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아이 케어범위

어린이집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13-03-12 10:04:39
아이가 5세가 되어 집앞에있는 4,5세는 어린이집/6,7세는 유치원으로 되어있는 대형기관에 보내게 되었어요. 여태까진 집에있어서 기관은 처음이구요.

어제가 등원 5일째였는데 하원후 이런저런 얘길하다보니 점심먹기전 손도 안닦았고(어린이집에서 한번도 안닦음) 점심후에 양치질도 안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런데 위생상의 이유로 사용되는 매주 5장씩 보내는 개인수건중 월요일수건은 집으로 보내졌구요. 그럼 그건 손한번 닦은적없는 새수건이란 말이죠.
또 아이가 자기칫솔이 없다길래 등원준비물로 보낸 칫솔이 분실되었나싶어(분실된게 맞다면 다시 보내려고) 담임선생님께 문의했더니 찾아보시더니 칫솔은 자리에 있고 식사후 알아서 꺼내서 양치하면 되는 시스템이랍니다. 선생님은 아이가 양치를 한지 안한지도 모르시고요. 아이는 자기칫솔과 치약,양치컵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구요.
당연히 아이는 모르겠지요. 집에서 보내는 준비물을 받은것도 선생님이고 배치를 한것도 선생님이며, 아이 하나하나에게 네물건이 여기있다 알려주신것도 아닌거같구요.

(아이는 조용하고 주말 교회 유치부선생님 말씀으론 선생님이 좋아하는 범생이 스타일이어서 별로 손이안가는 스타일이구요. )

5세가 유치원으로 운영되는곳도 많지만, 이곳에서는 5세가 어린이집인데
어린이집은 보육아닌가요?
다닌지 오래된것도 아니고 이제 5일째여서 모든게 낯설텐데 모든걸 아이스스로 알아서 해야되는 상황이 저한테도 낯설긴한데 기관에 처음보내는거라 제가 잘 모르는건지 아니면 담임께 말씀을 드릴 상황인지 의견을 부탁드려요.


이것외에도 이해안가는게 좀 있지만 우선 어제일부터 의견구합니다.
IP : 61.83.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3.3.12 11:44 AM (210.221.xxx.8)

    4세에서 바로 진급한 애들이 많아서 선생님이 좀 무심했나봐요.
    직접 이야기하세요.
    우리 아이는 여기 처음이라 다른 애들처럼 익숙한 환경이 아니니까,
    손씼고 양치하는거, 자기 물건 두는것등등 세세하게 알려달라고요.
    한번 알려주면 알아서 잘 할 아이인데
    지금 잘 몰라서 양치도 못하고 온것 같다고 하시면 될거 같아요.

  • 2. 감사합니다
    '13.3.12 12:25 PM (61.83.xxx.23)

    5세반이 새로 몇반 더 만들어져서 새로 온 아이들이 많은데 새로왔어도 다른곳에 다니다 온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알아서 하겠지 하는 마음이 있으신건지 작년엔 6세 담임이셨다던데 그래서 5세를 6세처럼 생각하시는건지 좀 많이 무심한건 사실같네요. 메모로도 보냈지만 한번 더 말씀 드려야겠어요.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481 82 중독 치료 2주차 셀프 임상 보고서 8 깍뚜기 2013/04/17 1,373
241480 밥 반찬으로 알고 있던 더덕이 만병통치약 2 abraxa.. 2013/04/17 1,769
241479 지긋지긋한 질염.. 레이져 치료만이 답일까요? 24 산부인과 2013/04/17 8,378
241478 과외끊을때 뭐라하죠?시기는 어느정도가 좋은가요? 4 과외 2013/04/17 3,438
241477 쑥으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좀 알려주세요. 21 햇볕쬐자. 2013/04/17 1,293
241476 친정엄마와아이쇼핑할곳알려주세요 5 아이쇼핑 2013/04/17 525
241475 서울에서 옷 구입하고 싶어요! 2 가을바람 2013/04/17 944
241474 회원님들 중에서 가스렌지 후드 렌탈하신분 계신가요 해바라기 2013/04/17 898
241473 허브가 죽어가요...전문가님들~!! 7 sksmss.. 2013/04/17 1,646
241472 근데 우리 어릴때도 엄마들이 학교일에 이렇게 동원됐었나요? 24 ??? 2013/04/17 2,331
241471 옛사랑 꿈을 꿨어요.. 1 봄날 2013/04/17 2,020
241470 '있어보이는' 간식류 뭐가 있을까요? 17 게자니 2013/04/17 3,502
241469 매너있는 애들 1 젠틀맨 2013/04/17 730
241468 테러..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은 것 알고 계신가요? .... 16 .. 2013/04/17 1,789
241467 아이가 심한 감기로 입맛을 잃었어요..오늘 저녁은 뭘 할까요? 1 엄마.. 2013/04/17 506
241466 결혼 1달 앞두고.. 치매에 걸린 예비 시어머니 2 맥스봉 2013/04/17 3,525
241465 이사업체 오존 청소?? 이사 2013/04/17 592
241464 과외비 송금하는분 계세요? 11 과외비 2013/04/17 2,734
241463 고3 영어 고민 15 동글이 2013/04/17 1,415
241462 주부님들 도와주세요 1 ... 2013/04/17 500
241461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 어디서 볼 수 있나요? 4 .. 2013/04/17 1,179
241460 이런경우 치료비를 내야하나요 1 속앓이 2013/04/17 565
241459 호날도 여친 재치있네요 2 .... 2013/04/17 1,470
241458 가사도우미분 들이 시간을 다 안채우고 퇴근하네요 3 행동 2013/04/17 1,863
241457 100일날 초대상 추천좀 해주세요 2 천사사랑 2013/04/17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