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은 처형을 싫어하나요

어이 조회수 : 4,462
작성일 : 2013-03-11 15:56:26
아내가 이쁘면 처갓집 말뚝보고도 절을 한다던데
아내가 미우면 처형을 그리도 싫어하나요?
남편이 그러네요.
친정언니한테 전화가 오면 아주 불쾌해합니다.
왜 전화했냐고 꼭 물어보네요.

사실 어떤 이유가 꼭 있어서 전화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별이야기 없다라고 하면 이상한 쪽으로 혼자 짐작을 하고 투덜거립니다.
전화내용을 말할 것도 없는데
왜 넘겨집어서 혼자 과잉상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처형이 돈이라도 꿔달라고 하는걸로 의심하는 듯 하네요.
IP : 210.219.xxx.18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1 3:57 PM (119.197.xxx.71)

    장모님 2 ^^;;

  • 2. 아내가
    '13.3.11 3:57 PM (180.65.xxx.29)

    이쁘다고 처형도 이쁜가요?
    82도 보면 남편은 좋아도 그에 딸린 기타 등등 시짜들 다 싫어 하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요
    아내가 싫으면 처형도 싫기는 하겠죠

  • 3.
    '13.3.11 3:59 PM (1.240.xxx.142)

    웃기네요...처형을 왜 싫어해요?
    우리언니가 신랑보다 5살어린데도 우린 엄청 친해요...격없이...남편이랑 언니랑 성향이 너무 비슷해서요..

  • 4. 나도 처형
    '13.3.11 4:00 PM (218.51.xxx.220)

    처갓집에서너무 떠받들어주니
    우습게보는것같아요
    저는 그나마남편이 한카리스마하는편이라
    이정도인듯

  • 5.
    '13.3.11 4:00 PM (61.73.xxx.109)

    여자들도 큰아주버님, 시동생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잖아요 ^^;;
    왜 전화했는지 물어보고 ㅎㅎ
    그리고 남자들은 이유없이 그냥 전화를 잘 안해서인지 자매들이 이유없이 수다떤다는걸 몰라서 그런걸수도 있고 처제보다는 처형을 불편해하는 경향도 있는것 같아요

  • 6. 글쎄요.
    '13.3.11 4:01 PM (119.67.xxx.168)

    신랑 좋다고 해도 시동생 좋다는 사람 별로 못봤는데요. 바꿔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남편이 싫어 하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건 원글님만 아시겠죠.

  • 7. ....
    '13.3.11 4:02 PM (116.120.xxx.222)

    여자들이 시집 싫어하는 강도는 아니겠지만 배우자 가족들은 부담스러운것 같아요
    거기에 약간이라도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으면 더더욱이요..

  • 8. ..
    '13.3.11 4:02 PM (39.121.xxx.55)

    여기에 시누이싫다는 글 올라오잖아요...
    이유가 있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냥 "시누이" 라서 싫은 사람도 있겠죠..
    같은 관계 아닐까요?

  • 9. ..
    '13.3.11 4:04 PM (1.225.xxx.2)

    만만하지 않아서. ㅋㅋㅋ
    남자들은 짐승 본능에 의거해 눈에 안보이는 힘겨루기를 하죠.
    처형이 나랑 힘이 비등하거나 더 센겁니다.
    우리남편도? 처형을 어려워하긴 하네요.
    말이 다 나 까로 끝나는거보면. ㅎㅎㅎ

  • 10. ....
    '13.3.11 4:04 PM (59.23.xxx.210)

    처형이든 친정식구들이 금전적으로 보탬이 되면 좋아하죠~~~

    근데,,별로 도움주는거??라든지 오히려 이쪽에서 도와주거나

    시덥잖으면 글쎄요..싫지않을까요?

  • 11. ...
    '13.3.11 4:12 PM (180.182.xxx.153)

    남편이 이뻐도 미운 시누이는 많죠.

  • 12. ..
    '13.3.11 4:14 PM (121.157.xxx.2)

    저희 남편은 처가식구들 저보다 더 좋아합니다.
    저는 친정에 그리 정이 없어서요..친정보다는 시댁을 더 좋아하구요.
    남편은 처가에 못가서 난리..
    저랑 남편이 좀 웃기죠^^

  • 13. 성격이 별로
    '13.3.11 4:18 PM (182.208.xxx.182)

    기본 성격,집안 조건,잘못옮긴 님의 말실수... 등등으로 싫어할수 있습니다.
    전 제동생은 싫어도 올케은 좋습니다.

  • 14. ^^
    '13.3.11 4:19 PM (210.98.xxx.103)

    며느리가 시가쪽 사람들 별로이듯이 남편도 친정쪽 사람들 별로인거죠.

