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양사람들의 인간관계

... 조회수 : 4,997
작성일 : 2013-03-11 22:46:10
서양쪽은 정은 적은 대신
인간관계가 쿨하고 담백한 것 같아요
요즘 친구들 청첩장 받으면서 느낀 건데
이 친구는 얼마, 저 친구는 무슨 선물
또 친한 언니네 돌잔치는 갈지 말지
얼마 내면 될지...
이런 것들이 우리나라에서만의 고민이고
사실은 굳이 필요없는 것들이란 생각이 들어요
내기 싫어도 내야 될 분위기란게 있긴 있네요
저는 어떻게 보면 고지식한 거지만
서양인이 볼 땐 제가 정상 보통이겠죠?
IP : 180.224.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1 10:51 PM (112.155.xxx.72)

    인간관계에 소모하는 에너지가 적어요.
    그래서 좀더 자기 일들을 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2. ...
    '13.3.11 10:54 PM (180.224.xxx.247)

    울 나라 안바뀌겠죠?
    제가 극히 이런 성향이라 외국 가고 싶어요
    인간관계 넘 피곤해요
    일이 힘든건 참아도 이건 못참겠다는..

  • 3. 아는분이 외국인이랑 결혼했는데
    '13.3.11 11:02 PM (180.65.xxx.29)

    이분도 제눈에는 아주 쿨해요. 한국인이랑 안맞다고 노래 불렀는데
    미국유학가서 현지남이랑 결혼했는데 6년만에 이혼했어요 남편이 아내가 너무 의존적이라 피곤하다 했다네요
    본인이 쿨하다 생각해도 외국인들 눈에는 의존적인 여자로 보였나봐요

  • 4. 제 입장에선
    '13.3.11 11:21 PM (124.56.xxx.33)

    나이로 서열 정하는거 이게 제일 문제예요.
    나이든 사람들이 재취업이 힘든게 이 부분이 꽤 크지 않을까 싶어요.
    젊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하는게 느껴지거든요.
    이런 문화가 결국은 자신들의 발목을 잡게 될텐데... 금방 바뀌진 않겠죠?

  • 5.
    '13.3.11 11:30 PM (175.114.xxx.118)

    "서양인"으로 뭉뚱그려 얘기하는 게 전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같은 동양인이니까 중국인, 인도네시아인, 한국인, 일본인 다 묶어서 얘기하면 되나요?
    같은 작은 한국땅에서도 지역 가지고 아웅다웅하는 판에 말이 안되죠.
    하지만 적정선은 있어요. 꼭 서양이라기보단 전세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넘지 않는 선이랄까요.
    누구집에 초대받아 가면 와인이나 케익이라도 하나 들고 가지 빈 손으론 잘 안가죠.
    누가 싸가지 없다 욕은 안해도 분위기가 다들 뭐 한가지씩 들고 오지요.
    베이비샤워 하면 리스트 쫙 올려서 선물 골라 사가야 하고요. 돌잔치 가는 거나 비슷해요.
    그 사람과의 친분 정도를 생각해서 선물값이 나오는 거니까요.

  • 6. ......
    '13.3.11 11:37 PM (112.144.xxx.184)

    사람 사는건 다 비슷합니다

    저도 결혼식이나 생일이나.. 네,,하다못해 베이비 샤워갈때도 선물 때문에 고민 많이 하는데요

    인간관계에서 쉬운건 없어요

    제 친구는 신랑 친구 결혼식때문에 뱅기타고 엘살바도르...까지 같다 왔답니다

    한 3주는 신랑욕만 주구 장창,,,ㅋㅋㅋ

  • 7. ...
    '13.3.12 12:02 AM (219.240.xxx.107)

