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 총회 안 가도 되나요?
비사교적인 성격이라 총회같은 곳에 가는 게 무척 부담이 됩니다.
안 가면 아이에게 불이익이 있을까요?
1. ᆢ
'13.3.11 1:49 PM (121.129.xxx.166)아니요 누가다녀간줄도몰라요 담임샘과 상담주간만나셔도되요
2. ..
'13.3.11 1:52 PM (211.177.xxx.70)총회가 문제가 아님... 이건 직장맘들은 대게 빠져요... 근데 반모임이 문제예요..여긴 빠지면 빠진대로..끼면 낀대로 말이 많더라구요.. 1학년은 정말 피곤해요..... 아이가 비사교적이라면 반모임에 나가서 엄마들과 두루 친해지고 운동클럽도 같이 들고 애들도 모여놀리고 하셔야 할꺼예요.
3. 거기서
'13.3.11 1:54 PM (180.65.xxx.29)사교 활동 하는건 아닙니다.
선생님이 한해 동안 아이들 이렇게 가르치겠다 부모에게 당부하는 말씀듣고 하는 자린데
1학년이면 별일 없으면 가보세요 내애 가르치는 선생님이 어떤분인가는 궁금하잖아요4. 그래도
'13.3.11 1:56 PM (222.107.xxx.147)엄마들 거의 다 오시는 것같아요,
저는 담임 선생님 어떤 분인지도 궁금하고
그렇다고 따로 찾아뵙기는 좀 부담스럽고 해서
학년 초에 학부모 총회는 꼭 가요.
그냥 가서 얘기 듣고 다른 일 안하고 바로 와도 되고요,
혹 관심 있으시면 활동 신청하셔서 하셔도 되고요.
그냥 부담없이 한 번 가보세요.5. 아이가
'13.3.11 1:56 PM (125.143.xxx.43)1학년에는 정말 많은 학부형이 참석하세요. ^^;;
요즘은 학생수도 많지 않다보니..총회때 공개수업도 같이 한다면 꼭 참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부분의 부모님이 와있는데..엄마만 없음 아이가 실망하더라구요..ㅜ.ㅜ.
수업시간 다 끝나고 총회만 한다면 모를까...그래도 담임샘이 어떤분인지 궁금하니 조용히 갔다가
오심 되세요..저도 총회만 참석해서 담임샘 얼굴만 보고 옵니다.6. 음
'13.3.11 1:58 PM (175.213.xxx.61)경험담..
일단 가면 담임이 자기소개를하고
지침이 내려온것이니 일단 반대표2명과 어머니폴리스1명..등등 해서 몇명을 뽑아야한다고함.
엄마들은 서로 눈치만 보고있으니 반장 부반장 엄마들이 대표맡으시고 나머지 몇가지 엄마들이 나눠서 맡음.
몇가지 질문 오고가고 해산.7. 다른건
'13.3.11 1:58 PM (1.237.xxx.9)몰라도 총회는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공개적으로 담임샘 만날 수 있는 날이잖아요.
내아이 담임샘이 어떤 분인가,어떤 계획을 갖고 일년을 보내실지 그런 얘기 해주시잖아요.8. ..
'13.3.11 2:02 PM (175.127.xxx.134)총회가셔도 사교적인성격 별로 필요 없어요
아이랑 친해진 친구 있으면 인사나 하고 오세요
선생님 얼굴도 보시구요9. 저도
'13.3.11 2:05 PM (222.107.xxx.181)선생님이 어떤분인지,
뭘 중점적으로 하시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꼭 가세요.
엄마들과 이야기나눌 기회도 별로 없어요.
안나누셔도 되요10. 흠
'13.3.11 2:09 PM (39.115.xxx.217)한번쯤은 가셔서 내아이 선생님이 누구신가, 교실환경은 어떤가 등등 그런거 보러가셔야하지않겠습니까?
따로 아이에게 불이익이 있는건 아니지만 남자아이의 경우 엄마들끼리 얼굴익히면 아무래도 시간 필요할때 놀리기도 쉽고 학교준비물등으로 물어봐야할곳이 필요할때 덜쑥쓰러운 그런점은 있죠.
물론 아이의 성향상 아이가 사교적이고 성격무난하고 학습에도 무난히 따라가면 안가셔도 하등의 문제는 없습니다.11. 웬만하면..
'13.3.11 2:15 PM (124.54.xxx.74)가세요. 저희애 지금 5학년인데 1학년때 엄마들 좀 알아놓으니 2학년때부턴 그냥저냥 알던엄마들이 반에 한두명 있는 상태로 쭉 올라가네요. 저두 사교적이진 않은 편인데 그래도 반에 한둘정도는 아는 엄마 있는게 좀 편하더군요.
