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살림하다보니 지겹네요
뭐 처음부터 좋아한 것도 아니지만
야무지게 잘하지도 못하고 그냥 그저그렇게 해오고 있지만..
밥하고 치우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냥 남들 하는 만큼(어쩌면 남들보다 못할지도^^)
하곤 있지만
에휴 귀찬하요
낮에 일을 해서 그런거 하다가도
전업일때도 마찬가지 였어요
살림 야무지게 잘하고 음식도 잘하고 즐겁게 신나서 하시는분 존경스러워요...
20년 넘게 살림하다보니 지겹네요
뭐 처음부터 좋아한 것도 아니지만
야무지게 잘하지도 못하고 그냥 그저그렇게 해오고 있지만..
밥하고 치우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냥 남들 하는 만큼(어쩌면 남들보다 못할지도^^)
하곤 있지만
에휴 귀찬하요
낮에 일을 해서 그런거 하다가도
전업일때도 마찬가지 였어요
살림 야무지게 잘하고 음식도 잘하고 즐겁게 신나서 하시는분 존경스러워요...
혼자 사는 직장인인데요. 회사일거리를 자주 집에 들고 옵니다. 회사에서 하기 싫은 일...집에서도 당근 하기 싫어서, 일이 하기 싫어 미루는 나름의 핑계로 집을 치웁니다. 집을 다 치우고, 빨래도 합니다. 빨래도 다끝나면, 걸레를 들고 틈새 먼지를 닦아요. 틈새먼지를 다 닦으면, 혹시 어질러져 있는 아니 어질러져 있지 않아도 맘에 안들게 놓여있는 사물들을 다시 정리해줍니다. 그걸 다하고도 회사일이 영하기 싫지만, 늘 이런 패턴을 계속하다 보니 집이 반짝반짝 광이 나네요...ㅠㅠㅠ
네..저도 전업일때는 참 살림이 귀찮고 싫더라구요
나랑 정말 안맞는구나 생각했었어요
근데 일을 하다가 휴가가 나거나 좀 오래쉬거나 해서 집에서 청소도 하고 음식도 많이 하고 그러니 이게 너무 좋은거예요.
결국 어쩌다 한번 이런식으로 하는건 참 신나는일인데..그걸 매일매일하는것도 고역이구나 싶더라구요.
그것도 싸이클이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현재 내 마음상태와 살림상태가 비슷하게 가더라구요.
그걸 좋아서 한다기보다는 거기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야겠죠..
저도 살림 너무 싫은데요.
친구 동생이 집 장식하는 소품만들고 요리하고 이런거 너무 좋아한대요.
한식조리사 양식 조리사 자격증도 다 땄다네요.
남편이 돈을 잘 벌어오니 뭐하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취미로. ^^;;
좋아해요.
물론 직장생활이 더 좋았지만......
살림하는 것도 좋은게
결혼전부터 집 꾸미고 요리책 보는거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둘다 좋네요.
둘중에 선택하라면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는거지만
나름 살림하는 것도 만족해요.
남편도 아침에 출근 챙겨주는거 너무 좋아하고....
직장생활하다가 재택근무한지 5년차~
솔직히 집안일 하고싶어서 재택 선택했어요^^
아침 만들고 청소하고 집정리하고
남편 퇴근할때 마중나가고 밥해놓는거 넘 좋아요^^
아직 아이가 없어 그런가..결혼 8년차인데 아직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해먹고 손님초대하는거 좋아요^^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하기 싫을때도 있어요~
그래도 살림은 즐겁고 재밌어요^^
요리 인테리어 재주있는 사람은 좋을 거 같아요.
살림하고 반찬 만들고..이런것들
집안도 이쁘게 꾸미고 화초 가꾸고 맨날 쓸고 닦고 하고 싶어요.
그런데 결혼후 쭉 직장맘..
가끔씩 힘들다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족들 밥해먹이고 살림하는거 재밌고
좋습니다. 저희 시댁이나 친정에서 저보고 타고났다고^^
직장다녀도 집에서 거의 만들어 먹이고 친정,시댁에 만들어 나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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