 사람 이름이 갑자기 올라와 있습니다;;;뭐죠.. 5 엥?????.. 2013/05/22 6,176
253992 우리나라 가족제도에서 결혼생활을 해보니 동거가 낫겠더라 39 ㅇㅇ 2013/05/22 5,993
253991 "손버릇 나쁘다"며 알몸수색… 속옷도 못입게 .. 2 참맛 2013/05/22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