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돈 6천만원

대출 조회수 : 3,223
작성일 : 2013-03-11 17:36:22

친정은 시골,,,,먹고살만하지만 부모님이 악착같이 농사일에 시골장 행상 다니면서 전답 마련한 케이스...

지금도 70이 넘은 엄마는 시골장에 행상을 다니십니다...

본인말로는 심심해서 다니신다는데 더운여름 바닥에 앉아 장보는 모습... 추운겨울 ... 말 안해도 아시겠죠"

근데 이렇게 모은 돈을 언니가 6천정도 부모님 명의로 빌려서 이젠 돈 업사도고 하네요

이유는 형부가 암 말기입니다.

조카들은 대1, 고2학년

그동안 언니두 안쓰고 절약했고.. 근데 조카들에게는 원하는 대로 다 해주더라구요

과외.. 사립고등학교 보내서 기숙사.. 주말 기숙학원등 ...엄청난 1-2백단위의 보험가입등...

제가 보기엔 고생만 하고 실속은 없었던거 같아요

섬에서 전복양식업을 하고 있거든요

근데 막상 형부가 암말기 판정을 받고 친정집은 대출기한이 거의 다됐다고 돈 갚으라고하니 언니말로는 돈이 없답니다.

이해는 하는데 좀 얄미운 생각도 들고

저보고 친정에 전화해서 부모님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대출을 막았으면 한다고 말을 했으면 하네요

친정보모님,... 피같은 돈인줄 알기에 말하기가 쉽지 않네요

잘사는 사람들은 6천만원이 별돈이 아니지만 여유가 있지 않은 사람은 큰돈입니다.

제가 언니를 도와줄 형편도 아니구요

답답하네요

IP : 125.243.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1 6:15 PM (110.14.xxx.164)

    님은 빠지세요 왜 가운데서 총대를 메요
    그리 부모 생각하면 조금씩이라도 갚으려고 노력해야지요

  • 2. 언니를 고소해야
    '13.3.11 6:24 PM (220.125.xxx.243) - 삭제된댓글

    언니가 악질이고 교활하네요.
    암은 핑계고 평소부터 친정 엄마 돈을 노리고 있었던 게 틀림없음.

    언니가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엄마 돈을 호시탐탐 노렸을 게 뻔할 뻔.
    사기치려고 미리 준비한 변명이
    '돈 없다. 배 째라.'

    제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핏줄 이용하는 사기꾼 자식들이나 형제 X 들 볼 때 마다
    살인충동 느낍니다.


    핏줄끼리라서 입장 곤란하겠지만
    원래대로라면 언니를 고소해야겠죠.

    그렇지만 님의 엄마는 못하시겠죠?

    속수무책.

  • 3. ......
    '13.3.11 6:29 PM (112.104.xxx.76) - 삭제된댓글

    언니 보고 직접 말하라고 하세요.
    언니가 돈필요한데 엄마가 원글님께 전화해서
    니돈 언니한테 꿔줘라.하면
    어니도 얄밉고,그런말하는 엄마도 싫겠죠?
    마찬가지예요.
    내가 갚아줄거 아니면 남보고 (그게 부모님이라도) 꿔준돈 받아라마라 할거 아니죠.

  • 4. ㅇㅇ
    '13.3.11 6:44 PM (203.152.xxx.15)

    미친 600도 아니고
    6천을.. 에효.. 그것도 시골에서 노인네들이 고생해서 번돈을 에효..

  • 5. 어휴..
    '13.3.11 6:57 PM (211.108.xxx.159)

    제가 다 속상하네요..
    아이들 사립학교에 사교육 할꺼 다 시키면서
    을 뜨거운 날이나 추운날에도 행상하시며 버신 돈 꼬깃꼬깃 넣으셨던 어머님 주머니에서
    끄집어내어 메꾼거네요.

    돈이 뭔지..
    자기 누릴 것 다 누리고 주변에 퍼주기까지 하면서 자식 등골에 빨대꼽는 부모나..
    욕심 부리느라 부모의 피땀어린 노후자금 탈탈 터는 자식이나..
    너무 갑갑한 건
    당하는 본인들이 제일 모르고있단 거에요....

