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오후반 불규칙적으로 해도 되나요?

초보학부모 조회수 : 668
작성일 : 2013-03-11 13:11:02
이번에 유치원 처음 보낸 5세 아이 엄마예요.
제가 프린랜서라 유치원 오전반 (2시30분)만 맡길 수 없을때도 있어서
오후반을 신청했는데 아이가 오전반은 좋은데 오후반은 연령통합이라
언니오빠들이 무섭게 해서 첫날 울고는 오후반은 안하겠다고 해요.
학기분납이라 3개월치 오후반수업료 다냈는데 환불 받기도 그렇고
저도 일있을때만 맡기고 싶은데 (5일중 1~2일) 유치원에 이렇게 말해도
피곤한 엄마는 아닐까요?
남편은 오후반 아예 안할거면 모를까 그냥 적응시키라는데
하루라도 편하게 있게 하고픈게 엄마심정인데 3~4일이나 일찍 데려올수 있는데 싶어서요. 수업료는 그대로 내고요.
그런데 차량과 당일이나 전날 연락해서 오후반 신청해야하니 유치원이 번거롭긴 할거 같거든요. 이렇게 해도 될까요?
IP : 125.141.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1 1:35 PM (123.214.xxx.44) - 삭제된댓글

    가다 안가다 하면 아이가 더 겉돌게 될거에요.. 그렇다고 구지 3~4일을 억지로 보내기도 그렇고..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 계시면 잠깐씩만 봐달라고 부탁드리면 어떨까요..

  • 2. ㅁㅁㅁ
    '13.3.11 1:39 PM (58.226.xxx.146)

    유치원에서 오후반에 아이가 언제 오는지 매일 체크하는게 쉽지 않을 것같아요.
    아이 관리가 잘 안될 수도 있을거에요.
    그리고 아이는 .. 오후반 가는 날을 더더더 싫어하고 더 많이 힘들어 할거고요.
    안가는 날도 있으니 더 비교가 잘 되잖아요.
    오후반 보낼거면 매일 가는걸로 하고,
    통합반이라 나이 많은 언니 오빠들이 무섭게 하는건 원에 따로 얘기하세요.
    님 뿐 아니라 다른 엄마들도 그런건 얘기해서 원에서 관리하게 하니까 걱정 마시고요.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으면서 오후반에서도 잘 놀다 오는게 중요하니까,
    한두번만 가게 되더라도 언니 오빠들이 무섭게 하는건 못하게 하면 좋겠네요.

  • 3. 초보학부모
    '13.3.11 2:01 PM (175.223.xxx.188)

    오후반을 안하면 일있을때 맡길데가 없어요. 친정, 시댁 맡길 형편이 안되요.
    베이비 시터도 학원도 불규칙해서 힘들고
    유치원 오후반이 제일 나아서 선택하긴 했는데 집에 데리고 올 수 있는 날인데 혼자 집에 있으니
    마음이 안좋아요. 또 울고 있는건 아닐까 하고요. 유치원에서 먼저 아이가 오후반에서 울었다고 신경 쓰겠다고
    말은 하셨는데 아이들이 그런가요. 장난감이나 놀이에 자기 무리도 아니고 어리니까 뺏고 제외시키기
    쉬울거 같고 아이는 가기 싫다고 하니까
    오후반 운영하는데 번거로운 요구 같으면서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 4. 아름드리어깨
    '13.3.11 2:17 PM (39.117.xxx.44)

    음 그건 아이에게 이롭지 않은듯해요. 더 적응을 못할테고 선생님 입장에서도 관리가 안되요.
    저희 동네 이런 일이 있었어요. 아이 하원 시간이 일정치 못하던 아이인데(방과후 수업등 다 같이 끝나는 시간이 아니었어요) 어느날 아이가 없어진거에요.

    아이엄마가 담임에게 오늘 늦겠다고 했는데 담임이 종일반 담당샘한테 미처 통보를 못했고 아이는 엄마 올 시간에 엄마가 안오니 혼자 원밖을 나가버린거에요. 종일반 샘은 엄마가 아이 데려간 줄 알고 있고요. 우리 동네 인터넷 게시판에 한동안 시끄러웠던 사안이에요

    이곳은 어린이집이었는데 유치원은 애들이 더 많아서 관리가 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695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해 주세요..일베들 뿌리 뽑을수 있는 법안.. 9 차별금지법 2013/04/07 759
237694 남자들 관심있는 여자보면 눈에서 광선 나오지 않나요? 19 -_- 2013/04/07 11,562
237693 유로화 해외송금해야 하는데 이번주에 기회를 놓쳤어요.ㅠㅠ 3 환율 2013/04/07 918
237692 프렌치 레스토랑 추천 부탁드려요. 6 샤틴 2013/04/07 1,199
237691 진짜 안낫는 감기 5 감기 2013/04/07 986
237690 인공고관절수술후 재활치료는 어디서...? 레몬즙 2013/04/07 2,327
237689 제주신라를 어른3, 어린이 4으로 여행가려는데요./// 1 제주 2013/04/07 945
237688 잡곡보관법 6 잡곡 2013/04/07 1,120
237687 전직 계약직 사원으로서 직장의 신을 보고 느낀 점 14 본방사수 2013/04/07 5,910
237686 몸아파 고생해본분 계세요?....얘기좀 들어주세요.(이명,비문증.. 12 현수 2013/04/07 4,311
237685 억울해요. 21 누명쓴맘 2013/04/07 4,675
237684 학벌이 뭐라고 4 2013/04/07 2,221
237683 48프로의 뜻대로 정권이 바뀌었더라면.. 4 ㅇㅇ 2013/04/07 1,359
237682 정보 가르쳐 주기 싫은 사람에겐 어떻게 응대해야 하나요? 8 절대로 2013/04/07 1,953
237681 재발급 문의 지갑 2013/04/07 337
237680 4행시 짓기ᆢ 5 2013/04/07 825
237679 고양이가 너무 잠만자요 6 냥이 2013/04/07 7,569
237678 생일이 비슷한 자녀 두신분들 생일축하는 어떻게 하세요? 15 버스데이~ 2013/04/07 1,074
237677 리본공예...집에서 머리핀만들어서 중고나라나 블로그로 팔면 어떨.. 1 리본 2013/04/07 1,616
237676 초등학생. 8시 취침 너무 이른가요? 11 ㅇㅇ 2013/04/07 2,526
237675 주말 백화점 식당가에서 겪은 일 22 촌년 2013/04/07 13,962
237674 오이피클 레시피 궁금요. 4 2013/04/07 1,242
237673 43살 미혼 남자한테 소개해줄 여자 적당한 나이가??? 60 -_- 2013/04/07 19,350
237672 조직생활을 잘 이겨내는 방법 하나씩 써주세요~ 9 0 2013/04/07 2,615
237671 돈의 화신 황정음... 9 2013/04/07 4,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