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침마다 옷 때문에 전쟁. 어떻해야 하나요??

유니맘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13-03-12 09:17:08

09년 6월생 딸아이 엄마예요. 올해 5살 되었구요.

근데 아침마다 어린이집 가기전에 옷때문에 정말 전쟁이예요.

자기가 이쁘다고 생각하는거 아님 정말 안입으려고 해요.

오늘 아침에도 30분이상 전쟁.. ㅠ 덕분에 지각.. ㅠㅠ

전 진짜 치마도 안입고, 수수하게 입고 다니는데 누굴 닮아서 저러는지..

제 생각엔 최대한 맞춰주려고 하거든요.

코디따위 신경안써요. 색깔이나 어울리는거 최대한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려고 합니다.

어제는 여름 장화도 신고 갔고요. 그럴땐 그냥 운동화를 따로 보내구요.

근데 겨울에 여름옷을, 여름에 겨울옷을. 또는 오늘처럼 애기때 입던 완전 작은 옷을

입겠다면 그건 못하게 하거든요.

(미적인건 상관없지만 불편함 및 건강 등과 관련된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선배맘들. 근데 이것도 그냥 하게 해줘야 하는건가요?

추운날 여름옷 입고 떨어봐야 정신차리겠지 하고 냅둬야 하는건가요???? 진정???

딸아이 하나라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치마만 입겠다고 해서 주말에 나가서 또 스타킹, 치마 몇 개 사왔는데

사온 옷을 오늘 또 못생겼다고 안입는다고 하네요.. ㅠㅠ

(자기가 고른것임. 그리고 집에와서 입어보곤 너무 이쁘다 막 그랬었거든요~~ )

정말 아침마다 기운을 쏙빼고, 애는 애대로 울고불고, 저는 참다참다 막 화내고, 소리지르고..

그리고 출근하면 말도못할 죄책감에.. ㅠㅠ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제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114.xxx.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사람
    '13.3.12 9:32 AM (115.139.xxx.97)

    입고싶은데로 둔다

    대신 한마디만 한다

    그렇게 입으면 추워

    조금 안 이쁘다

    그래도 그렇게 입고 싶으면 할 수 없지

    엄 마는 바빠서‥

  • 2. ;;;
    '13.3.12 9:38 AM (115.126.xxx.100)

    추운날 여름옷 입고 떨어봐야 정신차리겠지 하고 냅둬야 하는건가요???? 진정???

    네..ㅎㅎㅎ
    그렇게 입고 가서 친구들에게 한소리 듣고
    선생님한테도 한소리 듣고
    춥고 서럽고 해보면 다음부터 안그럽니다~

    엄마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안돼요.
    괜히 기운빼지 마시고 일주일만 온전히 아이 맘대로 하게 내버려둬보세요.

  • 3. 싸우지
    '13.3.12 9:47 AM (1.247.xxx.247)

    말고 하자는대로 하게 하세요. 단 추울테니 가방에 두툼한 옷 넣어서 우리애도 그맘때쯤 맨날 그랬는데 7살되니 바지도입네요. 기운빼지 마세요.

  • 4. ..
    '13.3.12 9:53 AM (218.50.xxx.223)

    어렸을 때도 맘대로 못입게 하고..
    지금도 중3인데 맘대로 못입게 하는데..
    후회해요.항상..
    자쥬롭게 맘대로 하게 놔둘걸..
    특히 어렸을때요..
    제 동생은 조카들 ..유치원 갈 때 아무리 이상하게 입어도 하고싶은 대로 놔두더라구요.
    근데 신기하게 점점 때에 맞는 예쁜 모습으로 코디해 나가네요..

  • 5. ..
    '13.3.12 9:53 AM (218.50.xxx.223)

    자쥬롭게-> 자유롭게

  • 6. ...
    '13.3.12 9:58 AM (121.160.xxx.38)

    뭐하러 힘빼세요? 자기 맘대로 입고가게 놔두세요. 울 아들도 여름에 겨울 부츠도 신고가고 그랬어요. 자기 주장이 생길나이네요. ^^

  • 7. ...
    '13.3.12 10:04 AM (119.197.xxx.71)

    조카애 생각나네요.
    왜 자기는 맨날 같은 신발을 신어야 되냐며 현관에 않아서 통곡을...

  • 8. 00
    '13.3.12 10:13 AM (61.72.xxx.112)

    되도록 그 계절에 안맞는 옷은 안보이게 치워두세요,
    높은곳에....

    그럼 좀 나아요.

