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아들 영어 엄마표로 가능할까요?

선배맘님들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3-03-11 12:40:35

말그대로 선배맘님들 조언구해요...

어릴적부터 영어를 참 싫어라 했구요, 유치원에서 하루 한시간 하는 것도 딴짓일쑤...

집에서 좀 잡고 해보려 하다 여러번 실패했어요 ㅠㅠ

학원을 보내자니 좋아하지 않는 녀석 등떠밀어 보내놓으면 전기세나 내는 학생 될까 걱정이고...

이럴때 차라리 눈감고 학원 보내면 배워오는 거 있다 하시는 분도 있던데...집에서 제가 가르쳐도

좋아하지 않을꺼라는게 눈에 보이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손놓고 있자니 좀 불안하기도 해서요...

저같은 경험있으신분, 집에서 혹은 학원...어느쪽이라도 조언부탁드려요...

 

 

IP : 118.216.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1 12:45 PM (110.8.xxx.195) - 삭제된댓글

    영어는 어릴수록 학원에 보내고 고학년이 될수록 과외나 혼자 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뭐 아이가 언어에 영재 기질이 보이거나 엄마가 영어교육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있다면 어려도 집에서 해도 될거구요.

  • 2. 조건
    '13.3.11 1:42 PM (180.224.xxx.101)

    전 2학년 남아고요 1학년부터 엄마표 시작했어요. 잘하고 있다..라고는 말못하지만, 애초에 목표를 낮게 잡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해요.

    엄마표는 조건이 있어요. 엄마 스스로 영어학습에 대해 확신이 있어야해요. 안그러면 이리저리 솔깃하고 헤매다가..좌절하게 되요. 어떻게 영어공부를 하는게 바른 길인지에 대한 확신도 있어야하구요. 전 영어강사 경험있고 전공도 했고 오래 영어공부하기도 했고 번역도했고..그래서 가능한데, 보통엄마들이라면 쉽지 않겠다 싶어요.

    전 엄마표를 선택한 이유가..어차피 학원이나 과외를 시켜도 엄마의 개입이 없이는 성공하지 못할거라 생각했고..그렇게 엄마가 개입할바엔 처음부터 엄마표로 가자..라고 생각했어요.

    학원을 보내면 진도 쭉쭉 나갈거에요. 그러나 상위 소수를 제외하고는..기초 약하고 그냥 저냥 따라가는 수준이지 않을까..싶네요.

  • 3. [경험담]지금 젤 좋은 시기
    '13.3.11 2:59 PM (210.2.xxx.44)

    중2 ...근데 3개국어 함(영어, 스펜어,모국어)
    초딩졸업하며 영어는 중중급....이정도면 원어민과 수다떨정도 .....
    영어로 대화하며 수학도 배우고, 스펜어도 배우고 있슴....

    어학원...어학연수 한번도 안갔슴.....모두 스스로 집에서 배운것


    초딩 2학년부터 가정에서 영어적 환경을 만들어 줌..
    .하루에 최소 2시간 이상 1년 365일 5년동안 하니까 저절도 문장구조 깨우치고 단어 알고
    ....초딩 6학년부터 조금씩 문법과 난이도 높은 단어 암기하게 했슴....

    부모는 그런 환경속에 옆에서 같이 관심갖고 놀아주기만 하면됨..
    대신 연속극은 딱 끊어야 됨(이거 매우 중요)

    대화를 교육적인것을 주로하시고.....

    아이들은 스폰지 같이 흡수하더군요...어학은 절대뛰어나서 하는것이 아님..

  • 4. ...
    '13.3.11 4:09 PM (175.223.xxx.12)

    엄마표영어
    3년 갈등하다 접었어요.
    학원을 보내던 엄마표를 하던
    아이가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방법을 찾아주면 된다 생각해요. 비싼 학원이 좀 재미있게 가르치는 경향이 있죠...전기세까지 생각하면 못 보낼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374 바보 머저리 아닌 이상 이별이유 다 알죠 4 2013/03/21 2,088
231373 두돌전 아가에게 슬슬 어떤책을 사줘야할까요? 3 초보엄마 2013/03/21 613
231372 남편이나 남친이 냉정하고 무심한 성격이신분들 19 전형적인 을.. 2013/03/21 16,870
231371 필기구 중 연필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13 뽁찌 2013/03/21 1,455
231370 그겨울,...저만 이해력 딸리나봐요 ㅠ.ㅠ 4 바람이분다 2013/03/21 2,131
231369 돌잔치 이벤트 선물로 상품권 괜찮을까요? 2 궁금 2013/03/21 1,632
231368 시험에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아이 11 .. 2013/03/21 2,186
231367 영어 리딩책 여쭤요 1 영어 2013/03/21 771
231366 여쭙니다. 밀폐용기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용량은? 2 수박 2013/03/21 753
231365 초4 시험 1 덜렁이 2013/03/21 527
231364 헌재, 긴급조치 1·2·9호 위헌…전원일치(3보) 1 세우실 2013/03/21 881
231363 영어 해석 좀 해주세요. 4 ... 2013/03/21 478
231362 운전연수 하는 중인데 연수선생님이 너무 윽박질러요. 16 ㅠㅠ 2013/03/21 3,950
231361 가끔은 스마트폰을 꺼보세요. 신세계가 열립니다. 2 도심속자유 2013/03/21 1,155
231360 저도 홍대쪽 상품권 파는데 문의 좀 드릴께요 ...저도 2013/03/21 1,834
231359 실비보험이요? 4 // 2013/03/21 543
231358 김연아 기자회견 답변들, 멋있는 것 같아요. 8 정글속의주부.. 2013/03/21 3,613
231357 가난한 미래가 두려워 헤어졌다는 분 22 옆에 대문 2013/03/21 6,489
231356 인터넷결합상품 조건좀 봐주세요~~ 4 인터넷+집전.. 2013/03/21 568
231355 나이트 웨이터 전화번호가 폰에 저장되어 있는 남자 4 2013/03/21 1,459
231354 맞벌이 생활비좀 물어봅니다.. 1 독고탁 2013/03/21 1,349
231353 립스틱 다 안써도, 몇년되면 버리나요? 4 ... 2013/03/21 2,615
231352 티웨이항공 타 보신분~ 10 항공권 2013/03/21 1,838
231351 연아 마오 게시글을 찾습니다~ 3 ... 2013/03/21 878
231350 떡 만들어 강매하는 경로당 6 경로당 2013/03/21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