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남아 친구의 괴롭힘

맘이아파요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13-03-12 00:41:01
4세는 일반어린이집에 다니다 5세 체능단으로 옮겨서 이제 2년차입니다
5세 중반쯤 부터 한 아이의 괴롭힘이 있었습니다
종이접기 해 놓은걸 빼앗아간다거나 싫어하는 장난을 계속한다는 등의 일이었고
선생님과 상담을 몇차례하였으나
별 문제없다 친구들과도 사이좋고 오히려 놀이를 주도하기도한다 라는 말씀하셨습니다
5세말경에는 괴롭힘의 강도가 높아져서 겨루기놀이(싸움놀이)를 한다면서 공격을 합니다
저희아들은 선생님이겨루기놀이를 금지하셨다고 하고싶지않아 하고요 (집에서는 아빠랑 매일합니다)
저는 그친구에게 싫다고 너의기분을 말하라고 가르쳤어요

그리고 6세가되서 그친구와는 다른반이 되어 좀 나아질까 하였는데 바뀐반에 까지 찾아와 공격한답니다
아무리 겨루기놀이가 싫다고 말해도 듣지를않는다네요
게다가 그녀석이 공격을 하니까 다른애들도 모두공격을 했대요

오늘 선생님과 상담을 하니 저희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못한다고 친구들과 노는 시간에 겉돌고있더랍니다
공격하는 친구들은 같이 노는건데 저희아이가 못 받아주는거 같다고 하시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니
선생님께서는 좀더 신경써주기로하셨고요

아이는 싸움놀이는 하고싶지 않고 싸움놀이안하는 여자친구들은 시시하데요
애들이 공격할때는 못들은 척하며 엉뚱한상상을 하고있는다는 말에 너무 맘이 아픕니다
같이 때리고 대결놀이를 하라고 해야 하나요
IP : 119.75.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글이
    '13.3.12 12:50 AM (112.161.xxx.113)

    때리고 대결놀이만 놀이인 것도 아니고. 다수가 그걸 좋아한다고 해서 놀이를 리드하고 모두 즐거워하는데
    님 아이만 안그런다고 겉도네..이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아이도 7세이지만 대결놀이 안좋아하고
    블럭이나 손으로 꼼지락 하는 것 좋아해요. 그렇다고 여자애들이랑 노는 것도 시시해하고. (남자라고.-_-)

    선생님이 각 아이의 성향에 맞춰서 놀이를 존중해서 그런애는 그런애들끼리 놀게 아닌 애들은 아닌 애들은 아니게 놀게 중재해줍니다.

    1.2년 넘으니 아이들도 각자 그렇게 노는애 . 아닌 애 서로 다름을 알고 있구요

    옆반 까지 와서 그러는 것은 선생님이 방임하는 듯하네요.
    아이한테 난 이 놀이가 싫다고. 계속 해서 그런 놀이를 나한테 걸면 선생님 우리 엄마한테 이를 거라고 하세요

  • 2.
    '13.3.12 11:10 AM (220.76.xxx.27)

    체능단 말고 그냥 유치원 보내면 안되나요?
    체능단에 유독 그런 애들이 많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480 서울시, 아파트 관리비 거품 뺀다 1 ㅎㅎ 2013/03/13 1,049
228479 혜교 입술, 참 예쁘네요. 6 아나톨리아 2013/03/13 1,937
228478 그겨울 보면서도느끼는데 2 2013/03/13 915
228477 대한통운 온라인택배 반품접수가 안되네요. 3 ㅇㅇ 2013/03/13 1,402
228476 샌드위치 60개 분량 아시는분 계실까요? 14 arbor 2013/03/13 1,495
228475 대리석 식탁..어떤가요? 11 dma 2013/03/13 4,524
228474 짝 보는데 5 yaani 2013/03/13 1,926
228473 난*구 쇼핑몰에서 주문 해 보신 분...? 2 ... 2013/03/13 1,030
228472 영어 학원 언제까지 1 엄마는노력중.. 2013/03/13 856
228471 1억6천 농협끼리 송금시 수수료 얼만가요 2 아하핫 2013/03/13 1,744
228470 식탁보, 쇼파 쿠션 사려면 남대문, 동대문 어디가 나을까요. 4 처음처럼 2013/03/13 1,563
228469 아이허브 이용하시는 분들께 한번 여쭤봐요. 9 에구... 2013/03/13 2,347
228468 학력고사 세대가 수능세대 무시하는 경향이 있나요? 19 ㅁㄴㅇㄹ 2013/03/13 10,855
228467 아이들 잠자리 독립 언제, 어떻게 시키셨어요? 12 돌돌엄마 2013/03/13 2,677
228466 신파김치 활용할방법있나요? 10 예준엄니 2013/03/13 3,863
228465 제발 알려주세요ㅠㅠ 2 세라* 2013/03/13 461
228464 반지 세팅비 좀 봐주세요 7 지현맘 2013/03/13 8,031
228463 변진섭씨 신곡 좋네요(링크는 없어요) 3 ,, 2013/03/13 607
228462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플레인을 샀는데 뭘 발라 먹으면 가장 맛있을.. 18 ... 2013/03/13 3,126
228461 보라카이 여행 비용 4 bb 2013/03/13 3,149
228460 서초구 감기 잘보는 내과 있을까요? 8 내과 2013/03/13 1,570
228459 운전연수 여쭤봅니다. 6 장롱면허 2013/03/13 1,147
228458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은 색상 차인가요? 2 초보 2013/03/13 764
228457 쌀벌레 나오는 쌀 버리시나요?? 4 .. 2013/03/13 1,977
228456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5 난다 2013/03/13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