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퇴행성 관절염이 심하시고
엄마는 골다공증이 있으신데
부모님이 마니 편찬으시니깐 걱정이 되네요
고로쇠물이 좋다고 엄마가 그러시는데
요즘 장터에 마니 올라오던데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드시고 효과 보신분들 있으신지 조언좀 구해 봅니다...^^
아버지는 퇴행성 관절염이 심하시고
엄마는 골다공증이 있으신데
부모님이 마니 편찬으시니깐 걱정이 되네요
고로쇠물이 좋다고 엄마가 그러시는데
요즘 장터에 마니 올라오던데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드시고 효과 보신분들 있으신지 조언좀 구해 봅니다...^^
전 농협에서 주문해 드리겠어요.
정말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유통경로가 확실한 상품으로 구입하세요.
그리고 어머님이 먼저 말씀하셨다니 크게 비싼 거 아니니 해드리세요.
따님 마음이 고와서라도 효과보실 거에요.
여기 고로쇠물 나오는 동네에 사는데요.
저희도 올 해 물 받아서 식구들만 먹었지만
치료제로 맹신 하지마세요.
그냥 지역 특산물로 생각하세요.
병원 치료 하시길 권해요
윗글님~
원래 고로쇠물이 단맛이 있나요??
여행갔다가 양양에서 고로쇠물을 사왔는데 물이 많이 다네요
원래 달아요. 그것도 비싼 건 되게 달고 깔끔하고
좀 싼 건 살짝 비릿하고 하더군요.
근데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건 좋은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나무에 구멍 뚫어서 빼낸 물이란 말에, 좀 잔인한 거 같아서 사먹기 좀 그래요.
나무의 피 같아서 ㅠㅠ
윗님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어요.
가만히 생각하면 정말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얘기가 조금 다릅니다만,
며칠 계속 뉴스에 나오는 돌고래쇼에 관해서도 같은 생각이구요.
인간의 흥미를 위해서 잔인한 학습으로 남은 생을 스트레스로 혹사 당하는
동물들이 너무 가여워 가슴이 다 저립니다.
개인적으로 동물쇼는 다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치료효과를 보시려면 장작 때는 황톳방 펜션하나 잡으셔서
따뜻한 온돌방에서 하루 한말은 드셔야 해요.
꾸준히 한컵은 전혀 효과 없어요.
저도 윗님처럼 고로쇠는 따로 먹는 법이 있다고 들었어요
관심 없던 터라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밤새 한 말 마셔야된다해서 깜짝 놀랐던 것만 기억나서...
관절염 골다공증은 노쇠로 온 현상이니 병원이나 한의원 등 전문가의 처방을 받고
꾸준히 하루 삼십분이라도 운동해줘야하는 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