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인사를 온데요..

정말정말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13-03-10 23:57:26
남친이 드뎌
저희집에 인사를 온다고 하네요
근데 집에서 엄마밥을 먹어야할지
아님 밖에 한정식집 같은곳
예약해놓고 조용히 얘길 나눠야할지
난감하네요..글구 제가 언니들이
좀 많은데 언니들 먼저 만나서
인사 안시키구 부모님들한테 바로
인사시켜도 되겠죠..?
남친이 정말 많이 긴장하고
떨려하는데ㅠㅠ제가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ㅠㅠ글구 그런 첫인사 자리에선
무슨 얘기가 오가나요..
남친이 너무 긴장해서 연습좀
같이 해야겠어요^^!흑

IP : 203.226.xxx.2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1 12:10 AM (124.56.xxx.221)

    저도 남친이 많이 긴장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입을만한 양복도 하나도 없어서 제가 양복 사다 입히고 인사하러 왔네요.
    많이 긴장하고 있다면, 집밥 먹지 말구요, 바깥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던데요.
    그리고 조용한 한정식집 말고, 고깃집 같은 데는 어떠세요?
    저는 시기가 마침 맞아서 엄마 생신으로 가족들이 한우고깃집에서 식사하는데, 그 자리에 처음으로 인사시켰어요. 남편은 그 맛난 고기가 무슨 맛인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몰랐다고 하던데... ^^;; 아무래도 좀 분주한 분위기니까 주의가 분산되지만 오히려 그게 더 긴장한 사람한테는 좋았던 것도 같아서요.
    너무 캐주얼하긴 하죠;;;;;

  • 2. 언니들은 부록입니다
    '13.3.11 12:20 AM (180.65.xxx.29)

    부모님 먼저 만나도 되요 . 전 시댁 식구들이 너무 많아서 처음부터 딱 말했어요
    시부모만 보고 싶다고 긴장되는날 온가족 다 원숭이 보듯 보는거 싫다고 그래서 시부모만 인사하고
    차정도 대접 받았어요. 밖에서 식사를 한다면 남친이 또 계산해야 하나 엄청 고민 할거고 (부모들중 사윗감이 눈칫것 계산 안했다고 융통성 있니 없니 하는 이상한 부모도 있어서..)집에서 조용히 차한잔 대접하고 처음은 간단하게 인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790 오늘 괜찮은가요? 실내환기 2013/03/12 229
227789 자식과 사이가 안 좋은 아버지께 권해 드릴 책 추천바랍니다. 8 미운부모님 2013/03/12 883
227788 사무실인데요 1 ... 2013/03/12 353
227787 안철수 사실상 민주당에 정부조직법 수용을 촉했네요(펌) 12 ... 2013/03/12 1,513
227786 요구르트 대신에 유산균 드세요 7 ㅇㅇ 2013/03/12 4,024
227785 모든것이 유신시대로 되돌아갑니까? 6 참혹한현실 2013/03/12 861
227784 한 부장판사가 '김병관 불가'를 외치는 이유는 2 샬랄라 2013/03/12 772
227783 착상 후에 부부관계는 안 좋은가요? 2 ..... 2013/03/12 4,359
227782 손잡이가 도자기로 되어있는 포크 집에서 수리 가능한가요? 2 도자기포크 2013/03/12 633
227781 오늘 한번 더 참는다 축구선생 2013/03/12 398
227780 데이터?? 5 와이파이.... 2013/03/12 382
227779 미ㅅ 비비 종류 문의드려요 2 어려워요 2013/03/12 525
227778 밀가루 묻은 옷 어케 떼어놓나요?? 2 밀가루 2013/03/12 1,626
227777 '국회 증인 불출석' 김재철 MBC 사장 벌금 800만원 5 세우실 2013/03/12 786
227776 천주교신자님께 질문있어요.. 묵주반지 사고 싶어요.. 3 .. 2013/03/12 1,552
227775 병설유치원 선생님들이 좋은 분이셔서 안심이 돼요 6 병설유치원 2013/03/12 1,997
227774 한번도 잘했다 한적 없는 엄마가 싫어요. 16 마음의 거리.. 2013/03/12 2,737
227773 운영자님께 부탁드립니다 4 추억묻은친구.. 2013/03/12 693
227772 오 악동뮤지션 새 노래 좋네요~ 6 쩜쩜 2013/03/12 1,577
227771 분쇄기 최강자를 찾아요^^ 분쇄기 2013/03/12 420
227770 어제 저녁에 만든 김밥 먹어도 될까요? 5 아침 2013/03/12 926
227769 무용 오래하면 발이 성치 않나요 ? 6 ........ 2013/03/12 1,157
227768 마을버스 어플 마을버스 어.. 2013/03/12 2,080
227767 주택은 공사할때 주변에 알리지 않아도 되나요? 궁금 2013/03/12 363
227766 믹서기 추천좀 해주세요 ㄹㄹ 2013/03/12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