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쟁나면 여자 아이들 약자들이 혹독한 시련을 견뎌야 합니다.

한반도에 평화를 조회수 : 4,223
작성일 : 2013-03-11 08:23:46

 

타 카페여서... http://cafe.daum.net/saseamo/O0W1/272

전문을 다 퍼 왔습니다.

 

 ---------------------------------------------------------------------------

 

 사자성어에 호가호위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러 자기가 호랑이라도 되는 양 설쳐대는 가소로운 꼴을 이르는 말이지요. 전시가 되면 미군 사령관의 말에 복종해야 하는 주제들이 뭘 어찌하겠다고 지금 저렇게 49년 채병덕 당시 육군참모총장스러운 뉘앙스로 북한정권 멸망 운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분명한 사실 하나는 다시 한국전쟁이 나면 군의 수뇌부나 집권여당사람들은 하나도 아쉬울것도 손해날 것도 없는 상황이 고스란히 전개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먼저 대부분 미국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소유한 저들 자칭 보수기득권의 가족들은 안전한 미국으로 도피할 것이니 전쟁의 참화나 고통은 고스란히 이땅의 서민들 몫일 것이고 똥별들 역시 한국전쟁때처럼 안전한 후방에서 민간인 학살질이나 정치적 반대자 숙청에만 열을 올리지 실전에서는 또한번 병신짓만 하면서 미군 꽁무니나 졸졸 따라다닐께 뻔하므로 저들도 크게 손해볼 건 없습니다.

 

천안함 폭침, 연평도 개망신 사례를 생각하면 저들 똥별들이 북과 전면전시에 응징은 고사하고 개망신이나 안당하면 족할 무능한 바보들인건 안봐도 뻔한 형국이니까요.

 

실전에서는 병신! 학살과 가렴주구에는 귀신인! 한국군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얼마나 확고한지 재확인하게 될께 분명한데도 지금 한판 붙어보자고 결의를 다지는 밀덕후들 보고 있으면 개념줄을 이렇게까지 처놓으실수가 있는지 한심 또 한심할 따름입니다요.

 

자, 이땅에서 다시 전쟁나면 누가 가장 손해볼까요? 누가 가장 먼저 죽을까요?

북한에게 응징 어쩌고 하면서 정신승리에 쩔어 계시는 바로 평범한 대한민국의 보통궁민인 당신들입니다. 당신의 아이들이 팔다리가 찢겨나가 울부짖다 숨을 거두게 될 것이고 당신의 아내와 딸들이 길거리에서 무참히 유린되거나 한끼밥을 위해서 또다시 외국군에게 몸을 팔아야 하거나 살기위해 성노예로 전락해야 하는 비참한 지경이 고스란히 지난 반세기전 한국전쟁 상황때처럼 반복될 것입니다!

 

그 뿐아니라 당신의 집과 차 그리고 가진 재산은 모조리 잿더미가 되고 그간 티비 에서나 봤음직한 아프리카나 제3세계 최빈국가의 비참한 생존상황이 리얼타임으로 재현되는데도 지금 한판 붙어보자고 호기롭게 떠드시렵니까?

 

 

전쟁 일어나면 젤먼저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이 죽습니다!

지금 전쟁 선동하는 저것들은 절대로 안죽어요!

 

지금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또 한번 이땅을 긴장과 위기로 몰아넣는 모든 세력에게 단호하게 거부의 의사를 보여줘야 할 분명한 이유가 우리에겐 너무도 많습니다!

싸우자고요? 그러고 싶으신 분들부터 우선 총들고 최전선에 서라고 하십시요!

지금 싸우자고 목소리 높히는 것들중 지 목숨이 젤먼저 죽을게 확실한 상황에서도 같은 개소리를 짖어댈 놈들이 단 한마리도 이땅엔 없다는 걸 평범한 대한민국의 보통사람들은 잊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IP : 58.87.xxx.2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나인버스
    '13.3.11 8:27 AM (121.164.xxx.227)

    ㅎㅎ 전쟁나면 가장 많이 죽는 사람은 바로 군대의 하사들이라고 하죠.

    이 사람들이 전쟁 다 한다고 하죠.

    가장 먼저 "돌격 앞으로" 외치며 뛰어 나가야 하니까요.


    예전에는 모르겠으나 요즘은 그렇지도 않습니다.아이들은 몰라도 비상시에는 여자들도 징집해서 총 쏘는 정도는 시킬수 있죠.

  • 2. 역지사지
    '13.3.11 8:32 AM (211.171.xxx.156)

    이제는 그동안 놀고먹었던 여성들도 징집해야 할때 입니ㅏㄷ.

  • 3. ...
    '13.3.11 8:33 AM (58.87.xxx.207)

    전쟁중 생존율이 가장 높은게 군인 그리고 공무원 입니다.

    45세 이하 남자는 징집이고 45세이상은 징발하여 지게꾼등 노역으로 동원되고...

    여자들은 정말 힘든 세상을 겪어야 해서 절대 전쟁만은 피해야 하지요...

