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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7살 엄마인데...

드라마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3-03-11 01:09:13

아까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보면서

변정수가 한말...

하루종일 애 뒷바라지하면서 산다고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겠다고 했던말...

딱 제얘기에요..

그녀들처럼 사교육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는건 아니지만

저도 하루종일 아침에 애 유치원보내고 갔다오면 애 학원 데려다주고

애 뒤치닥거리 하다보면 하루가 다 가는데

막상 이것도 안한다고 상상해보면 딱히 할일도 없다는게 더 무섭네요

애키우면서 정말 나를 완전히 배제하고 사는것같아요..

뭐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뭘 하고 싶지도 않고

어떻게 사는게 맞는건지 뭘 하면서 보내야 하는건지 다 잊여버렸어요..

애키우면서....

 

IP : 218.50.xxx.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3.11 1:20 AM (221.146.xxx.93)

    애기 7살이에요. 공감가요.
    그래서 최대한 제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해요.
    아이들이랑 같이 있을때도 책을 읽는다든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든지... 일주일중 하루 밤정도는 꼴닥 새가며 세편씩 영화를 본다든가... 발악?을 하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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