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약국에서" 글은 약사들이 막았나요?

Korea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3-03-10 19:12:37

아니 “오늘 약국에서” 글이 왜 베스트글에서 사라졌지요?

한 무고한 환자가 일방적으로 약사들로 보이는 댓글에 심하게 당하셨는데…

고혈압 환자인데 말도 안되는 험담으로 상처를 주고는...

 

물론 상식 이하의 댓글 세례에 많은 의식있는 82인들이 이를 비판하고 이를 계기로 자게의 자정노력과 일부 상상이하의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린다는 데 공감을 했는데요.

 

이 역시도 약사들의 집단이기주의식 태도로 82 관리자에게 베스트글에서 삭제하라고 한 것은 아닌지 심히 의심이 되네요.

공교롭게도 그 이후에 바로 역시 약사로 보이는 이가 다시 논지를 흐리는 “약사가 사실은 의사의 과오를 많이 교정한다”는 식의 또 쓸데없는 물타기식 글이 올라왔구요.

 

정말이지 약사들의 이기주의와 힘 과시는 놀라울 따름이군요.

 

어디를 다녀봐도 한국처럼 약사들이 의사처럼 구는 나라는 없더군요.

물론 한국의 이전 의료제도에 기인한 기형적인 사고방식일테지만요.

그리고 한국 약사처럼 돈 많이 버는 이들도 없어요.

 

82 여러분 혹시 그 것 아세요?

우리가 내는 피 같은 건보료에는 이런 약사들의 조제료, 말이 좋아 조제료이지, 약 까서 비닐포에넣는 수고, 안약은요, 그냥 집어주는 것이 조제이죠.

복약지도료, 요즘에는 컴퓨터 사이트에 약물이름 치면 그대로 나오는 것 뽑아서 주죠. "식 후 드세요" 몇 마디와...

 

그리고 놀랍게도, 약물보관료라는 명목으로 돈을 띄어가고 있답니다.

아니, 우리가 슈퍼에서 새우깡 살 때 그 돈에 새우깡 보관료도 내야 하나요?

냉장고에 넣는 약? 그럼, 그 냉장고 전기세 때문에 약물 보관료 국민이 내야 하나요?

 

이게 다 그들 집단이 힘이세서 로비로 만든 거랍니다.

 

물론 상식적인 약사들도 있지만 여하간 어제 "약국에서" 댓글에 나온 약사들은 정말로 천박하기가 이를때 없더군요...

 

IP : 211.36.xxx.5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3.3.10 7:13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최근 많이 읽은 글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내려와요.

  • 2. 보건장관
    '13.3.10 7:16 PM (211.234.xxx.33)

    약사가 많아요..의사들은 어리한게 돈모으고 회비내서도 그렇고 다 술먹나??파워도 그렇고 다 약사가 더 쎕니다

  • 3. ..
    '13.3.10 7:19 PM (180.229.xxx.104)

    저도 약사가 하는 일을 생각하면 왜그렇게 돈많이 버는지 의문이네요.
    제약회사나 의사 간호사면 몰라도 약사는 솔직히 넘 날로먹는다는 생각이^^;;

  • 4. ㅇㅇㅇ
    '13.3.10 7:19 PM (182.215.xxx.204)

    약사파워가 세면 의약분업 안됐죠..
    의약분업의 실질적인 수혜자가 누구인데요..

    그리구 뭐 말만하면 약사라는데 ㅎㅎㅎ
    82하는 약사가 그렇게 많은가...
    처음 알았어요 ㅎㅎ

  • 5. ..
    '13.3.10 7:20 PM (1.225.xxx.2)

    글 쓴지 만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내려옵니다.
    약사들의 집단 이기주의식 태도로 82 관리자에게 베스트글에서 삭제하라고 한 것은 아닙니다. ㅎㅎ

  • 6. 아뇨
    '13.3.10 7:21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ooo님
    의약분업의 실질적인 수혜자가 누구인데요?

  • 7. ......
    '13.3.10 7:26 PM (58.233.xxx.148)

    약사 의사 전혀 상관없는 1인이지만..

    원글 쓰신 원글님..

    82쿡 관리자에게도.. 약사에게도..

    이 글에 대한 사과는 하실 거죠?

