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인사를 온데요..

정말정말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13-03-10 23:57:26
남친이 드뎌
저희집에 인사를 온다고 하네요
근데 집에서 엄마밥을 먹어야할지
아님 밖에 한정식집 같은곳
예약해놓고 조용히 얘길 나눠야할지
난감하네요..글구 제가 언니들이
좀 많은데 언니들 먼저 만나서
인사 안시키구 부모님들한테 바로
인사시켜도 되겠죠..?
남친이 정말 많이 긴장하고
떨려하는데ㅠㅠ제가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ㅠㅠ글구 그런 첫인사 자리에선
무슨 얘기가 오가나요..
남친이 너무 긴장해서 연습좀
같이 해야겠어요^^!흑

IP : 203.226.xxx.2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1 12:10 AM (124.56.xxx.221)

    저도 남친이 많이 긴장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입을만한 양복도 하나도 없어서 제가 양복 사다 입히고 인사하러 왔네요.
    많이 긴장하고 있다면, 집밥 먹지 말구요, 바깥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던데요.
    그리고 조용한 한정식집 말고, 고깃집 같은 데는 어떠세요?
    저는 시기가 마침 맞아서 엄마 생신으로 가족들이 한우고깃집에서 식사하는데, 그 자리에 처음으로 인사시켰어요. 남편은 그 맛난 고기가 무슨 맛인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몰랐다고 하던데... ^^;; 아무래도 좀 분주한 분위기니까 주의가 분산되지만 오히려 그게 더 긴장한 사람한테는 좋았던 것도 같아서요.
    너무 캐주얼하긴 하죠;;;;;

  • 2. 언니들은 부록입니다
    '13.3.11 12:20 AM (180.65.xxx.29)

    부모님 먼저 만나도 되요 . 전 시댁 식구들이 너무 많아서 처음부터 딱 말했어요
    시부모만 보고 싶다고 긴장되는날 온가족 다 원숭이 보듯 보는거 싫다고 그래서 시부모만 인사하고
    차정도 대접 받았어요. 밖에서 식사를 한다면 남친이 또 계산해야 하나 엄청 고민 할거고 (부모들중 사윗감이 눈칫것 계산 안했다고 융통성 있니 없니 하는 이상한 부모도 있어서..)집에서 조용히 차한잔 대접하고 처음은 간단하게 인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114 장에는 현미가 특효같아요. 6 ... 2013/03/18 1,962
231113 식탁보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식탁 2013/03/18 1,147
231112 요즘 빠글빠글한 파마하면 웃길까요? 3 . 2013/03/18 2,114
231111 정부 '망가진' 하천 생태계 복원 근거법 만든다 2 세우실 2013/03/18 545
231110 아직 한글 모르는 7세 있나요? 19 ... 2013/03/18 6,087
231109 자식다키우고....노부부만 살면 홀가분 하고 편할거 같아요 14 ㅂ부럽 2013/03/18 4,011
231108 1일 1식 다큐 보고 저도 직접 체험해보려구요 26 단식 2013/03/18 4,724
231107 10년 넘은 약쑥이 있는데 괜찮을까요? 2 약쑥 2013/03/18 800
231106 세상사 종교적 갈등 6 사랑 2013/03/18 736
231105 염색하다가 장판에 묻은 염색약 지워지지가 않아요 4 지우고 싶어.. 2013/03/18 4,626
231104 하찌와TJ 2 장사하자♪ 2013/03/18 701
231103 북경여행 4월&5월 어느때가 더 낫나요? 7 아나키 2013/03/18 4,230
231102 연아 주니어시절부터, 클린한 경기..어떤어떤게 있나요? 3 연아 2013/03/18 1,360
231101 한국인 입맛에 맞는 치즈좀 추천해주세요 ^^ 7 유럽 2013/03/18 1,690
231100 교사연금...이제 합격하면 혜택이 많이 없어지나요? 2 ? 2013/03/18 6,853
231099 우리나라에서도 세금달력 가능할까요? 별아저씨 2013/03/18 393
231098 외국 언론이 연아를 극찬한 내용 1 연아 2013/03/18 2,767
231097 봄, 전라도 여행... 지리산 둘레길 다녀왔습니다.(음식과 민.. 13 갤러 2013/03/18 5,727
231096 캐나다 cbc 피겨스케이팅 중계 방송 1 ** 2013/03/18 1,606
231095 바람핀 남편 비오는날 무릎꿇었어요 11 아휴 2013/03/18 5,822
231094 연령별로 노후대비 어떻게 하고계세요? 6 90살수명 2013/03/18 1,950
231093 건조한데 여드름이 나는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3 으땡겨 2013/03/18 1,683
231092 페이스오일 질문요 2 단호박좋아 2013/03/18 1,254
231091 아기 있는 친구 집에 가기가 싫어요.. ㅠ,ㅠ 68 ㅠ,ㅠ 2013/03/18 16,831
231090 원세훈국정원장이 국정원 애들 댓글달기 놀이 시킨거잖아요. 1 ㅇㅇ 2013/03/18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