  • 4. 리나인버스
    '13.3.11 8:36 AM (121.164.xxx.227)

    요즘 군대는 군인 숫자로 전쟁하는거 아닙니다.소총수 라면 몰라도 45 세 까지 징집 올라올려고 하면 한참 걸리죠.

    그리고 요즘 지게꾼이 어디있어요.무슨 6.25 전쟁도 아니고 다 차량으로 운반합니다.


    뭐 전쟁나면 여성들이 성적 유린을 당하니 군대를 아예 없애 버리자는 주장을 하는 일부 골통 패미들도 있었을 정도기는 하죠.

  • 5. ...
    '13.3.11 8:42 AM (1.241.xxx.27)

    여자가 군대가야한다는것에 대해선 찬성하지만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다고 놀고 먹었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온것인지요?
    전쟁나면 여자와 아이들이 고통스럽다는건 다 아는 일이지요.
    ㅠㅠ

  • 6.
    '13.3.11 8:46 AM (211.36.xxx.65)

    아무리 그래도 일베들이 느끼는 공포만 하려고요
    너네 재수 없음 군대가서 죽는다
    평생 그렇게 벌레짓 하다 개죽음 당할꺼 생각해봐ㄹ

  • 7. 일베충가스통
    '13.3.11 9:03 AM (115.126.xxx.98)

    이것들..공포분위기 조성하려고..
    애쓴다 애써...

  • 8. 애쓴디
    '13.3.11 9:13 AM (97.86.xxx.221)

    미친것들, 전쟁나고싶어 미치고죽는구나.

  • 9. ....
    '13.3.11 9:20 AM (58.87.xxx.207)

    태양의 눈물 , 블러드 다이아몬드 , 페트리어드- 늪속의 여우등 전쟁 영화만 봐도 전쟁의 참혹함을 알수 있습니다.
    해외파병과는 다르게 남북전쟁 터는 내 가정과 내 이웃 그리고 모두가 살고 있는 터전 입니다.

    약자들은 이시대 민중들이 가장 큰 시련과 상처를 받기에 더욱이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 10. ,,,,
    '13.3.11 10:00 AM (1.246.xxx.47)

    마냥 무서워만하고 있을수는없을것같아요
    전쟁나면 죽는거만 무서워하고있을수는없다는 오기가 생기네요
    한사람당 몇놈씩은 죽이고 지켜내야지요
    내몸이 자살폭탄이되어서 많은놈들 물리치면 더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109 서울국세청, 팀 차원서 조직적으로 뇌물 받았다 참맛 2013/03/15 404
230108 조용필의 홀로 아리랑이 그렇게 슬픈 노래인지..몰랐습니다. 2 눈물 2013/03/15 1,362
230107 6월의 코타키나발루 날씨 궁금해요 2013/03/15 5,912
230106 고도원의 아이들 캠프 2 ... 2013/03/15 968
230105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마우스클릭”만으로 확인가능? 꼬로로89 2013/03/15 374
230104 82님들, 이옷 어떤지 봐 주세요.. 8 지름신 2013/03/15 1,338
230103 힉스 입자가 인류에게 주어졌으니 나는 타임머쉰 타고 랄라라~ 6 호박덩쿨 2013/03/15 1,131
230102 헛개열매향이 윈래 술냄새 비슷한가요? 프린세스 2013/03/15 500
230101 역사학자 이덕일씨 책, 어때요? 8 .. 2013/03/15 953
230100 강아지들 1년쯤 되면 소변횟수가 주나요 4 .. 2013/03/15 2,731
230099 금요일이지만 우울하네요~ㅠㅠ 1 .'ㅠㅠ'... 2013/03/15 554
230098 남자들이 인정하기 싫은 것 5 한맥유키 2013/03/15 1,260
230097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3 사람 2013/03/15 1,462
230096 통기타 배우는데 클래식기타로 가능할까요? 7 기타 2013/03/15 1,013
230095 남편 잔소리에 대처하는 방법좀 3 알려주세요 2013/03/15 1,470
230094 뽀빠이 여자친구 올리브 닮았다면 어떤 느낌인가요? 22 궁금 2013/03/15 4,457
230093 남존 여비....사상... 10 어르신들.... 2013/03/15 1,088
230092 3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15 340
230091 지난 금요일 교실에서 바지 2 .... 2013/03/15 713
230090 엘리베이터의 그 유모차 가족 5 유유끼리 상.. 2013/03/15 2,052
230089 김연아 일요일 경기 어찌보지요 ~~!??^^ 16 아아~~ 2013/03/15 3,164
230088 신혼 집들이 결혼식 하고 나서 얼마 지나서 하셨어요? 10 honey 2013/03/15 1,516
230087 여행갈때, 부추를 씻어서 보관해서 가면 다 무를까요? 2 부추 2013/03/15 1,001
230086 플립 점수 깎는것보다도 연아 심리 흔들어놓는 게 목적이겠죠 7 ... 2013/03/15 1,543
230085 박경리 쌤의 토지에 대한 질문이요!! 18 토지.. 2013/03/15 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