    지금 술 한잔 먹고 들어와서 길게 쓰기 어렵지만 윗분 말씀처럼 사람사는거 다 비슷합니다. 넓은 의미에서 ( 안면만 있는 동료 정도) 에서나 고민을 안하지 어느정도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사이에서는 똑같이 고민해요. 전 한국에 들어온 상황 .. 제 집안은 외국에 있어 연세 드신 독신 이모들 많으신데 여유가 있으니 후견인 하는 친구들 아이들 학비 지원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람들 사이에 얼마나 말이 많았던지 .. 한국 사람들 못지 않게 가십을 좋아하더라구요. ;;;; 저도 베이비 샤워 ... 결혼 선물 등등 엄청 고민했습니다. 외국 사람들은 뒷말 안할 것 같죠. 한국 사람들 만만치 많아요. 그냥 겉으로 보여지는게 쿨해 보일뿐 .. 거기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 8. 저 아줌마 또 헛소리
    '13.3.12 2:46 AM (193.83.xxx.185)

    상하관계 확실히 있어요. 눈치없으면 모르겠죠. 사람사는데 다 똑같아요. 서양사람도 정있고 오지랖도 있어요. 사람따라 정도 차이지.

  • 9. 영어도 못하는거
    '13.3.12 5:58 AM (193.83.xxx.185)

    지난 번에 다 드러났는데 무슨 대기업 타령 푸하하하
    어디서 주워 들은건 있어서 말도 안되는 헛소리. 댓글 공해.

  • 10. 이 아줌마는
    '13.3.12 6:04 AM (193.83.xxx.185)

    미국병들었으니 아무거나 다 좋아보이겠지.
    총기소지 극찬하던 양반아니던가? 당신이 배설한 쓰레기 글들 유명하지. 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289 유아인의 숙종은 옴므파탈이네요... 9 .. 2013/04/17 5,119
241288 자기 직업에 프로페셔널한 여성을 봤을때 즐겁더라구요. 14 리나인버스 2013/04/17 2,517
241287 19금)부부 관계중 혈액순환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11 배움은 죽을.. 2013/04/17 7,035
241286 유미던가 하는 계약직 여직원 좀 짜증나지 않나요? 13 직장의 신 2013/04/17 4,119
241285 빨래분류법 5 냄새검문 2013/04/17 1,056
241284 후아~ 젠틀맨이 1억을 넘었네요! 4 참맛 2013/04/17 2,230
241283 영화 호스텔 보고 동유럽 여행했는데 7 강심장 2013/04/17 3,319
241282 남미 소설 추천부탁드려요 10 ;;;;;;.. 2013/04/17 1,213
241281 그동안 봤던 로맨틱 무비, 드라마 추천헤 드려요^^ 10 로맨티스트 2013/04/17 1,865
241280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자들 24 한심해 2013/04/17 4,746
241279 친정아버지 팔순잔치 장소를 찾습니다~ 2 unacor.. 2013/04/17 2,303
241278 아이 영어과제 도와주세요 이영숙 2013/04/17 438
241277 한달 식비 5만원으로 버티기.. 42 Duarf 2013/04/17 19,186
241276 만두 만드는 법 부탁합니다~ 3 참맛 2013/04/17 688
241275 올바른 건강, 물 마시기 스윗길 2013/04/17 779
241274 딸기잼 만들기에 지금이 적기일까요? 5 딸기 2013/04/17 1,292
241273 이 시간에 1 디디맘 2013/04/17 478
241272 지나친 외모지상주의도 문제지만... 22 ㅁㅁ 2013/04/17 5,103
241271 양배추 삶고 나서 찬물에 헹궈야 하나요? 8 .. 2013/04/17 3,589
241270 10살짜리 남아가 7살 남아의 손가락을 부러뜨렷는데 4 욕구걸 2013/04/17 1,488
241269 초3남자애들이 딸을 괴롭혀요 5 깜찌기여우 2013/04/17 1,219
241268 인터넷으로 물품 구입!! 열불나 2013/04/17 368
241267 k팝스타 백아연 신지훈 레미제라블 주제곡 부른 것 들어보세요. 5 ㅇㅇ 2013/04/17 1,912
241266 이 시간에 라면이 먹고 싶어서 11 돼지된다 2013/04/17 1,415
241265 받아서 기분 좋았던 음식 선물 8 ido 2013/04/17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