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자녀-수학과외? 혼자서?

직장맘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3-03-11 01:38:55

아직까지는 매일 수학 문제집 풀고, 주말에 채점해주는 방식으로 혼자 수학 공부 해왔구요,

100점도 받았다가 90점도 받았다가... 어쩌다 저희가 바빠서 못봐주는 기간이 길어지면 80점도 가끔 받고 그럽니다.

 

자기 스스로 고민하면서 문제를 풀고, 자기 스스로 자기를 통제할 수 있기를 바라고 기대하며 아직까지 학원이나 과외를 시키지 않고 있지만, 축구만 좋아하는 아들녀석이 그렇게 되기까지는 얼마를 기다려야 할지..

 

일주일에 한번 수학과외를 시키고, 거기에서 내준 숙제를 주중에 스스로 하고, 과외가서 체크받고 하는 정도..면

제가 바라는 자기주도학습(?)에 방해가 될까요?

요즘 세상은 외부에서 모두 통제를 잘 시켜준다는 장점과 단점이 있어서, 그러한 통제없이 스스로 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부모가 봐주다보니 자꾸 미뤄지고, 불규칙해진다는 단점이 있어서.. 좀 불안합니다. 부모의 통제도 결국은 통제니까 제가 너무 치우친 생각으로 사교육을 멀리 하고 있는 걸까요?
IP : 119.196.xxx.1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1 9:31 AM (125.143.xxx.43)

    엄마와 아이가 서로 잘 지키며 학습을 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저도 직장맘인지라 사실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ㅜ.ㅜ.
    결국 작년 초5 처음으로 그룹과외(2명)를 시켰습니다. 수학만~~
    아이가 수학을 어려워하기도 햇구요..초5부터는 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지더라구요. ^^;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공부하고 오고 과외샘이 내주신 수학문제 집에서 열심히 풀고~~
    그렇게 공부하고 있어요. 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과외샘과 공부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법도 배워오구요..오답노트 정리며...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는지 알아서인지..과외를 쉴때는 스스로 문제지를 풀곤해요.
    초4까지는 제가 가르쳤는데..아이와 사이만 나빠지다보니..전 만족합니다. ^__^
    아이도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와서 숙제를 하다가 모른다거나 확실히 이해가 안되면
    제게 물어보고 같이 풀어보고 하면서 예전보다는 더 느슨하게 공부하고 있거든요.
    영어는 집에서 인강 듣고 화상영어로 회화하고 스스로 하고 있는데..수학은 한계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688 홈플러스 1 눈사람 2013/04/02 489
235687 외도 겪으신 어머니 반응 이정도가 정상인가요? 6 ... 2013/04/02 4,114
235686 중국여행.. 미국여행 5 오오 2013/04/02 680
235685 미술놀이/ 물감놀이 그림으로 표.. 2013/04/02 391
235684 류마티스가 조금 의심 되는데요.. 21 ㅜㅜ 2013/04/02 3,082
235683 저녁 메뉴 정하셨어요? 9 2013/04/02 1,726
235682 남녀 예물문제 22 놀놀 2013/04/02 5,784
235681 중견기업 이사 월급여가 세후 어느정도? 5 월급? 2013/04/02 4,074
235680 전쟁이 날 경우에 1 카이스트얼꽝.. 2013/04/02 621
235679 새누리당도 ‘창조가 뭐냐’ 혼란 3 세우실 2013/04/02 544
235678 스마트폰쓰시는 분들 다음 버즈런처 추천해요 ........ 2013/04/02 651
235677 뼈나이 검사비용 얼마나 드나요??(구리 근처 병원 소개도 좀 부.. 3 ... 2013/04/02 2,898
235676 미국 사시는 분들께 신발사이즈 질문이요 4 8M? 2013/04/02 743
235675 갤럭시s동영상 시간을 늘리고 싶어요. . . 2013/04/02 283
235674 설경구편 보고느낀점 10 ... 2013/04/02 3,431
235673 약쑥-당귀 찾는 분을 위한 정보 10 자연의향기 2013/04/02 3,211
235672 쓰레기 종량제 어떻게 하고 있어요? 2 봄이오면 2013/04/02 545
235671 청라 푸르지오 부실 철근 사건이요! 사실이 많이 왜곡되었다고 하.. 16 조프스키 2013/04/02 9,435
235670 요즘 결혼식엔 어떻게 옷을 입어야하나요? 1 2013/04/02 718
235669 얼굴살이 빠져요 1 마흔 2013/04/02 2,461
235668 강남과 압구정 성형외과 피부과들 보니 3 .... 2013/04/02 2,042
235667 혹시 어제 오늘 날짜의 홈플러스 영수증 갖고 있는 분 계실까요?.. 3 알뜰인 2013/04/02 1,336
235666 저에게 볶음밥에 대한 지혜를 선사해 주세요 63 ㅠㅠ 2013/04/02 3,863
235665 아기를 혼내면 5 문의 2013/04/02 1,327
235664 가사도우미 조용하고 젊은분 어디서알아보나요 2 급해요 2013/04/02 2,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