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연수 10시간 받았어요.
1. ^^
'13.3.12 2:28 AM (211.215.xxx.71)글을 적을때는 짧게쓴줄 알았는데 확인누르니 제가 너무 길게 적었나봐요;;
2. 음
'13.3.12 2:55 AM (112.154.xxx.38)익숙한 짧은 길을 매일 왔다갔다 해 보세요.
예를 들어 가까운 거리의 대형 할인마트 하나를 정해 놓고 매일 출퇴근 하세요..
가는 길은 일단 남편더러 한번 가보라고 하고 보조석에 타 보시구요.
그런 다음 직접 운전해서 가 보세요.
대략 이 길은 우측에 정차한 차량이 많으니 교차로 나오기 200m 쯤 전에서 우측 차선으로 들어가서 우회전 해야겠다거나,
이 길은 반대편 차선에서 오는 차가 거의 없다시피하니 비보호 좌회전도 나름 안심하고 할 수 있다거나...
이런 그 도로의 정보를 좀 많이 아는 상태에서 그 길을 매일 왔다갔다 하세요.
마트에서 매일 텅빈 주차장에서 주차연습 하시구요..
마트 위로 올라가는 회전길도 가 보시고요.
매일 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 다른 길도 잘 가게 됩니다...3. .........
'13.3.12 8:03 AM (1.244.xxx.167)저도 면허 딴지 일년정도밖에 안됐어요.
윗분 얘기처럼 동네 잘 아는 거리를 매일 다녔어요.
그랬더니 지리를 너무 잘 아는지라 아 여기 어느 지점까지 가면 좌회전차선 있으니 여기선 이차선도로를 타야지하는 생각이 나고 3차선 도로는 잘 안 타게 되는게 차량이 정차가 많이 돼 있어서 차선변경을 자주 해야 하니 3차선은 되도록 안 타게 돼요. 3차선은 가다가 또 우회저 하는 차량이 많이 있는지라 주로 이차선 타게 되더군요.
그런데 자꾸 타는 도로만 타면 새로운 길을 갔을때 당황하게 되니 가끔은 새로운 길도 가 봐야 해요.
어느 정도 운전이 익숙해지면요.
주차는 아직도 힘들어요. 특히 한칸짜리는 아직도 겁이 나서 안 들어가요.
그러니 어딜 가면 주차가 쉬운 곳을 알아 보고 다닙니다.4. ...
'13.3.12 8:16 AM (125.131.xxx.46)멍때리시는건 말도 안되요. 초보일수록 운전만 신경쓰셔야지 다른 생각할세 뭐가 있나요?
네비도 잘 안 보일 시기인데요.
글 내용보니 경기권 거주신거 같은데, 다른 분 댓글처럼 마트 왕복부터 시작하세요.5. 차선바꾸기가
'13.3.12 8:52 AM (61.79.xxx.13)닉네임이라 퍼 왔어요.^^
http://cafe.daum.net/gfhfhfytugjhbv/W0Bm/3?docid=4020138430&q=%B3%A2%BE%EE%B5...6. ...
'13.3.12 9:21 AM (110.14.xxx.164)차선 바꿀땐 미리 신호 키고 백미러로 보고나서 여유있다 싶으면 천천히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뒤차가 조심한다고요
우선 신호키면 죽어라 달려오는 차가 있으니 잠깐 보고 그런차는 보내고 들어가시고요
주로 전방 주시에 70 프로 이상 신경쓰고 꼭 필요할때만 차선 바꾸시고요
한적한 잘 아는길 위주로 연습하다보면 좀 나아질거에요7. ...
'13.3.12 10:24 AM (218.234.xxx.48)차선 바꾸기는 일단 깜빡이를 켜고 서서히 바꾸려는 차선 근처로 근접하세요. (차선 넘지는 말고..)
뒷차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사이드 미러에서 아예 안보이거나 최소 사이드 미러 안에 뒷차의 차체가 완전히 다 들어가 있을 정도는 되어야 내가 들어간 공간이 있는 거에요. - 사이드 미러 상하좌우 여백이 있고 그 안에 뒷차가 다 들어가 있는 상태..) 그때 들어가시고, 그렇지 않더라도 깜빡이를 켜고 차선 근처로 접근해서 달리면 뒷차가 알아서 속도 조절을 해줍니다. 물론 모든 뒷차가 그렇진 않고 더 쌩 하고 달려가는 차가 90%지만 운 좋게 마음 좋은 드라이버를 만나면 끼어줍니다.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내가 자신이 없으면. (당연히 초보 문구는 붙이셔요)8. 차선바꾸기
'13.3.13 12:25 AM (211.215.xxx.71)답글 달아주신 모두들 감사드려요.
