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구모자 잘 고르는 법...?

야구모자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3-03-11 13:25:19
젊어선 잘 어울리던 야구모자가 어느 순간 부터 잘 안어울린 단 생각이 들면서 디테일에도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시점이 턱선이 살아 있던 때에서 차츰 무너지는 순간의 경계점인 것 같네요 ㅠㅠ
집 앞에 나갈 때도 머리 매무새 만지려니 너무 불편하고...
오늘 시장가서 이것저것 사야할 것들이 있는데 몸은 천근만근, 그냥 모자하나 푹 눌러쓰고 나가고 싶은 맘 굴뚝입니다 ㅠㅠ

해서 센스있는 82님들께 여쭐게요~~~~!!

어차피 나이 들면 야구모자 같은 거 잘 안어울린다 하시겠지만...
저같이 얼굴이 둥글면 더더욱 안어울린다 하시겠지만...
굳이 쓰고 싶다면 어떤 점을 눈여겨 봐야하는지....

야구모자 잘 고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챙 넓이, 챙의 모양(살짝 동글리는게 좋은지 평평한 게 나은지?), 
머리들어가는 부분의 빵그란 정도, 높이, 힘없는게 좋은지 힘있어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좋은지??






IP : 1.225.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3.3.11 1:31 PM (1.225.xxx.126)

    체육선생님처럼 안보이는 거라....
    그건 전체적으로 힘이 있어 모양이 딱 잡힌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확~이해가 잘 안돼서요 ㅠㅠ

  • 2. ....
    '13.3.11 1:48 PM (119.67.xxx.235)

    아 저도 얼마전에 고민하던 바인데...^^
    저는 뒷통수가 납작해서 힘 있는 게 좋구요.
    챙도 어느 정도 길어야 자외선 차단기능을 하구요,
    챙 모양은 당근 둥글려야 좋지요.
    이상하게, 예전에 잘 쓰던 야구모자들이 어느 순간부터 안어울려서 고민입니다.
    나이키에서 약간 낙하산 재질 같은 야구모자 사랑했었는데 아들래미가 분실하곤..
    조만간 스포츠 매장들에 한 번 가 볼까봐요.
    숫자장식 요란하고 너무 알록달록한 것들은 이제 나이와 너무 안어울려서...
    까만 색은 넘 칙칙해보이고 형광 줄이나 로고라도 밝은 포인트가 있어야 좋을 거 같아요~

  • 3. 나이키 ..
    '13.3.11 3:30 PM (1.225.xxx.126)

    모자 이쁜 거 많지요?
    저도 거기 모자 이쁜 거 같던데...아직 써보진 않았어요.
    주로 폴로나 갭, 가수 이현우가 런칭했던 모자...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그거 썼었는데..
    머리 들어가는 부분에 힘이 없고 높지 않아서 그런가...턱선 무너지면서 얼굴이 더 넙적해보이는 게...안이쁘네요.
    오래 써서 후줄근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구ㅠㅠ

    윗님, 댓글 감사해요~~~!!^^ 참고할게요^^

  • 4. MLB
    '13.3.11 7:35 PM (14.52.xxx.229)

    백화점에 MLB 모자 써보고 사세요~ 모자 안어울리는 사람도 이뻐요 사이즈,,,종류 다양하고.
    강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988 가통이 뭔가요? 4 H4 2013/03/12 2,208
227987 우농닭갈비 저는 별로네요. 18 고객센터? 2013/03/12 5,397
227986 40대 이상이신 분들, 뭐가 재미있던가요? 36 물레방아인생.. 2013/03/12 9,463
227985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준다는거.... 4 4ever 2013/03/12 1,291
227984 1000억 넘는 30대 젊은 주식부자 23명.jpg 5 // 2013/03/12 4,295
227983 아베크롬비 정품매장?? 8 오스틴짱짱 2013/03/12 1,075
227982 yf소나타와 랜드로버 정면 충돌사고 14 안전이 먼저.. 2013/03/12 3,698
227981 피자헛 1*1행사하나요? 2 배고파 2013/03/12 1,663
227980 물방울무늬 원피스 처음 사봤는데 괜찮네요^^ 7 봄어서와라 .. 2013/03/12 1,927
227979 치즈오븐스파게티 어렵지 않네요~~ㅎ 1 스파게티 2013/03/12 1,351
227978 나이먹으면 왜 자꾸 음식을 흘리게 될까요? 17 에혀 2013/03/12 7,661
227977 키조개 관자요리 1 ,,, 2013/03/12 4,731
227976 신입사원 3개월 차. 지금 그만두는건 정말 잘못된 선택일까요? 30 2013/03/12 10,540
227975 아이를 폴리 리터니반에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2 영어 2013/03/12 2,034
227974 KBS 미쳤나봐! 일베가 보면 종북방송이라 하긋네요^^ 4 호박덩쿨 2013/03/12 1,205
227973 사모님이라니..당황되어서... 7 호호 2013/03/12 2,903
227972 중딩 수준별 수업하면? 1 초보 2013/03/12 679
227971 저렴하고 간단한 점심없을까요?? 3 점심먹자 2013/03/12 1,325
227970 냄새나는 돼지고기요 9 레시피 2013/03/12 2,501
227969 체했을때... 3 .. 2013/03/12 3,357
227968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요~~ 2 마음이 참 2013/03/12 1,230
227967 김태희같은 성격... 사는데 매우 유리한 성격아닌가요? 45 ㄷㄷㄷ123.. 2013/03/12 18,955
227966 행복한세상에 다이소 아직 있나요? 목동 2013/03/12 621
227965 여행, 까페 에세이.. 글발 좋은 블로그 아세요?? 2 -- 2013/03/12 1,424
227964 불편한 댓글. 3 라맨 2013/03/12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