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그렇다 치고...-_- 남편 옷은 대체 어떻게 입혀야 하나요

끼리끼리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3-03-10 21:46:22

저도 옷 입는 센스가 없는 편인데 남편은 더 심각해요.

며칠 전에 남편 메이크오버  시킨 이야기도 게시판에 올라왔는데

우리 남편은 결혼하고 나서 메이크오버는 커녕... 역변했어요 ㅠㅠ

 

원래 키도 좀 작고 해서 절대 살찌면 안되는 체형인데

결혼 전엔 좀 어려보이고 귀여운 걸로 카바가 됐는데

부부가 둘이 경쟁적으로 살찌는 바람에... 지금은 아주 난리났어요.

 

키 작고 목 짧고 허벅지 굵은 레슬러 체형 남편한테는

어떤 옷을 사주고 어떻게 코디를 해줘야 좋을까요?

오늘 날씨도 좋은데 부부동반 모임 갔다 왔다가

다른 남편들이 상대적으로 너무 화사하고 멋져보여서 급미안해졌어요.

 

센스 있는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 저희 남편은 회사 분위기가 매우 자유스러워서

경조사 있을 때 아니면 정장은 거의 안 입어요. 

IP : 210.223.xxx.2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3.3.10 10:05 PM (39.7.xxx.126)

    제 남편도 레슬러 체형인데
    휴고보스 몸에 잘 맞아요 슬림핏 말고요
    버버리도 좋고 란스미어 맞춤하면 젤 이쁘고
    니나리찌 브룩스브라더스 폴로도 섞어 입혀요.
    아르마니랑 제냐 솔리드옴므 이 쪽은 핏이 안 맞아요.

  • 2. 음~
    '13.3.11 1:25 AM (112.170.xxx.154)

    남편 코디...^^
    전 백화점에서 마네킹 코디해놓은걸 유심히 봐요~
    드라마 보다가도 맘에 드는 스타일 찜해놓고,
    그리곤 비슷한걸 코디해서 찾아 입혀요^^
    물론 남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야 하구요.

    제 남편은 키가 커서 바바리나 코트 입음 멋있어요^^
    프랑스는 거지도 머플러를 한다고 꼬셔서 첨엔 하기 쑥스러워하더니 요즘은 머플러도 곧잘 하고다녀요ㅋ

    그랬더니 사귀고 결혼한지 13년차인데 이쯤 되니 본인의 안목도 좋아지더라구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504 감자를 사러가서 감자 2013/05/09 637
250503 변비는 내 운명... 57 ㅠㅜ 2013/05/09 4,773
250502 삼생이 짜증 14 ᆞᆞ 2013/05/09 2,767
250501 5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09 399
250500 오늘..개인트레이너랑 첫 운동날이예요...흑흑.. 7 개인트레이너.. 2013/05/09 2,234
250499 12살 남아 면바지 네이비와 카키색 그레이색중 뭐가 나을까요? 3 왠지 선택이.. 2013/05/09 625
250498 끝없이 거짓말을 하는사람은 대체왜그런가요? 4 베네치아 2013/05/09 1,232
250497 위즈위드몰(wizwid) 이용해보신분... 2 쇼핑몰 2013/05/09 1,222
250496 아침부터 웬미친넘들 한테 물풍선 맞았네요 1 미친 2013/05/09 714
250495 아이들 썬크림 뭐가 좋을까요? 2 .. 2013/05/09 1,091
250494 포털 싸이트 메인에..다 그녀의 칭찬 밖에 없네요 3 ... 2013/05/09 871
250493 입맛이 신 건 무슨 증상일까요? 3 쓴 것도 아.. 2013/05/09 1,562
250492 시어머니가 회사 대충 다니라고 했던... 후기 28 뭐이런 2013/05/09 9,133
250491 자식 걱정 1 부모 2013/05/09 697
250490 탤런트 권기선씨도 참 이쁜 얼굴이죠? 16 2013/05/09 5,895
250489 남양유업, 오늘 대국민사과 상생방안 제시 8 세우실 2013/05/09 1,444
250488 눈밑 지방재배치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 2013/05/09 957
250487 고3 딸아이가 친구의 필요성을 못느끼겠대요 1 고삼맘 2013/05/09 1,071
250486 mbc 아침드라마 하희라씨요.. 저는 왜 연기가 어색하게 느껴지.. 16 333 2013/05/09 3,239
250485 걱정없이 행복하기만 한 분들 많으시나요? 15 ..... 2013/05/09 2,537
250484 미리미리 노후 자신을 위한 용돈 준비하세요 4 000 2013/05/09 1,906
250483 여러분~~~ 호호 2013/05/09 332
250482 반지 색상 OR이 뭔가요? 3 궁금 2013/05/09 889
250481 아이가 다쳐서 얼음이 필요한데, 비행기에서 얼음 줄까요? 6 에구 2013/05/09 1,209
250480 이 크록스 신발 편한가요? 12 40대초 2013/05/09 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