12. ..
'13.3.11 2:16 PM (203.226.xxx.44)초1은 직장 맘들도 시간내서 많이들 오세요.
사교적이지 않으셔도 걱정 마세요.
첫 애인 엄마들 마음 비슷해요.13. ..
'13.3.11 2:20 PM (112.170.xxx.147)아.. 경험담을 들으니 정말 생생하네요.
아이는 적응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기가 자기보고 적응여왕이라네요. ㅎㅎ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 되도록
총회 참석해서 최소한도?로만 하고 와야겠어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14. 네
'13.3.11 2:25 PM (122.40.xxx.41)꼭 가세요.
다른 엄마들 다 오는데 자기만 안옴 대단히 서운해한답니다.
참관수업. 장기자랑에도 꼭 가시고요.
그냥 내아이 선생님 보고. 내아이 보러간다 생각하심 되어요15. 녹색은하시길
'13.3.11 2:45 PM (124.53.xxx.203)직장맘이라도 녹색 정도는 자원하세요
전업맘이 대부분 감당하지만
직장핑계로 학급일 전혀 신경 안쓰는 거
그러면서 자기애는 소소한 불이익 당하는거
못참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전에 학교는 하도 말이 많으니 반엄마들 전부다
하루씩 녹색 세웠어요
그런데 이번에 전학온 학교는 일주일을 꼬박 세우네요
다른건 몰라도 녹색은 월차 연차 내서라도
서주시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더욱이 1학년이면요16. 저도 직장맘
'13.3.11 2:48 PM (203.238.xxx.24)매해 갔어요
휴가라도 내고요
아이가 젤 예쁘게 하고 오래요
운동회날도 어저다 못가면 어찌나 서운해 하는 지
사교모임이 아니라 아이위해서 가는거예요
저는 녹색어머니하고 도서관 봉사 일부러 해줬어요
휴가뒸다 이런데 쓰는거죠17. 예은 맘
'13.3.11 2:48 PM (124.48.xxx.196)왠만하면 가세요^^
원글님처럼 비슷한 성향의 엄마들도 많으니 그런분들과 의지하시면 되쟎아요~
학교일 하고 싶어 하는 사람 어디있나요?
내 아이 안전 지켜주는 다른 녹색엄마들 고마워서 저도 한번 서주게되는게 맞는거 같아요18. .....
'13.3.11 3:32 PM (122.32.xxx.12)그냥 저도 정말 애들 엄마들하고 왠만하면... 안어울리면서 그렇게 유치원 보냈는데요..
근데 학부형 되고나서..
선배 언니가 그래요..
우스게 소리로..
나중에 우리 애랑 남의 애랑 싸웠는데 싸움에 대해서 결판이 안날때..
그때 전화 돌려 볼 엄마 한두명은 있어야 된다구요..
솔직히 요즘 엄마들 전부 자기 자식 말만 믿기에...
그래도 제 3자의 말을 좀 들어 봐야 한다구요..
그러니 지금처럼 너무 담 쌓고 살지 말고..
특히나 일학년때는 적당히 학교 생활도 필요 하다구요..
그래서..
저도 올해 1학년 보내고서...
학교 갈때 꽃단장 하고 갑니다..흑흑..
가기 싫어도..가요...19. ㅇㅇ
'13.3.11 4:10 PM (203.152.xxx.15)ㅎㅎㅎ
우스갯소리라고는 하지만 전화돌려볼 엄마 한두명은 있어야 하다니
요즘은 그런가요?
그냥 아이를 싸우지 않게 키우시면 되죠.
초1때는 갈 시간 되면 가시면 좋아요.
저도 초1 때랑 중3 때는 학부모 회의 갔었어요..
내년 고3때 한번 가보려고 생각중;20. 저두걱정
'13.3.11 4:17 PM (112.168.xxx.7)저두 초등입학한 아이엄마라 걱정이되네요ㅠㅠ
21. ..
'13.3.12 10:19 AM (203.233.xxx.130)총회를 빠지시면 안되죠
사교적이건 아니시건.. 담임선생님도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아이 학교는 공개수업과 총회를 같은 날에 합니다.
어차피 공개수업도 봐야 하는거고 총회때 나가서 봉사하실분 정하실때 뭐 하나라도 도움되실수 있음 하시구요..
그리고 뭐 사교적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참석해야죠.. 사교적인건 엄마들 모임에서 필요한거구요..
총회는 무조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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