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 국방부 장관은 나올일이 없겠죠.

리나인버스 조회수 : 581
작성일 : 2013-03-11 09:02:58

여성 출신의 "여성 가족부" 장관은 나올수 있겠죠.

 

지금도 존재하겠지만 여성 가족부의 역활이라는 것이 여성의 지휘향상 그리고 남성데 대한 간발적인 공격을 통한 여성

이익 증대라는 기본적인 목표라고 남성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는데 장점은 상당히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또한 여성들 권익신장에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니까 말입니다.

 

 

헌데 여성 출신의 "국방부 장관" 이 과연 나올수 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현대 여성 장군은 존재하죠.언제가 됐던지 간에 여성 국방부 장관이라는 자리에 올라갈 가능성도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전군을 지휘하고 또한 믿음을 주기에는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여성 국방부장관에 대한 거부감은 여성의 경우 사병으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장교로서 시작해서 장군으로 이어진 경우죠.

 

과연 최하 일선에서 근무하는 사병들의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겠는가 하는 부분입니다.아무리 군대가 까라면 까는 구조라고 하지만 능력 하나만으로 뽑을수는 없는 자리가 국방부 장관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하나 여성가족부 장관은 보통 여성에서 무엇을 해주자 또는 여성이 차별을 받으니 철폐하자를 주로 주장하는 자리이지만 국방부 장관은 보통 무엇을 하자 또는 무엇을 부담하게 하자고 주장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것도 여성이 남성에게 무엇을 부담하라고 얘기하기에는 어폐가 존재하죠.

 

병역의 의무는 남성에게만 지어져 있으니 말입니다.남성 장관이 남성에게 의무를 요구하는 것과 여성이 남성에게만 의무를 요구하는 것은 당위성 부분에서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어떤 여성기자가 이런 얘기를 했었죠 "군대를 안 다녀온 여성으로서 안보 불안시 꿀먹은 벙어리가 될수 밖에는 없다" 라는 고백을 스스로 하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국방 안보 라인에서 과연 여성이 적합하냐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죠 저는 아직은 여성의 국방 안보쪽이 공언이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여성은 여성들의 경우 "헬기 조정사" "전투기 조종사" 등에 복무하면 된다고 얘기 하기는 합니다.어떤 여성도 아직은

남성과 동일하게 사병 복무를 원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동안은 베이비 붐 시대의 높은 출산율로 인해서 유지되던 병력이 있었지만 출산율 저하 시대에 태어난 새대의 경우는

어느순간 여성이 징병 될것이고 그때는 그들로 이루어진 여성 국방부 장관 출신의 존재도 부정할수도 반대할수도 없는 시대가 올것으로 바라봅니다.

 

 

사회적인 의무를 다하고 권리와 남성과 동일한 지위와 위치를 요구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이죠.

 

 

여성을 반대하는 것과 그들이 내미는 이기심을 반대하는 것은 좀 다르다는 생각이네요.

 

 

뭐 어찌됐건 머지않은 미래에 어쩔수 없는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질것으로 봅니다.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하기 싫어도 어쩔수 없어서 라고 말이죠.

 

 

IP : 121.164.xxx.2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227 오늘 또 만났네 짜증 2013/05/30 662
    258226 저도 꿈이 궁금해요 2013/05/30 703
    258225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나봐요 2 ghgh 2013/05/30 1,052
    258224 용인지역 한의원이나 정형외과 추천 좀 해주세요 3 까치 2013/05/30 2,841
    258223 돈 태우고 난 곳에서 꽃이 활짝 핀 꿈.해몽 부탁드려요. 3 2013/05/30 1,709
    258222 화풀이 하면 좀 나아지나? 8 알고 싶다.. 2013/05/30 1,387
    258221 옷수선을 하고 있습니다,, 8 다시시작 2013/05/30 2,792
    258220 5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5/30 572
    258219 퇴직하면 보험사에서도 수당을주나요? 6 보험 2013/05/30 932
    258218 거실용 무소음 벽걸이시계 예쁜거 찾고있어요 시겨 2013/05/30 967
    258217 판단 좀 해주세요 adhd 2013/05/30 575
    258216 홈쇼핑 속옷 1 핑크천사 2013/05/30 1,227
    258215 제습기가 1 .... 2013/05/30 1,201
    258214 강아지 때문에 몇십분째 화장실 참고있어요. 4 으윽 2013/05/30 2,131
    258213 언제면 동네엄마들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나요 15 aa 2013/05/30 6,662
    258212 드라마 패션왕 어때요? 11 저기요 2013/05/30 1,638
    258211 눈썹 연장 하면 원래 눈썹 빠지고 안 좋나요? 5 귀룜 2013/05/30 1,854
    258210 관절이 아프면 어떤걸 먹음 덜한가요? 11 관절 2013/05/30 1,859
    258209 막걸리 넣고 찌는 술빵 어떻게 하는 건지 아시는 분.. 2 돌돌엄마 2013/05/30 1,508
    258208 갱상도에서 맛을 찾으면 아니되지만,,,정말 맛없어요.. 12 통영 2013/05/30 2,252
    258207 퍼옴)친자확인하니 시아버지의아들ㅠ 29 놀라자빠진 2013/05/30 22,950
    258206 다리미판 선택 기준.. 7 포로리2 2013/05/30 2,285
    258205 아이학교에 휴학이야기 하고 나니, 실감이 안나요 26 강박증 2013/05/30 4,981
    258204 자기 전에 글 내용 지웁니다 11 단팥빙수 2013/05/30 2,319
    258203 초1 여아 친구관계 5 ᆞᆞ 2013/05/30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