  • 9. 엄마하고
    '13.3.12 10:33 AM (118.216.xxx.135)

    기싸움하는 거에요. 꼭 옷이 불만인게 아니구
    그러니 저 하자는대로 그대로~~ 입혀보내세요. 대범하게~ 엄마가 절절 매는 걸 알아서 더 그래요~

  • 10. 시나몬
    '13.3.12 10:48 AM (125.137.xxx.113)

    제 딸아이가 5살때 시작한 옷투정을 8살인 지금까지 하고있어요
    아침마다 옷 때문에 전쟁이었어요
    제가 쓴 방법은 유치원 갈때는 아무리 이상해도 애 맘대로 입고 가고,
    엄마랑 외출할때는 엄마가 입으라는 옷 입는거예요
    한가지는 아침에는 바쁘니 자기전에 다음날 입을 옷을 머리부터 신발까지 다 골라두고 자는거예요
    바구니에 옷,악세사리,신발은 투명백에넣어서 다 챙겨놓고 자고 일어나서는 그대로 입는거죠

  • 11. 원글이
    '13.3.12 11:08 AM (211.114.xxx.89)

    아..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대부분 그냥 두라는거네요.. ^^;
    저도 나름 본인 의지를 존중해 준다고 하고, 우비나 부츠 이런거 계절 관계없이 주고는 했지만..
    더 마음을 비워야 겠어요..
    그리고, 전날 옷 골라놓기라든가, 계절지난옷이라든가 작은옷은 안보이는 곳에 치워놓기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아요.
    모두 감사합니다.. ^^

  • 12. ...
    '13.3.12 12:21 PM (221.148.xxx.73)

    전 그냥 한대 쥐어박고 ... 가끔 너무 성질부릴때 .. 제ㅇ맘대로 입혀요 저도 09년딸냄엄마라 ㅎ

    신발하고 삔정도만 자율로 골라신게하구요 정말 안된다 싶은 옷이나 신발은 미리 치워놓구요 그리고 싫다는 옷도 나중엔 취향이 바뀌는지 잘 입더라고요 애들은 지금 반항하고 싶은땐가봐요 ㅎ 게다가 학기초니 더 난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905 정확히 구분 해주세요^^ 3 형용사와 부.. 2013/03/31 572
237904 안구건조증에 5 어쩌라고75.. 2013/03/31 1,539
237903 어머니가 이유없이 짜증내실때 5 .. 2013/03/31 1,145
237902 주방용저울 좋은거 알려주세요 10 다이어트 2013/03/31 1,778
237901 엄마가 너무너무 좋아요.. 2 돈굳었어요 2013/03/31 2,161
237900 건성인분은 수정용팩트 뭐쓰세요?.. 7 수정용 2013/03/31 2,263
237899 산후조리 바닥에 요깔고하면 힘들까요 4 지현맘 2013/03/31 1,234
237898 꿈을 흑백으로 꾸는 분들도 계시나요? 6 ... 2013/03/31 873
237897 돈이 많든 적든..남편과 사이 좋고 안좋고는 은연중에 나오는거 .. 4 돈이 2013/03/31 2,972
237896 82님들 만약에 고통없이 지금 죽는거랑 나이들어 병고에 시달리고.. 4 네놀리 2013/03/31 1,904
237895 온 몸에 두드러기가 3 푸르구나 2013/03/31 1,694
237894 에스프레소 추출 몇 초 하세요? 6 크레마 그립.. 2013/03/31 2,784
237893 1박 2일 새피디는 왜 그만둔건가요? 6 궁금 2013/03/31 4,420
237892 절약글 읽고 실천하는데 점점 궁상스러워지는데..... 50 절약 2013/03/31 18,121
237891 이불어디서털으세요?? 18 ... 2013/03/31 3,538
237890 홈쇼핑에서 겔럭시 노트1 더높이 2013/03/31 1,271
237889 시간정말빨리가네요 인연 2013/03/31 559
237888 중학생 딸아이의 외출 어디까지 허용해주어야할까요? 6 의견구해요... 2013/03/31 1,910
237887 아이허브 2 지온마미 2013/03/31 971
237886 마음이 처참하네요.. 27 글쓴이 2013/03/31 16,693
237885 부동산 매매관련 점 잘보는 집 ... 2013/03/31 829
237884 충무김밥 쉽게 하는 방법 있나요? 3 내일 2013/03/31 2,454
237883 내일 어떻게 입어야 될까요? 1 날씨가 어려.. 2013/03/31 1,229
237882 월요병 있으신 분들 8 직장맘 2013/03/31 1,607
237881 홀리카홀리카..어디 제품인가요? 3 고딩맘 2013/03/31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