  • 8. 원글
    '13.3.10 7:34 PM (211.36.xxx.59)

    네, 사과드립니다 제가 여기 시스템을 몰라서 그리고 감정적으로 되어 글이 여과 없이 올라 갔군요 하지만 그 많은 천박한 댓글을 싸질러 놓은 약사 또는 약사로 강력 의심 되는 분들은 아마 아직 사과의 글 한 토막도 안 올린 것으로 알고 있네요

  • 9. 약사의 정치력
    '13.3.10 7:37 PM (183.106.xxx.23)

    약사가족중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약사들과 당선축하 모임도 하네요..
    좋은 법들이 만들어지겠네요..^^
    정말 정치력 좋아요.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81209&MainKind=A&NewsKind=5&...

  • 10. ....
    '13.3.10 7:56 PM (116.127.xxx.10)

    의약분업하면서 좋아진건 약사들이죠. 자명한 사실이죠.
    그전에도 망하는 약국은 있었구요 지금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는 한달에 천만원 이상씩 벌던 약국은 없었습니다. 큰 시장에서 싸게 영양제니 뭐니 팔던 대형약국은 빼구요.
    의약분업 전에는 병원에서 약까지 지어줬었죠. 그때는 약국은 그냥 감기약이나 쌍화탕이나 연고나 팔던 그 수준.... 다 망하기 직전에 의약분업이 생겨서 약사들이 다시 살아나게 된 거죠.

  • 11. ......
    '13.3.10 7:56 PM (58.233.xxx.148)

    사과는 사과로 끝내셨으면..

  • 12. ...
    '13.3.10 7:58 PM (211.36.xxx.27)

    고혈압약 30개 들은거 한곽 집어주면서 하루한번 드세요 하는 댓가로 조제료 만몇천원씩 받는다면서요
    진료비보다 더 비싼거라고 하던데
    그냥 의약분업 안하고 병원에서 약줬으면 좋겠어요
    돈 몇배로들고
    그돈다 내가내는 의료보험료에서 나가는 건데
    그거 없애면 혜택도 더 늘리고 그럴 수 있지 않나요?

  • 13. ..
    '13.3.10 7:58 PM (121.138.xxx.225)

    에휴 참나 무슨또 약사들이 글을내려요ㅋㅋㅋㅋㅋㅋ
    여기가 별데라도 되는줄아나
    ㅉㅉ

  • 14. 복약지도?
    '13.3.10 8:09 PM (183.106.xxx.23)

    그냥 의약분업 안하고 병원에서 약줬으면 좋겠어요 ---222222

    복약지도 약봉지에 적힌 식후 30분 적은 것 읽는 정도 인데...왠 지도료를 받느지

  • 15. ..
    '13.3.10 8:32 PM (211.36.xxx.160)

    병원에서 가장 높은 사망원인이 뭔지 아세요? 약물오남용으로 인한 사고에요... 감정적으로만 생각하지마시고 이성적으로 fact를 보세요..
    그리 쓸모없는 약사가 선진국 병원에선 의사랑 같이 회진 돕니다.. 그렇게 해서 의료사고 줄이는게 병원 이익에 도움이 되는거죠..
    그리고, 정확치도 않은 내용으로, 아니면 말고 식으로 글쓰지 마세요..

  • 16. 의약분업 수혜자
    '13.3.10 8:33 PM (211.36.xxx.160)

    제약회사 리베이트로 걸리는 사람이 의사인가요? 약사인가요? 알고 쓰세요!!!

  • 17. ???
    '13.3.10 8:42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의약분업 수혜자님
    님은 의약분업의 수혜자가 누구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님이 쓰신 댓글을 읽어보면
    의약분업 이전에 약사들이 받을 수도 있었던 리베이트를
    의약분업때문에 의사들이 받았기에
    의약분업의 수혜자는
    파업하면서 전국민적으로 욕들어가면서 의약분업을 반대했던
    의사들인 것 처럼 읽어집니다.
    제가 내용파악을 잘 못한건가요?

