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 국방부 장관은 나올일이 없겠죠.

리나인버스 조회수 : 498
작성일 : 2013-03-11 09:02:58

여성 출신의 "여성 가족부" 장관은 나올수 있겠죠.

 

지금도 존재하겠지만 여성 가족부의 역활이라는 것이 여성의 지휘향상 그리고 남성데 대한 간발적인 공격을 통한 여성

이익 증대라는 기본적인 목표라고 남성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는데 장점은 상당히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또한 여성들 권익신장에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니까 말입니다.

 

 

헌데 여성 출신의 "국방부 장관" 이 과연 나올수 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현대 여성 장군은 존재하죠.언제가 됐던지 간에 여성 국방부 장관이라는 자리에 올라갈 가능성도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전군을 지휘하고 또한 믿음을 주기에는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여성 국방부장관에 대한 거부감은 여성의 경우 사병으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장교로서 시작해서 장군으로 이어진 경우죠.

 

과연 최하 일선에서 근무하는 사병들의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겠는가 하는 부분입니다.아무리 군대가 까라면 까는 구조라고 하지만 능력 하나만으로 뽑을수는 없는 자리가 국방부 장관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하나 여성가족부 장관은 보통 여성에서 무엇을 해주자 또는 여성이 차별을 받으니 철폐하자를 주로 주장하는 자리이지만 국방부 장관은 보통 무엇을 하자 또는 무엇을 부담하게 하자고 주장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것도 여성이 남성에게 무엇을 부담하라고 얘기하기에는 어폐가 존재하죠.

 

병역의 의무는 남성에게만 지어져 있으니 말입니다.남성 장관이 남성에게 의무를 요구하는 것과 여성이 남성에게만 의무를 요구하는 것은 당위성 부분에서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어떤 여성기자가 이런 얘기를 했었죠 "군대를 안 다녀온 여성으로서 안보 불안시 꿀먹은 벙어리가 될수 밖에는 없다" 라는 고백을 스스로 하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국방 안보 라인에서 과연 여성이 적합하냐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죠 저는 아직은 여성의 국방 안보쪽이 공언이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여성은 여성들의 경우 "헬기 조정사" "전투기 조종사" 등에 복무하면 된다고 얘기 하기는 합니다.어떤 여성도 아직은

남성과 동일하게 사병 복무를 원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동안은 베이비 붐 시대의 높은 출산율로 인해서 유지되던 병력이 있었지만 출산율 저하 시대에 태어난 새대의 경우는

어느순간 여성이 징병 될것이고 그때는 그들로 이루어진 여성 국방부 장관 출신의 존재도 부정할수도 반대할수도 없는 시대가 올것으로 바라봅니다.

 

 

사회적인 의무를 다하고 권리와 남성과 동일한 지위와 위치를 요구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이죠.

 

 

여성을 반대하는 것과 그들이 내미는 이기심을 반대하는 것은 좀 다르다는 생각이네요.

 

 

뭐 어찌됐건 머지않은 미래에 어쩔수 없는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질것으로 봅니다.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하기 싫어도 어쩔수 없어서 라고 말이죠.

 

 

IP : 121.164.xxx.2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440 쿠팡에서 크리스피 도넛 할인해요~ 5 dear04.. 2013/05/20 3,050
    253439 플룻 구입 문의 2 mi 2013/05/20 762
    253438 연예인들은.. 나이들어도 어디서 좋은배우자 만나는듯하네요 10 ........ 2013/05/20 3,425
    253437 요즘 꼭 하나 갖고싶은 것 있으세요? 8 ㄷㄹ 2013/05/20 1,900
    253436 브래지어.. 얼마만에 세탁하시나요?? 6 각기나름 2013/05/20 5,013
    253435 피가 1 아이 무릎에.. 2013/05/20 326
    253434 바로 밑에 "진격의 82" 유명한 일베충입니다.. 6 세스코 필요.. 2013/05/20 1,007
    253433 홈플러스 노무현 희화화는 깜도 안되는 사진 7장 이라네요 10 진격의82 2013/05/20 2,039
    253432 아베 ”야스쿠니신사·알링턴국립묘지, 뭐가 다른가” 1 세우실 2013/05/20 377
    253431 채널뷰에서 흥신소, 심부름센터 관련 피해사례를 찾습니다! 무엇이.. 그들의방식 2013/05/20 723
    253430 놀이치료중인 딸아이..방문미술도 좋을까요? 9 ... 2013/05/20 1,387
    253429 박원순, 서울시 살림 잘 사네요. 10 참맛 2013/05/20 1,938
    253428 코끝이 간지러운건 왜그런건가요? ... 2013/05/20 2,509
    253427 무슨 라면이 젤 맛있나요? 42 .. 2013/05/20 3,947
    253426 ‘5·18 정신 훼손·역사왜곡’ 반성 없는 <조선>&.. 3 0Ariel.. 2013/05/20 546
    253425 일산밤가시건영9단지아시는분 2 느림의미학 2013/05/20 2,066
    253424 아기를 빨리 나오게 하려면 7 살다보면.... 2013/05/20 1,704
    253423 보통 육아도우미 일의 범위... 두둥실 2013/05/20 642
    253422 보아 미샤 광고 말이죠. 2 .... 2013/05/20 1,785
    253421 운동 끊은지 5년만에 188 ... 2013/05/20 15,070
    253420 5·18묘지에 매주 꽃바구니가 배달된 사연은? 두달전 뉴스.. 2013/05/20 678
    253419 끈기없는 아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중3) 에고 2013/05/20 521
    253418 매일 술 마시면서 걷기 운동 1시간씩 하는것과 금주 하는것(적당.. 3 판단 부탁합.. 2013/05/20 4,165
    253417 23일 봉하열차 이용 고객님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펌) 2 봉하열차 2013/05/20 1,001
    253416 헤드헌터통하면 취업이 좀더 쉬울까요? 8 애엄마.. 2013/05/20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