  • 6. 악마
    '13.3.11 8:12 PM (59.10.xxx.139)

    악마가 따로없네

  • 7. ...
    '13.3.11 9:35 PM (78.225.xxx.51)

    보험을 1, 2백씩 가입했는데 형부 암말기 치료는 그걸로 다 커버되지 않나요? 그러면 병 치료 때문에 돈 들어갈 일은 없을 거고....부모님 돈까지 대출금으로 들어가 버리면 엎친 데 덮친 격 됩니다. 언니네야 대출금은 부모님 돈으로 떨어 버리고, 남편 치료는 보험으로 커버되고, 교육 다 시켜 놓으면 애들이 돈 벌어서 갖다 줄테니 앞으로 더 어려워질 일은 없어요. 그렇지만 노후 대책 전혀 없어져 버리는 부모님의 경우는 극빈층으로 추락하시는 거에요. 그리고 그 분들 앞으로 병구완이니 생활비는 자식들이 공평하게 나눠야 하는 거니 님이 책임질 부분이 많아질테고...그런데도 언니 대신 전화해서 부모님한테 목숨줄같은 돈 내 놓으라 하실 건가요? 언니네 사정도 안타깝지만 뭔가 다른 방법은 없는지 언니랑 대화를 해 보세요. 형부 치료비로 얼마를 쓰고 있고 그건 얼마나 커버되고 있으며 언니가 돈 갚아 줄 다른 방법은 없는지 (사업 정리라든가..) 대화를 해야 도와 줄 수 있는 거지 무작정 '나 돈 없다 그러니 니가 대신 부모님한테 내 돈 갚아 달라고 해 다오' 이런다고 그 말 들어 줄 필요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132 농어촌특례입학제폐지해야 한다. 7 교육평등 2013/03/28 1,878
237131 비평준화가 뭔가요? 고등학교.. 20 ........ 2013/03/28 9,202
237130 한번 장보기에 며칠분 식거리 사세요? 7 자본 2013/03/28 1,969
237129 로*알 엑셀랑스염색약 7.01 (밝은갈색, 잿빛) -흰머리염색 .. 흰머리뿌리 2013/03/28 3,000
237128 우크렐레문의 1 우크렐레 2013/03/28 981
237127 텅텅 빈 냉장고 vs 든든한 냉장고 4 궁금 2013/03/28 1,780
237126 호란은 왜 키가 커보일까요? 11 스노피 2013/03/28 5,103
237125 우리 집 지펠에서 탱크 소리가 납니다. 8 탱크 2013/03/28 1,419
237124 현금재산 많으신분들 그냥 은행에 넣어두시나요...? 8 ******.. 2013/03/28 3,902
237123 욕같은데 무슨뜻인가요? 7 욕? 2013/03/28 3,543
237122 중 1 인 아이가 한문공부를 전혀 안하고 갔어요. 9 까막눈 2013/03/28 1,699
237121 SNL 코리아 브아걸편-플라스틱페이스 보셨어요? ,,, 2013/03/28 896
237120 매실액 걸러서 생수병에 담아놓아도 될까요? 4 문의드려요 2013/03/28 1,633
237119 남편이 주식을 한다는데 ㅜㅜ 3 ... 2013/03/28 1,698
237118 헬스 다니시는분, 도움말 부탁 드려요.. 9 운동.. 2013/03/28 1,459
237117 조기를 샀는데 배와 머리 부분이 유난히 노랗네요 1 가을 2013/03/28 906
237116 초4학년 수학 문제좀 풀어 주세요 3 수학 2013/03/28 1,116
237115 짝에 멋있는 남자 나온거 좀 알려주세요 6 mm 2013/03/28 1,770
237114 저 오늘 부분 틀니했어요. 5 할머니 다 2013/03/28 3,372
237113 베스트글에 8개가 한혜진 얘기....... 21 .. 2013/03/28 3,213
237112 층간소음 어디까지 인가요 ㅠㅠ 3 지키미 2013/03/28 1,141
237111 해임 되자마자…검찰, 김재철 수사 속도 세우실 2013/03/28 877
237110 요즘 맨다리로 다니기 어떤가요? 7 ^^ 2013/03/28 1,412
237109 준이네 집은 식사를 참 담백하게 하나봐요? 24 쿠우 2013/03/28 16,513
237108 치매 70대母, 딸 사망 모른채 2주 넘게 돌봐 1 참맛 2013/03/28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