  • 18. ..님
    '13.3.10 8:47 PM (14.52.xxx.60)

    병원에서 가장높은 사망원인이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사고라고요?
    님이야말로 정확하기는 커녕 얼토당토 않은 내용으로 아니면 말고 식으로 글쓰지 마세요

  • 19. .....
    '13.3.10 8:47 PM (203.248.xxx.70)

    약사들 다시 다 출동하셨나봐요
    병원에서 약물오남용으로 인한 사망원인이 가장 높다니 누가 그래요?
    우리나라에서도 병원 처방은 병원 약사가 다시 검토하죠.
    그런데도 약물오남용이 있다면 이건 약사탓이겠네요?
    선진국엣서는 의사랑 같이 회진 돈다고 하시는데
    우리나라에서 과연 그런다고 의료사고 줄어들까요?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약대에
    이런 임상과정 가르칠 교수진은 제대로 있습니까?
    님이야말로 정확치도 않은 내용으로 의견을 호도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제약회사 리베이트 말씀하시는 분
    약국에는 리베이트 없다고 설마 말하려는 건 아니겠지요?
    어차피 알고도 약국리베이트는 단속 안하는것뿐이죠.

  • 20. ..
    '13.3.10 9:10 PM (211.36.xxx.160)

    찾아보고 알아보고 글쓰세요..
    약대 교과과정이 어떻게 바뀌는지도 모르고. 공부 좀 하시죠.. 성질만 내실게 아니라.. 교양이라곤. 정말..

  • 21. 211.36.xxx.160)
    '13.3.10 9:35 PM (203.248.xxx.70)

    약대 교과과정 바뀐거야 아직 몇 년 안됐지요
    지금 약사들은 그 바뀐 교과과정하고는 상관없는 사람들이구요
    게다가 교과과정이 어떻게 바뀌었든
    지금 현실적으로 그 부분이 제대로 운영안되는 것도 사실 아닌가요?
    오늘보니 교양머리는 약사들이 챙겨야 할 것 같은데.

  • 22. ..
    '13.3.10 11:31 PM (211.234.xxx.72)

    약사회가 그렇게 할일이 없겠습니까? 게시판 글삭제까지 지시하고?? 쥐박이 1호하고 느낌이 비슷

  • 23. ...
    '13.3.11 12:49 AM (203.226.xxx.235) - 삭제된댓글

    의약분업전엔 약사들이 기본 자기빌딩 지을정도의 돈을 벌었다면 의약분업후론 페이약사보다 조금더 버는 정도로 법니다. 어차피 망하는 사람이야 항상 있어왔던 거구요. 사실이 아닌 얘기들은 자중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제약회사 차리고 화장품회사 차린 약사님들. 전부 의약분업전에 돈 번 분들이구요. 약사들 리베이트 없어진게 언젠데 아직도 약사 리베이트 얘길 하시는지....

  • 24. 그럼
    '13.3.11 12:55 AM (14.52.xxx.60)

    윗분 말이 사실이라면 약사들은 의약분업전으로 돌아가자고 하면 찬성하겠네요 ?

  • 25. 다시 읽어보니
    '13.3.11 1:02 AM (97.86.xxx.221)

    그 약사 또라이 2명은 정말 그 수준이 읽혀져요
    협박하고 조롱하고 아이피 번갈아가면서 한 인간이 쓴거에요
    아이패드랑, 노트북으로 한 또라이가 번걸아가며 고혈압환자를 농락하더군요
    그 글 수준만으로 약사들 수준이 어떤지 알겠어요.

  • 26. 윗윗님
    '13.3.11 1:17 AM (203.248.xxx.70)

    사실이 아닌 얘기들?
    글쎄요. 의약분업되면서 동네약국들은 나빠졌는지 모르지만
    대형체인약국들은 살 판 났잖아요?
    (주로 의약분업 주도한 복지부 관료들이 여기 많이 진출했다죠?)
    약사들간에 층이 생긴 것이지 전체적으로 나빠진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약사 리베이트가 없다니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백마진에 약국 리베이트...
    알면서도 안잡을 뿐이죠.

  • 27. ...
    '13.3.11 1:22 AM (203.226.xxx.235) - 삭제된댓글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지 말자면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는 분. 보이네요. 의약분업 제대로 하는거 찬성입니다. 그리고 육년제 되기 전이라도 서울대 중앙대 성대 이대 숙대 약대 임상교육은 알아주는 수준이었습니다. 써먹을 사람이 대형병원 약사뿐이라 동네환자들이 잘 모를 뿐.