  • 15. ...
    '13.3.11 4:26 PM (175.194.xxx.96)

    그냥 성격이죠
    아내랑 사이 안좋아도 처형 좋아하는 경우도 있고
    뭐 싫어할수도 있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 16. 처형전문가
    '13.3.11 4:27 PM (202.30.xxx.237)

    내가 너 처형할거야 소리 듣고 좋아함 사람은 없죠.

  • 17. 여자들이
    '13.3.11 4:43 PM (220.149.xxx.65)

    시누이 싫어하고, 시동생, 시아주버님 싫어하고 불편해하는 것과 같죠

    저는 정말 싫은 말이
    마누라 이쁘면 처갓집에 말뚝박는다는 말이에요

    바꿔말하면 남편 이쁘면 시집에다 말뚝박아야하는 것과 같은 이치잖아요?
    여자들 시집에다 말뚝박기 싫어하면서
    왜 남자들은 여자 친정에 말뚝박아야하는 건가요?

  • 18. 특별히
    '13.3.11 5:06 PM (14.52.xxx.59)

    이쁠거 있겠어요
    여자들이 시누이 싫어하는거에 비하면 그래도 양반이죠

  • 19. 이번전문가님은
    '13.3.11 5:15 PM (202.30.xxx.226)

    쫌 약해요...짝퉁의 스멜이..

    암튼 그건 그렇고요.

    글쎄요? 울 남편은 오히려 좋아하는데요. 가족관계 호칭에 어두워서 가끔 누님이라고까지..헐..

  • 20. ...
    '13.3.11 5:24 PM (110.14.xxx.164)

    보통은 좋아하던데.. 아무래도 챙겨주고 해선지..
    참견하거나 너무 세면 싫겠죠

  • 21. ,,,,,
    '13.3.11 5:28 PM (175.196.xxx.147)

    싫어할수도 있죠. 남편이 좋다고 무조건 시댁이 좋은게 아닌것 처럼요. 뭔가 은연중에 기분 나쁘게 한 일이 있는건 아닐까요? 어려울수 있지만 싫어하는 정도라면 뭔가 이유가 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573 제주도 민박 정보 좀 주세요~~ 제주도 2013/03/11 419
227572 연말정산 200만원 토해내게 생겼어요. 13 .. 2013/03/11 5,832
227571 5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지낸 일을 얘기하는데.. 선생님 말과 .. 4 도움절실.... 2013/03/11 2,188
227570 요즘 은행에 일억에서 일억오천 넣어두면 한달 이자가 얼마나 되나.. 택이처 2013/03/11 6,261
227569 선배맘님들 도와주세요 1 아기열 2013/03/11 405
227568 현관문 밑에 고리가 없어서 불편해요 6 이사 2013/03/11 1,094
227567 마눌님 진상짓 말렸어요;; 12 된장국해죠 2013/03/11 5,277
227566 동생한테 차 빌려줄때 보험 문제.. 4 빨강까망 2013/03/11 801
227565 핸드폰 부재중통화 관련 질문입니다. 2 ... 2013/03/11 877
227564 조윤선 여성장관,군가산점제 적극 논의해야 2 조 장관 잘.. 2013/03/11 891
227563 구두사야 하는데 왜이렇게 귀찮은 걸까요 어휴 2013/03/11 447
227562 문이 쾅 닫혀요. 2 그거 이름이.. 2013/03/11 1,406
227561 박 대통령, “기득권 싸움으로 정치 실종” 4 세우실 2013/03/11 698
227560 칠순 넘은 노모 화재보험 3 딸입니다 2013/03/11 583
227559 하루종일 모티터앞에서 일하시는분들 눈 안아프세요? 3 스노피 2013/03/11 890
227558 친정돈 6천만원 5 대출 2013/03/11 3,089
227557 브로컬리대볶음 5 개나리 2013/03/11 1,381
227556 가정용 프린터기 추천해주세요. 18 코코아 2013/03/11 2,384
227555 혹시 집에서 무코타 크리닉.. 같은 재료 쓰시는 분 계세요? 3 무코타 2013/03/11 3,331
227554 6살 아이의 거짓말-조언 절실..도움 구합니다. 10 당황스럽지만.. 2013/03/11 2,322
227553 실비에 암특약 넣어서 들었다가 해약시 5 궁금이 2013/03/11 1,237
227552 이사땜에 집보러 다니는데 의외로 깨끗한 집이 별로 없네요. 14 ㄹㄷㅁ 2013/03/11 5,833
227551 마트 갔다가 부츠가 찢겼는데.. 3 ... 2013/03/11 1,132
227550 원주 돼지문화원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2 궁금이 2013/03/11 1,099
227549 형님댁과 상의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10 ... 2013/03/1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