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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수록 달라지는 신체변화 뭐가 있으세요.

참... 조회수 : 5,493
작성일 : 2013-03-11 13:31:38

수없이 많겠지만 저는 얼굴에 머리카락이 닿으면 간지럽고 뭐가 나요.

피부과가서 물어봐도 그냥 머리카락을 닿지않게 주의하라고만 하는데 구조상 어찌 안닿을수 있나요?

30대 후반부터 이런증상이 심해졌네요...노화의 현상인가요? ㅠ.ㅠ

IP : 1.247.xxx.1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1 1:33 PM (175.127.xxx.159)

    없던 알레르기 증상이생겼네요
    귀볼 근처가 빨개지며 가려워요
    면역력 약해져 그런거라고 들었어요ㅠㅠ

  • 2. 저두,
    '13.3.11 1:33 PM (121.160.xxx.196)

    니트류를 속옷없이는 못입게 되었어요. 남들이 까슬거린다고 괴로워하던것 이해 못 했었어요.
    이제는 팔부분도 가려워서 북북 긁어요.

    그리고 분비물이 완전 없어졌어요.

  • 3. 저도
    '13.3.11 1:36 PM (124.49.xxx.3)

    몸이 건조해진거요. 20대때는 바디로션을 왜 바를까? 할정도로 바를필요 ㅇ벗었는데
    이젠 발라도 1초면 흡수되고 ㅋㅋㅋㅋ
    제일 큰게 피부변화예요
    출산후부터 건조+아토피처럼 붉게되고

  • 4. ..
    '13.3.11 1:36 PM (1.225.xxx.2)

    궁뎅이가 네모네졌어요.
    가장 참기 힘든 변화입니다.

  • 5. 원글
    '13.3.11 1:37 PM (1.247.xxx.14)

    에휴~ 점 두개님^^
    그러게요..사우나가면 중년여성들 엉덩이는 죄다 네모...저 역시 네모 ㅠ.ㅠ

  • 6. 얼굴이 비대칭 됐어요
    '13.3.11 1:38 PM (180.65.xxx.29)

    사진찍기가 싫어요

  • 7. ...
    '13.3.11 1:39 PM (119.197.xxx.71)

    삼단같던 머릿결이 바비인형 머리가 됐어요. 초 미세모

  • 8. 살에
    '13.3.11 1:42 PM (211.210.xxx.62)

    살에 탄력이 없어져요.
    팔이 두껍긴한데 뭔가 탄력이 없이 축. 다리도 그렇고요.
    옆으로 누워 거울을 보면 볼살이 추욱 늘어지네요. ㅠㅠ

  • 9. ㄹㄹ
    '13.3.11 1:42 PM (218.52.xxx.100)

    얼굴이 비대칭이 됐어요 2222
    왼쪽과 오른쪽얼굴이 너무 심하게 비대칭이 심해요..

  • 10. ddd
    '13.3.11 1:45 PM (211.195.xxx.125)

    머리카락이 얇아졌고 옆머리가 많이 줄어 딱 붙었어요.

  • 11. 무엇보다 속상한거
    '13.3.11 1:49 PM (119.67.xxx.23)

    머리카락이 희어지는거요.
    이러다 백발되는건 곧일듯..
    염색해도 머리밑이 희뿌옇게 올라오면 정말 속상해요.
    그리고 얼굴살 처지는거...사진찍음 불독같아욤 ㅠㅠ
    전반적으로 피부탄력이 저하되는 것도 슬프군요

  • 12. 으이구
    '13.3.11 1:50 PM (119.149.xxx.31)

    저는 길거리 구루마귀걸이 좋아하는데

    40넘으면서부터는 금 아니면 가렵구 빨개져요.