  • 28. ...
    '13.3.11 1:29 AM (203.226.xxx.235) - 삭제된댓글

    체인약국도 그저 이름만 체인일뿐 개인약국과 똑같이 운영되구요 -_- 왓** 등의 체인약국은 개인약국시스템과 완전히 달라서 그런 체인약국해서 돈버는 약사는 없을겁니다 이마트와 동네슈퍼 생각하면 비슷할듯. 리베이트는 모르면 아는척이라도 안했으면 좋겠네요. 의사리베이트와 헷갈린게 아니라면요.

  • 29. 윗님
    '13.3.11 1:46 AM (203.248.xxx.70)

    의약분업 제대로 하려면 약국에서 일반약가지고 처방놀이나 하지 마시죠.
    우리나라 약국에서 아직도 감기 환자오면
    기침약, 콧물약같은 일반약 몇 개 섞어서 쌍화탕하나 끼어서
    하루 세 번 드세요하고 '처방'하는 작태들이 여전히 남아있죠.
    이것 뿐인가요, 어디?
    그리고 약사들이야말로 알면서 모르는 척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약사회에 리베이트와 공공연한 로비는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인데 ㅉㅉㅉ

  • 30. 에고 203.226
    '13.3.11 2:18 AM (182.210.xxx.57)

    의약분업 제대로 하려면 약국에서 일반약가지고 처방놀이나 하지 마시죠.
    우리나라 약국에서 아직도 감기 환자오면
    기침약, 콧물약같은 일반약 몇 개 섞어서 쌍화탕하나 끼어서
    하루 세 번 드세요하고 '처방'하는 작태들이 여전히 남아있죠.
    이것 뿐인가요, 어디?
    그리고 약사들이야말로 알면서 모르는 척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약사회에 리베이트와 공공연한 로비는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인데 ㅉㅉㅉ 222222222222
    님이나 리베이트 모르면서 약사 리베이트 없다고 쉴드치지 말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258 아이언맨 3..앞시리즈 안봐도 볼수있나요?? 6 2013/04/30 898
246257 원할머니 보쌈 맛있나요? 18 ... 2013/04/30 3,343
246256 나인에서 향의 비밀 5 ^^ 2013/04/30 1,788
246255 우리농산물은 도대체 어디로? 1 dd 2013/04/30 587
246254 목동에 공부에 목숨안거는 중학교 있나요? 17 여쭤봅니다 2013/04/30 3,833
246253 생리양이 자꾸만 줄어요 10 봄날 2013/04/30 3,525
246252 동네 인테리어업자한테 완전히 당했네요. 10 ++ 2013/04/30 4,895
246251 속초 1박2일 먹거리 여행 가요~ 맛집 정보 좀 봐주세요! 14 ㅇㅇ 2013/04/30 3,518
246250 혹시 전직 or 현직 연예계 종사자 있나요?ㅋ 9 .... 2013/04/30 5,920
246249 EBS책읽어주는 라디오 재미있어요.ㅎ 4 2013/04/30 1,145
246248 장터에 가격 없는 판매자... 29 ... 2013/04/30 2,123
246247 삼생이 아버지가 사실을 알았네요. 11 드라마 2013/04/30 2,880
246246 오전에 중학교상담가요 초록나무 2013/04/30 514
246245 병원치료등으로인해 폐경된 경험 있으신분? 2 봄꽃 2013/04/30 731
246244 장내 세균과 자폐증이 관련이 있나요? 4 .. 2013/04/30 2,262
246243 카톡 동영상이 소리만 들리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리수리 2013/04/30 811
246242 나인을 보다보니,,,, 2013/04/30 712
246241 한국사능력시험 2급 5 봄봄봄 2013/04/30 1,395
246240 세입자입니다 주인이 집을 판다고 하는데요ㅜㅜ 5 꼬맹이 2013/04/30 1,729
246239 7세 남아 5세여아.. 어린이날 선물... 다들 하시나요 ㅡ,.. 15 상전이로다 2013/04/30 3,222
246238 검찰, 국정원 압수수색(1보) 9 세우실 2013/04/30 1,710
246237 자물쇠 달린 일기장 예쁜거 어디서 살 수 있을지? 일기장 2013/04/30 446
246236 드럼세탁기에는 물이 어느 정도나 받아지길래 2 드넘 2013/04/30 2,849
246235 중학생이 사설이나 칼럼 가지고 공부 할만 한가요? 21 중딩 2013/04/30 1,344
246234 직장을 포기하면 안되겠죠? 14 고민... 2013/04/30 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