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남아 친구의 괴롭힘

맘이아파요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3-03-12 00:41:01
4세는 일반어린이집에 다니다 5세 체능단으로 옮겨서 이제 2년차입니다
5세 중반쯤 부터 한 아이의 괴롭힘이 있었습니다
종이접기 해 놓은걸 빼앗아간다거나 싫어하는 장난을 계속한다는 등의 일이었고
선생님과 상담을 몇차례하였으나
별 문제없다 친구들과도 사이좋고 오히려 놀이를 주도하기도한다 라는 말씀하셨습니다
5세말경에는 괴롭힘의 강도가 높아져서 겨루기놀이(싸움놀이)를 한다면서 공격을 합니다
저희아들은 선생님이겨루기놀이를 금지하셨다고 하고싶지않아 하고요 (집에서는 아빠랑 매일합니다)
저는 그친구에게 싫다고 너의기분을 말하라고 가르쳤어요

그리고 6세가되서 그친구와는 다른반이 되어 좀 나아질까 하였는데 바뀐반에 까지 찾아와 공격한답니다
아무리 겨루기놀이가 싫다고 말해도 듣지를않는다네요
게다가 그녀석이 공격을 하니까 다른애들도 모두공격을 했대요

오늘 선생님과 상담을 하니 저희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못한다고 친구들과 노는 시간에 겉돌고있더랍니다
공격하는 친구들은 같이 노는건데 저희아이가 못 받아주는거 같다고 하시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니
선생님께서는 좀더 신경써주기로하셨고요

아이는 싸움놀이는 하고싶지 않고 싸움놀이안하는 여자친구들은 시시하데요
애들이 공격할때는 못들은 척하며 엉뚱한상상을 하고있는다는 말에 너무 맘이 아픕니다
같이 때리고 대결놀이를 하라고 해야 하나요
IP : 119.75.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글이
    '13.3.12 12:50 AM (112.161.xxx.113)

    때리고 대결놀이만 놀이인 것도 아니고. 다수가 그걸 좋아한다고 해서 놀이를 리드하고 모두 즐거워하는데
    님 아이만 안그런다고 겉도네..이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아이도 7세이지만 대결놀이 안좋아하고
    블럭이나 손으로 꼼지락 하는 것 좋아해요. 그렇다고 여자애들이랑 노는 것도 시시해하고. (남자라고.-_-)

    선생님이 각 아이의 성향에 맞춰서 놀이를 존중해서 그런애는 그런애들끼리 놀게 아닌 애들은 아닌 애들은 아니게 놀게 중재해줍니다.

    1.2년 넘으니 아이들도 각자 그렇게 노는애 . 아닌 애 서로 다름을 알고 있구요

    옆반 까지 와서 그러는 것은 선생님이 방임하는 듯하네요.
    아이한테 난 이 놀이가 싫다고. 계속 해서 그런 놀이를 나한테 걸면 선생님 우리 엄마한테 이를 거라고 하세요

  • 2.
    '13.3.12 11:10 AM (220.76.xxx.27)

    체능단 말고 그냥 유치원 보내면 안되나요?
    체능단에 유독 그런 애들이 많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399 남편과 싸웠어요. 5 내가왜이럴까.. 2013/05/25 1,856
255398 종아리 침. 2 아카시아74.. 2013/05/25 1,297
255397 저 화요일쯤 소형 아파트 계약 하러가는데 주의사항좀 알려주세요.. 2 ㅁㅁ 2013/05/25 1,373
255396 카드만들면 현금주는 거요~~ 4 ... 2013/05/25 5,329
255395 영화 러브레터를 처음 봤어요 12 거너스 2013/05/25 1,746
255394 플**매직 사용해보신분요 베란다호스 2013/05/25 370
255393 금뚝딱에서 연정훈 멋있네요...^^ 11 흠냐 2013/05/25 2,903
255392 성당 안나가요 8 아네스 2013/05/25 2,269
255391 배기바지에 어울릴 상의는 어떤것일까요? 2 바닐라향기 2013/05/25 1,667
255390 골프티셔츠좀 봐주세요. 예쁜지... 3 .. 2013/05/25 1,431
255389 혹시 누가 죽어없어지면 좋겠다는 생각 15 aaa 2013/05/25 2,913
255388 성신여대역 돈암시장의 빵굼터.. 가격 저렴하고 맛있네요. 5 착한 빵집 .. 2013/05/25 2,345
255387 알뜰하게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궁금해요 2013/05/25 1,064
255386 지성 두피 샴푸 말인데요 21 ... 2013/05/25 4,419
255385 완전히 막힌 욕실 하수구 어떻게 하나요? 질문 2013/05/25 1,650
255384 초딩 1학년 ㅡ애가 열개틀렸어요 참고서 조언부탁드려요 5 오로라리 2013/05/25 1,330
255383 비데 비싸다고 좋은건 아니겠죠? 고민고민 2013/05/25 724
255382 기초대사량이 낮아서 다이어트가 잘 안될때요 11 개인피티ㅇ 2013/05/25 5,633
255381 계약직근무중 억울한일이 있었어요 1 부당 2013/05/25 1,277
255380 요즘 팔찌 여러개 겹쳐서 하는게 유행이던데 이뻐보이세요? 4 팔찌 2013/05/25 3,337
255379 위대한개츠비 데이지 4 ㅋㅋ 2013/05/25 2,351
255378 배고파요 ㅠㅠㅠㅠㅠㅠ 2 ㅠㅠㅠㅠ 2013/05/25 822
255377 서울경찰청, ‘국정원 수사’ 데이터 삭제 증거인멸 시도 3 세우실 2013/05/25 612
255376 본인이나 지인이 직업상담사 2급 준비하시는분 계신가요? 포도송이 2013/05/25 898
255375 자유게시판에 오가시는 분들 평균 연령대가 어떻게 되나요? 6 우느님 2013/05/25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