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겨울 바람이 분다..배종옥정체는.....

구겨율 조회수 : 6,779
작성일 : 2013-03-11 11:54:59
아무리 생각해도....송혜교 친엄마가 아닐까요
그래서 엄마가 혜교는 집에 놓고 오수오빠만 데려간게 아닐까요...
배종옥이 저리 송혜교한테 집착하는것도 그렇고...
배종옥 정체가 뭘까요
IP : 118.219.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에요...
    '13.3.11 11:57 AM (211.201.xxx.173)

    자기 친자식을 일부러 눈이 멀게 놔둘 엄마는 없죠. 그것도 대기업 상속녀인 친자식을...
    혜교가 남아있는 건 아빠가 엄마를 돌아오게 하려고 사랑하는 자식을 놔주지 않은 거에요.
    배종옥은 혜교를 키우면서 정도 들었지만,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키운 애증의 관계에요.

  • 2. dd
    '13.3.11 11:58 AM (210.105.xxx.82)

    처음부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 3. 그 드라마
    '13.3.11 11:59 AM (182.209.xxx.113)

    저는 안보지만 저번에 한번 보고 배종옥이 송혜교 친엄마일 것 같았어요. 아닌가보죠?

  • 4. **
    '13.3.11 12:13 PM (119.193.xxx.106)

    친엄마가 일부러 눈을 멀게 할리가 있나요 왕비서랑 오수가 온실에서 대화할때 왕비서가 자긴 오영의 엄마로 살았다고 얘기했잖아요.이런 대사도 있으니 나중에 밝혀질 출생의 비밀도 아닌거죠.... 엄마가 오빠만 데려간건 오영아빠가 오영엄마만 사랑해서 오영을 데리고 있어야 엄마가 돌아올거라고 생각해서 그랬다고 왕비서가 온실에서 오수에게 말하죠..진소라랑같은 무서운 집착 인거죠..상대랑 방식이 다를뿐..

  • 5. 제가 보기엔
    '13.3.11 12:18 PM (118.36.xxx.172)

    야망이 있는 여자로 보이던데요.

    절대 모녀관계는 아닌 듯.
    만약 모녀관계로 엮는다면 노희경과 임성한을 동급으로 여길거에요. 저는...

  • 6.
    '13.3.11 12:30 PM (121.159.xxx.91)

    저도 처음엔 그렇게 봤는데요..
    상황상황이 오영 집안 자체를 다 먹으려는 속셈 같아요...
    야망 무지 큰 여자죠...

    처음엔 야망보단 회장의 여자가 되고 싶었고 오영의 엄마가 되고 싶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야망만 남은 여자 같아요

  • 7. 집착?
    '13.3.11 12:39 PM (223.62.xxx.109)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로 나와요. 바람폈지만 회장도 배종옥사랑한게 아니라 그냥 여자. 송혜교한테는 원망의 대상. 가족은 더군다나 아니구요. 그러다 송혜교가 아프자 송혜교를돌봐야하는 가족과 비슷한 역할이생기죠. 특히 쌀쌀맞던 송혜교가 당황해서 "아줌마"라며 매달리자 그때 삶의 의미가 생겼다는 에피가 나와요. 그런거있잖아요. 사랑을 주기위해 상대를 아프게하는거? 송혜교가 안보여야 배종옥이 "보살펴줄수있으니"그런거같아요

  • 8. ..
    '13.3.11 1:03 PM (121.138.xxx.71)

    모녀관계는 아닐 듯 하구요.

    어린 아이인 오영이가 자신에게 의지하고 매달릴 때 일순간 모정같은 애착을 느꼈는데

    그 느낌이 좋아서 자신은 오영이에게 엄마처럼 사랑을 줄려고 했느나,

    그 둘의 인연은 오영이에게 천륜을 끊어 버리는 큰 상처를 주고 얻어진 관계라

    자기에게서 친엄마와 오빠를 잃어 버리게 한 사람이 왕비서임을 알고 있어
    마음 한 켠에 원망을 가지고 있는 오영이가 제대로 받아들여 줄리는 만무하고

    그 사랑이 비뚤어져 오영이를 계속 얽매이게 해서라도

    자신 옆에 두려는 집착으로 변해버린 같네요.

