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그렇다 치고...-_- 남편 옷은 대체 어떻게 입혀야 하나요

끼리끼리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3-03-10 21:46:22

저도 옷 입는 센스가 없는 편인데 남편은 더 심각해요.

며칠 전에 남편 메이크오버  시킨 이야기도 게시판에 올라왔는데

우리 남편은 결혼하고 나서 메이크오버는 커녕... 역변했어요 ㅠㅠ

 

원래 키도 좀 작고 해서 절대 살찌면 안되는 체형인데

결혼 전엔 좀 어려보이고 귀여운 걸로 카바가 됐는데

부부가 둘이 경쟁적으로 살찌는 바람에... 지금은 아주 난리났어요.

 

키 작고 목 짧고 허벅지 굵은 레슬러 체형 남편한테는

어떤 옷을 사주고 어떻게 코디를 해줘야 좋을까요?

오늘 날씨도 좋은데 부부동반 모임 갔다 왔다가

다른 남편들이 상대적으로 너무 화사하고 멋져보여서 급미안해졌어요.

 

센스 있는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 저희 남편은 회사 분위기가 매우 자유스러워서

경조사 있을 때 아니면 정장은 거의 안 입어요. 

IP : 210.223.xxx.2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3.3.10 10:05 PM (39.7.xxx.126)

    제 남편도 레슬러 체형인데
    휴고보스 몸에 잘 맞아요 슬림핏 말고요
    버버리도 좋고 란스미어 맞춤하면 젤 이쁘고
    니나리찌 브룩스브라더스 폴로도 섞어 입혀요.
    아르마니랑 제냐 솔리드옴므 이 쪽은 핏이 안 맞아요.

  • 2. 음~
    '13.3.11 1:25 AM (112.170.xxx.154)

    남편 코디...^^
    전 백화점에서 마네킹 코디해놓은걸 유심히 봐요~
    드라마 보다가도 맘에 드는 스타일 찜해놓고,
    그리곤 비슷한걸 코디해서 찾아 입혀요^^
    물론 남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야 하구요.

    제 남편은 키가 커서 바바리나 코트 입음 멋있어요^^
    프랑스는 거지도 머플러를 한다고 꼬셔서 첨엔 하기 쑥스러워하더니 요즘은 머플러도 곧잘 하고다녀요ㅋ

    그랬더니 사귀고 결혼한지 13년차인데 이쯤 되니 본인의 안목도 좋아지더라구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046 하얗게 끼는거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김치위에 2013/03/15 914
230045 대한민국 근현대사 책 추천해주세요~~ 7 으니맘 2013/03/15 886
230044 오늘 안에 크록스를 사야하는데요. 2 크록스 2013/03/15 780
230043 이번 연아쇼트 스핀에 비엘만이 빠져서 점수가 낮다고 생각하시는 .. 14 피켜 2013/03/15 4,482
230042 퀄리티있는 보스턴백 4 37 2013/03/15 1,314
230041 내가 직장 다닐때...우리 어머니.. 2 리나인버스 2013/03/15 1,210
230040 박시후 a양 거짓말 탐지 여성상위관련 질문 8 청문회 2013/03/15 7,935
230039 3월 15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15 617
230038 유통기한 3일 지난 생크림, 버려야 하나요? 6 진정 2013/03/15 12,568
230037 친구 카카오스토리를 보다가 1 당황 2013/03/15 2,023
230036 로또에 당첨된걸 주변에 알리시겠어요? 16 2013/03/15 7,978
230035 회사화장실에서 변기 레버 내릴때 28 회사 2013/03/15 3,261
230034 새벽 6시에 퇴근이라니... 신새벽에 길고 긴사무실 뒷담화 2 나거티브 2013/03/15 1,345
230033 국은 냉장고에 얼마나 둬도 괜찮을까요? 6 다크하프 2013/03/15 23,595
230032 여성한테 화이트 데이의 의미는 뭘까요? 9 리나인버스 2013/03/15 1,167
230031 대한민국 선거의 전설, 엄창록을 아십니까? - 오유펌 2 참맛 2013/03/15 1,280
230030 연아의 적은 국적과 심판이라더니 15 파사현정 2013/03/15 4,480
230029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세계각국 해설자들 멘트 3 연아사랑 2013/03/15 2,483
230028 아사다 투풋인데 가산점까지... 심판들 막눈인가요! 8 심판 2013/03/15 2,682
230027 오늘은 피겨계가 축구계와 비슷하게 가는 날이네요 4 참맛 2013/03/15 1,695
230026 근데 코스트너는 왜저리 우아하지 못한지;; 9 ㅇㅇ 2013/03/15 3,158
230025 마오의 가산점 1 ... 2013/03/15 1,698
230024 캐나다에서 자폐아를 키우며 겪은 일들... 72 눈빛 2013/03/15 22,002
230023 안철수의 새정치에 대해 궁금하신분들 보세요 8 정론 2013/03/15 851
230022 어린 학생들의 죽음? 기성 세대 내... 잘못 때문입니다. 2 부모 양심.. 2013/03/15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