  • 13. ㅠㅠ
    '13.3.11 1:51 PM (112.187.xxx.103)

    얼굴도 얼굴이지만 목이 늘어나면서 탄력이 없네요
    다리도 전체적으로 가늘어졌구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생겼어요.
    없던 기미나 잡티가 올라왔구요
    다행히 흰머리는 아직이네요 ㅋ

  • 14. ..
    '13.3.11 1:59 PM (118.33.xxx.104)

    겨울이면 미친듯이 간지러워요. 그냥 간지러운게 아니고 두드러기 처럼 올라와서 아토피 있는 아이들이 정신없이 긁는것처럼 긁고 앉아있어요. 그러고나서 괴로워하구요. 보습해도 그때분..
    20대까지는 정말 피부가 하얗고 잡티하나 없었어요. 지금도 잡티는 없지만 피부 톤 자체가 너무 어두워져서 속상해요.

  • 15. 나이살
    '13.3.11 2:04 PM (223.33.xxx.193)

    예전에 언니들이 나이살이 찐다는 말 쓸때 살이면 살이지 뭔 나이살했는데
    몸이 빼짝 말라있어도 등이나 팔뚝 아랫배에 이상한 살들이 있어요ㅜㅜ
    글고 윗분말씀 다 동감되고ㅜㅜ

  • 16. 피부
    '13.3.11 2:15 PM (222.114.xxx.80)

    피부하나만큼은 자신있었는데, 피곤하고 잠못자고 그러면 피부톤이 꺼매져요..
    눈밑도 시꺼매지고.
    눈동자에 총기(?)가 없어졌어요. 예전에는 반짝거렸던것 같은데
    눈에 힘이 빠졌다고 할까..
    잇몸이 약해졌어요. 특히 생리가까이 되가면 급격히 안좋아지다가
    생리끝나면 다시 괜찮아네요.
    흰머리 나는거....
    다른거고 생각나면 또 쓰께요. ㅠㅠ

  • 17. .....
    '13.3.11 2:23 PM (211.208.xxx.97)

    눈꺼풀이 쳐진게 제일 신경 쓰여요.
    거울로는 모르겠는데, 사진보면 거의 감고 있더군요...ㅜ.ㅜ

    염색 안하면 반백에 정수리 휑~한것도 괴롭고,
    1.5/1.5 시력을 자랑했는데, 노안이 와서 성분표시 못읽는 것도 슬프네요.

  • 18. ,,
    '13.3.11 2:43 PM (118.33.xxx.104)

    몸의 오른쪽이 전체적으로 아프고 허리랑 등 골반때문에 아이고 소리를 달고 살아요. 아직 삼십댄데..흑.

  • 19. 저도
    '13.3.11 2:46 PM (61.82.xxx.151)

    노안-흐릿하게 퍼져보여요(원래 시력이 짱짱해서 늘 자랑거리였어요)
    그리고 얼굴이 남성화?되어가는 느낌 -오동통한느낌이 없고 우악스런 스탈로 ㅠㅠ(원래 여성스러운얼굴)
    뼈대가 뻣뻣해지고(이건 원래 그랬는듯)
    만사가 조금씩 귀찮아지고 있어요 -원래 바지런한 스탈임
    남편이 옆에서 치대는거 귀찮아 죽겠어요
    .
    .
    .
    그외 참 많지만 슬퍼질라 그래서 요기까지만

  • 20. 똑같은 몸무게인데
    '13.3.11 2:52 PM (220.119.xxx.40)

    옆으로 벌어지는 느낌..근육이 자꾸 줄어서 그렇겠죠 ㅠㅠ
    그리고 전체적으로 싱그러움이 없습니다(당연한거라는 걸 알지만 서운함 ㅎㅎ)

  • 21. tmfvj
    '13.3.11 2:56 PM (118.37.xxx.32)

    한번 다치면 낫지를 않아요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을 할뿐..

  • 22. ........
    '13.3.11 2:56 PM (118.219.xxx.92)

    예전엔 하얗는데 안색이 칙칙해졌어요 몸이 부어도 금방 붓기가 사라지지않고요 여기저기 아픈곳만 많아져요

  • 23. 저도
    '13.3.11 3:05 PM (122.40.xxx.41)

    이유없는 간지럼증과 노안.
    작은글씨는 돋보기없이 볼수가 없어요

  • 24. 캐쓰
    '13.3.11 3:07 PM (183.106.xxx.191)

    에효~
    아까 샤워하고 브라하면서 거울을 봤는데
    가슴아니어도 올록볼록 한곳이 많네요...
    눈및 기미까지 어찌 그리 양쪽이 데칼코마니인지....

