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그렇다 치고...-_- 남편 옷은 대체 어떻게 입혀야 하나요

끼리끼리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3-03-10 21:46:22

저도 옷 입는 센스가 없는 편인데 남편은 더 심각해요.

며칠 전에 남편 메이크오버  시킨 이야기도 게시판에 올라왔는데

우리 남편은 결혼하고 나서 메이크오버는 커녕... 역변했어요 ㅠㅠ

 

원래 키도 좀 작고 해서 절대 살찌면 안되는 체형인데

결혼 전엔 좀 어려보이고 귀여운 걸로 카바가 됐는데

부부가 둘이 경쟁적으로 살찌는 바람에... 지금은 아주 난리났어요.

 

키 작고 목 짧고 허벅지 굵은 레슬러 체형 남편한테는

어떤 옷을 사주고 어떻게 코디를 해줘야 좋을까요?

오늘 날씨도 좋은데 부부동반 모임 갔다 왔다가

다른 남편들이 상대적으로 너무 화사하고 멋져보여서 급미안해졌어요.

 

센스 있는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 저희 남편은 회사 분위기가 매우 자유스러워서

경조사 있을 때 아니면 정장은 거의 안 입어요. 

IP : 210.223.xxx.2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3.3.10 10:05 PM (39.7.xxx.126)

    제 남편도 레슬러 체형인데
    휴고보스 몸에 잘 맞아요 슬림핏 말고요
    버버리도 좋고 란스미어 맞춤하면 젤 이쁘고
    니나리찌 브룩스브라더스 폴로도 섞어 입혀요.
    아르마니랑 제냐 솔리드옴므 이 쪽은 핏이 안 맞아요.

  • 2. 음~
    '13.3.11 1:25 AM (112.170.xxx.154)

    남편 코디...^^
    전 백화점에서 마네킹 코디해놓은걸 유심히 봐요~
    드라마 보다가도 맘에 드는 스타일 찜해놓고,
    그리곤 비슷한걸 코디해서 찾아 입혀요^^
    물론 남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야 하구요.

    제 남편은 키가 커서 바바리나 코트 입음 멋있어요^^
    프랑스는 거지도 머플러를 한다고 꼬셔서 첨엔 하기 쑥스러워하더니 요즘은 머플러도 곧잘 하고다녀요ㅋ

    그랬더니 사귀고 결혼한지 13년차인데 이쯤 되니 본인의 안목도 좋아지더라구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630 아이들이 잘 먹는 반찬은 뭔가요. 7 123 2013/04/12 2,190
240629 리처드 용재 오닐 - 안녕 오케스트라 네버엔딩스토리 1부, 2부.. 5 우리는 2013/04/12 2,732
240628 아이도시락 챙겨줄 때 래핑카우 세모포션 치즈 이용하면 좋을 것 .. 1 소소이야기 2013/04/12 1,254
240627 국산 멸치액젓이 피시소스보다 짠거 맞나요? 1 .. 2013/04/12 2,792
240626 뒤늦게 아이허브.ㅋㅋ 5 .. 2013/04/12 1,733
240625 창녕 맛집 추천부탁들여요 2 마루 2013/04/12 2,357
240624 이런사람들과의 만남은 정말 피곤해요 12 피곤해 2013/04/12 4,184
240623 고리원전에 '엉터리 부품' 납품했다가 빼내 재납품 1 세우실 2013/04/12 564
240622 눅눅해진 밤빵 1 ,,,,, 2013/04/12 532
240621 어제 화성인 x파일 5 ㅇㅇ 2013/04/12 2,139
240620 제가 여자에게 메너있게 안하는 이유 20 하늘을달리다.. 2013/04/12 3,652
240619 채정안 얼굴이 하리수하고 비슷하네요. 3 .... 2013/04/12 2,760
240618 부부상담 받아보신 분..효과 있나요? 1 yoc 2013/04/12 2,932
240617 혹시 블랙모어스 나이트, 좋아하시는 분, 5 .... 2013/04/12 1,133
240616 예수믿는거 힘드네요 17 하소연 2013/04/12 2,726
240615 대형티비는 아사시 어떻게 옮기나요? 5 가엏 2013/04/12 1,425
240614 왜 그럴까요? 머리 2013/04/12 497
240613 어제부터 ㅎ초(마시는 식초)먹기 시작했어요. 1 시큼한 뇨자.. 2013/04/12 1,213
240612 몇년만에 아이없이 데이트.. 추천해주세요. 2 막상하려니뭘.. 2013/04/12 894
240611 집에서도 너무 추워서 덜덜 떨다가 6 힝더 2013/04/12 2,295
240610 강화마루에물이 많이스며들었어요. 6 거실 2013/04/12 2,017
240609 침구킬러 써보신분 어때요? 청소하자 2013/04/12 388
240608 아주 늦은 여수 식당 후기 3 감사하고 죄.. 2013/04/12 2,268
240607 초등6학년 아들이 빈지노를 좋아하네요. 4 성숙하죠??.. 2013/04/12 2,292
240606 속초에서 대게 먹을려면 어디가 좋은가요? 1 속초 2013/04/12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