    그 집착을 왕비서 스스로는 모정이라 착각하면서요.

  • 9. 일본드라마
    '13.3.11 1:39 PM (211.210.xxx.62)

    이 드라마가 일본 드라마라는데 촛점을 두면 이야기가 쉽게 풀릴것 같아요.
    모녀지간이 아니라 집착의 관계로 생각되요.
    한 사람을 자신의 완전한 귀속물로 만들고자하는 것이죠.
    그래서 그 틀을 벗어나려고 하면 참지 못하게 되고요.
    약간 잔인한 사람으로 나와요.

  • 10. *****
    '13.3.11 4:51 PM (124.50.xxx.71)

    원작 일드에서는 모녀관계 아니에요
    아버지가 바람핀대상이고 부모 이혼의 원인이지만
    그후에 눈 먼 딸을 보살피는 유모같은 존재로 전락하죠
    여주 아버지는 결혼 해줄듯 해줄듯 하면서 끝내 안해주고 죽죠...
    눈먼 여주를 돌보며 언젠가 회장 아내가 될것을 꿈꾸면서
    정성을 다하지만 한편으로는 자기에게 맘 주지 않는 여주에게
    애증을 가지는 존재죠...
    결국 치로시기를 놓치게 해서 눈멀게 하지만 애정도 분명히
    가지고 있는 관계에여

  • 11. 집착 쩔고
    '13.3.11 5:25 PM (14.52.xxx.59)

    뭔가 레즈비언의 향기도 나는 배역이었죠
    일드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916 수키백 드시는 분 혹시 숄더가 가능한가요? 아님 토트로만 들어야.. 2 구찌 2013/04/23 704
243915 국정원녀가 전북출신이가 보군요(펌) 6 ... 2013/04/23 1,307
243914 삼성 워블 세탁기 쓰시는분 어떠세요? 1 세탁기 2013/04/23 1,979
243913 (급질) 간편 오이김치 담고 있는데요? 3 .. 2013/04/23 1,212
243912 이거 아셨어요? 스테이플러 찍는( 호치키스 ㅡㅡ?)의 다른 방법.. 148 오늘 알았음.. 2013/04/23 39,880
243911 6살 아이짜증에 대한 대처 3 짜증 2013/04/23 1,398
243910 전기 사용량 체크 4 여니 2013/04/23 1,248
243909 친구들과 춘천 김유정역에 가는데, 또 어디 가면 좋은가요? 4 당일 2013/04/23 1,155
243908 일말의 순정 보시는 분~ 3 궁금 2013/04/23 911
243907 국회 환노위 '60세 정년·임금피크제' 잠정 합의 2 세우실 2013/04/23 1,429
243906 어린이집 고민 - 안보내는게 낫겠죠? 9 ... 2013/04/23 2,572
243905 3차 신경통같다네요 ㅠㅠ 2 치통끔찍 2013/04/23 3,194
243904 어버이날 선물 뭐 받을때 젤 좋으세요? 2 어버이날 2013/04/23 944
243903 자기 관리 칼인 남편 이기적인가요? 17 데모 2013/04/23 9,465
243902 개콘 현대레알사전 잼있지 않나요? 5 mirhan.. 2013/04/23 943
243901 보험회사의 비과세 적금상품 7 돼지토끼 2013/04/23 1,313
243900 워킹맘 분들~ 애기크면 엄마 더 좋아할까요~~? 9 SJmom 2013/04/23 1,176
243899 항공기 라면이 설 익은 이유는?? 18 코코넛향기 2013/04/23 4,407
243898 후리카게 국산재료로 만든 건 없나요? 5 후리카게 2013/04/23 1,395
243897 자궁을 적출해야 할까요? 15 무서워요 2013/04/23 5,412
243896 올케가 이상해요..어떻게 하죠? 63 시누이 2013/04/23 23,973
243895 고추삭힌것? 고추장아찌 ? 1 궁금 2013/04/23 781
243894 쌍수절개는 100퍼티나나요? 8 미인 2013/04/23 4,492
243893 나인! 3 ... 2013/04/23 890
243892 커피 선물 하고 싶은데요. 궁금 2013/04/23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