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자녀-수학과외? 혼자서?

직장맘 조회수 : 952
작성일 : 2013-03-11 01:38:55

아직까지는 매일 수학 문제집 풀고, 주말에 채점해주는 방식으로 혼자 수학 공부 해왔구요,

100점도 받았다가 90점도 받았다가... 어쩌다 저희가 바빠서 못봐주는 기간이 길어지면 80점도 가끔 받고 그럽니다.

 

자기 스스로 고민하면서 문제를 풀고, 자기 스스로 자기를 통제할 수 있기를 바라고 기대하며 아직까지 학원이나 과외를 시키지 않고 있지만, 축구만 좋아하는 아들녀석이 그렇게 되기까지는 얼마를 기다려야 할지..

 

일주일에 한번 수학과외를 시키고, 거기에서 내준 숙제를 주중에 스스로 하고, 과외가서 체크받고 하는 정도..면

제가 바라는 자기주도학습(?)에 방해가 될까요?

요즘 세상은 외부에서 모두 통제를 잘 시켜준다는 장점과 단점이 있어서, 그러한 통제없이 스스로 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부모가 봐주다보니 자꾸 미뤄지고, 불규칙해진다는 단점이 있어서.. 좀 불안합니다. 부모의 통제도 결국은 통제니까 제가 너무 치우친 생각으로 사교육을 멀리 하고 있는 걸까요?
IP : 119.196.xxx.1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1 9:31 AM (125.143.xxx.43)

    엄마와 아이가 서로 잘 지키며 학습을 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저도 직장맘인지라 사실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ㅜ.ㅜ.
    결국 작년 초5 처음으로 그룹과외(2명)를 시켰습니다. 수학만~~
    아이가 수학을 어려워하기도 햇구요..초5부터는 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지더라구요. ^^;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공부하고 오고 과외샘이 내주신 수학문제 집에서 열심히 풀고~~
    그렇게 공부하고 있어요. 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과외샘과 공부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법도 배워오구요..오답노트 정리며...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는지 알아서인지..과외를 쉴때는 스스로 문제지를 풀곤해요.
    초4까지는 제가 가르쳤는데..아이와 사이만 나빠지다보니..전 만족합니다. ^__^
    아이도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와서 숙제를 하다가 모른다거나 확실히 이해가 안되면
    제게 물어보고 같이 풀어보고 하면서 예전보다는 더 느슨하게 공부하고 있거든요.
    영어는 집에서 인강 듣고 화상영어로 회화하고 스스로 하고 있는데..수학은 한계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096 원세훈 조만간 소환… ‘MB정권 비리’ 뇌관될까 1 세우실 2013/03/26 487
234095 진짜 횡성 한우 살 수 있는 온라인몰 있을까요 2 한우 2013/03/26 790
234094 광고 삭제 방법 문의요 2 고맙습니다 2013/03/26 770
234093 안전하고 금리 높은곳 좀 알려주세요 1 예금 2013/03/26 694
234092 장터 꼬마 한라봉 1 속임수 2013/03/26 1,268
234091 요즘 애들 욕 안쓰면 왕따? 5 중딩맘 2013/03/26 988
234090 테팔 홈쉐프후라이팬 좋나요? 테팔 2013/03/26 787
234089 요즘 20후반 여자애들 대책없는애들이 너무많아요 14 ... 2013/03/26 6,156
234088 관리실 직원실수로 관리비가 많이 나왔어요 14 고민 2013/03/26 2,958
234087 허..1억 빌리고 6개월 안갚고 있으면 5천만원이 그냥 생기네 20 모라토리움 2013/03/26 4,645
234086 낙마 도미노에 친박계조차 “곽상도 민정수석 교체“ 요구 세우실 2013/03/26 619
234085 사람 만나는데 체질이라는 부분도 영향을 미치나봐요 9 하하 2013/03/26 1,440
234084 새 후라이팬 처음 사용할때 퐁퐁칠해서 세척하고 쓰면 되는건가요?.. 4 후라이팬 2013/03/26 15,943
234083 고1아이 귀가시간 혼을 한번 내야할까요 2 ㄹㅎㅇ 2013/03/26 1,239
234082 컴퓨터 아주기초부터 배울만한 인터넷 사이트 없을까요? 3 컴맹직장인 2013/03/26 615
234081 눈이붓고 충혈되는거 결막염 2 2013/03/26 1,443
234080 통굽 7센티...찾기 정말 힘드네요. 2 뽀나쓰 2013/03/26 1,232
234079 주거환경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6 ... 2013/03/26 3,038
234078 우편배달기간(서울-인천) 푸른새싹 2013/03/26 702
234077 드뎌!! 재처리 해임~ 26 akai 2013/03/26 3,219
234076 오렌지 어디서 (인터넷)사드나요? 6 오렌지 2013/03/26 949
234075 자식이 뭐 사줬다고 자랑하는 유치한 노인네 26 나이들면 2013/03/26 4,987
234074 어제 라디오에서 마광수 교수 전화인터뷰를 들었어요 13 해롱해롱 2013/03/26 2,281
234073 된장 가르고 남은 간장 달일 때 6 맛있는 국간.. 2013/03/26 1,601
234072 지금 대출받아 집 사는거 괜찮을까요? 16 고민중입니다.. 2013/03/26 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