  • 25. loveahm
    '13.3.11 3:11 PM (175.210.xxx.34)

    환절기가 되면 이유없는 두드러기가 나고 가려운데.. 병원에서도 원인은 모른데요. 전에는 안그랬는데 마흔 넘으니 나타나요. 잠못자거나 고민 있으면 피부가 칙칙해져요. 젊었을땐 안그랬어요
    어휴.. 우울하네요

  • 26. ...
    '13.3.11 3:19 PM (115.136.xxx.55)

    저 피부 4일 세안 안해도 뽀얗고 뾰루지 하나 안나는 중성피부였는데 서른 넘으면서 해외에 가면 각질이 부쩍 많이 생기고 바닷물까지 닿으면 쓰려요.
    그리고 생전 안찌던 뒷구리살이 붙네요.

  • 27. 조치미조약돌
    '13.3.11 3:24 PM (112.144.xxx.42)

    나이들면 피부가 왜 간지러울까요.정말 긁고 있다가 피 많이 보네요..

  • 28. 창조
    '13.3.11 3:24 PM (1.222.xxx.66)

    살이 안 빠져요............

    어흑.

  • 29. 원글
    '13.3.11 3:35 PM (1.247.xxx.14)

    loveahm님 제가 그래요...전에는 있지도 않았던 두드러기증상이 나타나는데 정말 우울하다 못해
    화가나더라구요.
    저두 병원에서 그냥 면역이 약해서 그렇다고만....ㅠ.ㅠ

  • 30. ,,
    '13.3.11 3:47 PM (210.94.xxx.1)

    예전엔 살을빼도 얼굴이나 엉덩이가 고대로던데
    인제는 얼굴살 넘 빠졌고 엉덩이 네모로되가고..(젤 슬픔)
    그러고 무릎이 도드라졌어요 복숭아뼈 요런데 팔꿈치이런데가
    뾰족해지는거보니.. 전체적으로 거죽이 얇아진다는 느낌?
    몸무게는 똑같은데 말라보이는현상?
    어깨도 뾰족하고...
    82에서 본것중에 흘러내린다는 표현 있던데 그런거하고비슷.ㅎ.

    엉덩이네모난거는 스퀏 이런걸로도안되는듯. ㅜㅜ
    엉 엉 슬프다

  • 31. 어쩌나
    '13.3.11 6:14 PM (203.237.xxx.223)

    주름 생기고 못생겨지고 머리숱도 없어지고 배는 나오고
    피부, 눈, 코, 귀 모두 예민해서 알러지 반응, 소화 잘 안되고, 먹는 즐거움이 사라지고...
    아이구 왜사나...

  • 32. ㅠㅠ
    '13.3.11 8:40 PM (203.226.xxx.54)

    위에 나온거 다 해당되요
    엉엉 전에어떤 분이 거울 부수고 싶다고 하셨는데 제가 그래요 흑흑

  • 33. ..
    '13.3.11 11:02 PM (39.113.xxx.36)

    저도 피부가 건조하고 많이 가려워요
    오늘도 피부과 다녀왔네요
    되도록 참아보려고하지만 삶의 질이 떨어지는듯..
    그뿐이면 좋게요?
    팔다리 근육 떨어져서 힘없어보이고 흰머리 자꾸 올라오고 몸이 여기저기 아파지고..
    에휴~ 신체적으론 좋은게 없네요.
    맘이라도 단단히 먹으려고해요.

  • 34. ㅋㅋ
    '13.3.12 12:00 PM (121.132.xxx.169)

    담아가요.

  • 35.
    '13.3.12 8:55 PM (121.162.xxx.6)

    얼굴선 무너지며 얼굴 커진 게 가장 큰 비극이예요
    계란형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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