저 매번 멍해있지는 않어요~~;;
오늘은 바짝 긴장하고 신호 잘보고 집근처에 5분도 안되는 도서관에 가서 책반납하고 왔어요.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는 30분정도 한거 같어요.
제 양옆으로 차가 2대정도 지나가주어서 여유로운 운전을 하고왔네요.
초보운전문구 차 뒷유리에 붙였어요.
제 느낌에 제가 초보운전자라서 많이들 봐주신듯 생각이 되더라구요.
여러분들의 댓글에 힘입어서 내일도 차를 가지고 나가서 아이들 학교근처를 두바퀴만 돌다 들어올까봐요.
그래야 한시간도 아니되지만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보는것도 자연스러워지겠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0483 | 을지로입구역 북스리브로 1 | ... | 2013/03/16 | 996 |
230482 | 그리고 2 | 마지막 문자.. | 2013/03/16 | 597 |
230481 | 급)책..해외로 보내려는데..팁 좀 3 | 부탁드려요 | 2013/03/16 | 1,215 |
230480 | 우리집에 너희보다 비싼 것은 없다. 3 | .... | 2013/03/16 | 1,905 |
230479 | 체중은 어느정도 나가세요? 33 | 50대 초반.. | 2013/03/16 | 4,207 |
230478 | 저도 아빠어디가 윤후앓이 ㅠㅠ 12 | 흑 | 2013/03/16 | 4,496 |
230477 | 젠틀맥스 레이저 | 삼월말에 하.. | 2013/03/16 | 2,287 |
230476 | 여수네요 3 | 돌산 | 2013/03/16 | 1,251 |
230475 | 영등포 쪽 살기 어떤가요 9 | 영등포 | 2013/03/16 | 4,417 |
230474 | 꿈해몽.. | 꿈해몽 | 2013/03/16 | 648 |
230473 | 다이어트 중인 아침식사 이렇게 먹어도 될까요? 5 | .... | 2013/03/16 | 1,915 |
230472 | 저도 살아줘서 고마워. (민폐수준) 2 | ... | 2013/03/16 | 1,932 |
230471 | 불쌍한 체형 ㅜ ㅜ | 마른체형 | 2013/03/16 | 1,181 |
230470 | 시숙부 칠순 잔치때 고기해야 하는데, la 갈비 or 갈비찜 중.. 7 | ㅜㅜ | 2013/03/16 | 1,758 |
230469 | 중학교영재심층면접요~~ 1 | 사과향 | 2013/03/16 | 1,302 |
230468 | 옵티머스 g pro 하려는데 조건이. 7 | 음 | 2013/03/16 | 1,697 |
230467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내정에 대한 이견 | 근본이 중요.. | 2013/03/16 | 775 |
230466 | 갑자기 나이들어 체질과 체형이 확 바뀌신분 계신가요? | 갑자기 | 2013/03/16 | 1,092 |
230465 | 드럼 세탁기에 일반세제 사용해도 괜찮은가요? 8 | 리나인버스 | 2013/03/16 | 2,813 |
230464 | BHC 말고 파는 곳 또 있나요? 3 | 콜팝 | 2013/03/16 | 1,065 |
230463 | 원래 남편들은 버리는 걸 싫어하나요? 26 | 이사싫어 | 2013/03/16 | 3,675 |
230462 | 혹시 하루견과 선물세트 파는 백화점이나 마트 보셨어요? 2 | ㅎㅎ | 2013/03/16 | 1,708 |
230461 | 출퇴근시 들을만한 최신 노래 모음.. 6 | 더듬이 | 2013/03/16 | 1,647 |
230460 | 갑자기 든 총각 파티의 유래에 대한 생각 4 | 리나인버스 | 2013/03/16 | 1,315 |
230459 | 패션조언 4번째 하비만족을 위한거 ㅠㅠ 13 | 컴백홈 | 2013/03/16 | 5,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