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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보 때문에 박 뽑고 전쟁 걱정 하는 동네엄마

ㅎㅎ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13-03-11 20:35:38

친하진 않고 가끔 놀이터에서 보는 엄마인데요

오늘 오후에 아이 데리고 놀이터 갔다가 오랜만에 봤네요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하는데  전쟁걱정 하더라구요

대선이후 티비 뉴스를 통 안봐서 그런가.... 솔직히 전쟁 걱정 안되거든요

진짜 전쟁 난다면  지금 거주중인 외국인들 대사관 통해서  본국 입국하라고 하지않나요?

전 그렇게 알고있는데

제가 걱정하지 말라고 .... 스트레스 안좋다고 말하니

아니라고... 상황이 예전같지 않다고 심각하다고 하더라구요

속으로  대선 때 안보땜에 문재인은 못찍겠다고  박근혜 찍을거라고 했는데  참 아이러니 하더군요

요즘 당 지지율만 봐도 새누리가 거의 50프로 나오던데 

 이러나 저러나  지지자들은  박근혜가 못해서 전쟁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

IP : 115.139.xxx.20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1 8:38 PM (222.112.xxx.105)

    그나마 박근혜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이런 전쟁위협이 되면 새누리당 지지율 높아지지요. 뭐 뻔한거지요.

  • 2. 애타는
    '13.3.11 8:39 PM (115.140.xxx.163)

    짝사랑이죠 무식이 죄 판단력이라고는 없는 사람들

  • 3. ,,,
    '13.3.11 8:40 PM (119.71.xxx.179)

    박근혜지지=강경책을 지지하는걸로 아는데..그럼 전쟁은 각오하는거 아니었나요? 영감님들 당장이라도 입대할모양새로 늘상 빨갱이니 뭐니 난리치던데..일베충들이나 ㅄ꼴통들은 지금 무슨생각일지 궁금하네요.
    솔직히..김정은 젊은 객기에..한번씩 뭐라도 터질거같긴해요-- 늘 그랬듯 군대간 어린애들만 불쌍하죠.

  • 4. ㅠㅠ
    '13.3.11 8:42 PM (182.210.xxx.57)

    아니 안보땜에 닥찍어놓구서 무슨 전쟁걱정이냐고 쏴대지 그랬어요?
    전쟁나면 무기브로커 김병관이 앞세워서 완전히 진압한다는데 앞서서 보온통 들고 나가서 싸우라고
    하세요!
    아주 이율배반적인 인간들 ㅉㅉ
    전쟁 좋아해서 맨날 무찌르자고 했던 인간들이 왜 총알받이로 지네 자식은 병역면제시키고
    엄한 자식 데려가려고 난리래요??
    이건 까스통할배들이야 보고 들은게 유신이라지만 젊은 애엄마가 참... 에휴 진짜 답답하다.

  • 5. 아까 낮에 ‥
    '13.3.11 8:42 PM (61.43.xxx.5)

    전쟁날까 무서워 머리도 못감으신다는 분 ‥ 머리는 감으셨나 궁금해요 ~ 글은 지우신것 같던데 ‥

  • 6. 불안이 사업인
    '13.3.11 8:45 PM (1.231.xxx.40)

    어떤 정치 어떤 종교 어떤 병원....

  • 7. 참맛
    '13.3.11 8:45 PM (121.151.xxx.203)

    전국 새눌당 알바들이 총출동한 거 같으네요, 울 동네도 똑 같은 상황이니.

  • 8. 파사현정
    '13.3.11 9:01 PM (61.98.xxx.148)

    새누리당의 작전은 무조건 한반도를 긴장상태로 몰아넣어 정권을 계속 유지시키는건데
    사람들은 몰라도 너무 모르네
    오히려 전쟁위험만 더 커지는 정당이 새눌당인데

  • 9. 심마니
    '13.3.11 9:10 PM (112.155.xxx.72)

    그냥 아니 박근혜가 대통령이라 잘 할텐데 웬 걱정? 하고
    짚어 주시죠.

  • 10. 그냥
    '13.3.11 9:25 PM (58.121.xxx.138)

    겁좀주시지ㅋㅋ 사재기라도해서돈쓰게

  • 11. 허참
    '13.3.11 9:33 PM (218.209.xxx.59)

    준비된 안보대통령인데 왜 불안해 한대요?
    뽑히신 그분이나 지지자나 안보로 공포심 조장하는건 역시나 닮았네요.
    안 뽑은 저는 왜? 불안하지 않을까요?

  • 12. 신둥이
    '13.3.11 9:34 PM (14.54.xxx.127)

    그런분 만나면 이렇게 말해야 한다는군요.

    " 당신이 뽑은 양치기소녀 때문에 앞으로 늑대는 자주 나타날거야."

  • 13. 남편 지원병이나 보내라고 하세요
    '13.3.11 10:09 PM (121.145.xxx.180)

    좋아하는 사람들이 전쟁도 해야죠.

  • 14. 쓸개코
    '13.3.11 10:45 PM (122.36.xxx.111)

    준비된 안보대통령인데 왜 불안해 한대요?222

  • 15. 이제
    '13.3.11 10:46 PM (58.235.xxx.178)

    또 땅굴 나오는 것 아닌가 몰라요.
    저는 돈없는 땅그지라 전쟁나서 죽으나 부익부 빈익빈에 치여 죽으나 매한가지라 별 두렵지도 않네요.
    아둥바둥 모은 몇푼 안되는 적금도 못쓰고 죽으면 좀 한이 될 것 같기는 해요ㅋㅋ

  • 16. 신둥이
    '13.3.11 11:09 PM (14.54.xxx.127)

    진짜 늑대가 나타나면.. 이렇게 한다는...

    http://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C%A0%84%EC%9F%81#.EB.A7.9D.E...

  • 17. 전쟁 빨리 좀 나서
    '13.3.12 7:30 AM (118.209.xxx.8)

    박그네 새누리 찍은 사람들부터 다 죽어주면 좋겠군요.

  • 18. destiny
    '13.3.14 7:18 AM (119.149.xxx.181)

    헐~~
    118.209...
    인구가 반도 안남아서 잘살겠네
    별 인간들이 다 많네.
    정말 자식키우면서 그런말하면 마음이 편합니까?
    그자식들한테 고대로 갑니다.
    해도 해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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