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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구모자 잘 고르는 법...?

야구모자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3-03-11 13:25:19
젊어선 잘 어울리던 야구모자가 어느 순간 부터 잘 안어울린 단 생각이 들면서 디테일에도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시점이 턱선이 살아 있던 때에서 차츰 무너지는 순간의 경계점인 것 같네요 ㅠㅠ
집 앞에 나갈 때도 머리 매무새 만지려니 너무 불편하고...
오늘 시장가서 이것저것 사야할 것들이 있는데 몸은 천근만근, 그냥 모자하나 푹 눌러쓰고 나가고 싶은 맘 굴뚝입니다 ㅠㅠ

해서 센스있는 82님들께 여쭐게요~~~~!!

어차피 나이 들면 야구모자 같은 거 잘 안어울린다 하시겠지만...
저같이 얼굴이 둥글면 더더욱 안어울린다 하시겠지만...
굳이 쓰고 싶다면 어떤 점을 눈여겨 봐야하는지....

야구모자 잘 고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챙 넓이, 챙의 모양(살짝 동글리는게 좋은지 평평한 게 나은지?), 
머리들어가는 부분의 빵그란 정도, 높이, 힘없는게 좋은지 힘있어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좋은지??






IP : 1.225.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3.3.11 1:31 PM (1.225.xxx.126)

    체육선생님처럼 안보이는 거라....
    그건 전체적으로 힘이 있어 모양이 딱 잡힌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확~이해가 잘 안돼서요 ㅠㅠ

  • 2. ....
    '13.3.11 1:48 PM (119.67.xxx.235)

    아 저도 얼마전에 고민하던 바인데...^^
    저는 뒷통수가 납작해서 힘 있는 게 좋구요.
    챙도 어느 정도 길어야 자외선 차단기능을 하구요,
    챙 모양은 당근 둥글려야 좋지요.
    이상하게, 예전에 잘 쓰던 야구모자들이 어느 순간부터 안어울려서 고민입니다.
    나이키에서 약간 낙하산 재질 같은 야구모자 사랑했었는데 아들래미가 분실하곤..
    조만간 스포츠 매장들에 한 번 가 볼까봐요.
    숫자장식 요란하고 너무 알록달록한 것들은 이제 나이와 너무 안어울려서...
    까만 색은 넘 칙칙해보이고 형광 줄이나 로고라도 밝은 포인트가 있어야 좋을 거 같아요~

  • 3. 나이키 ..
    '13.3.11 3:30 PM (1.225.xxx.126)

    모자 이쁜 거 많지요?
    저도 거기 모자 이쁜 거 같던데...아직 써보진 않았어요.
    주로 폴로나 갭, 가수 이현우가 런칭했던 모자...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그거 썼었는데..
    머리 들어가는 부분에 힘이 없고 높지 않아서 그런가...턱선 무너지면서 얼굴이 더 넙적해보이는 게...안이쁘네요.
    오래 써서 후줄근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구ㅠㅠ

    윗님, 댓글 감사해요~~~!!^^ 참고할게요^^

  • 4. MLB
    '13.3.11 7:35 PM (14.52.xxx.229)

    백화점에 MLB 모자 써보고 사세요~ 모자 안어울리는 사람도 이뻐요 사이즈,,,종류 다양하고.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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