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기 청소하기 싫어라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13-03-10 17:55:11
울 남편은 왜 큰 볼일을 보고 나면 항상 변기가 더럽게 될까요?
그거 청소하기 너무 싫어요.
혹시 무슨 방지법이라던가 덜 역겹게 청소하는 방법 아시는 분 있으세요?

IP : 86.26.xxx.1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13.3.10 5:56 PM (59.10.xxx.139)

    화장실청소는 남편담당

  • 2.
    '13.3.10 6:07 PM (86.26.xxx.166)

    그렇게 시키는 걸 엄두를 못 내요.

  • 3.
    '13.3.10 6:13 PM (86.26.xxx.166)

    시킨다고 할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아예 엄두를 못 내겠지요. 결국 그냥 내가 해야 한다는 얘긴데, 정말 싫군요. 덕지덕지... 죄송. 더러운 거 얘기해서.

  • 4. ...
    '13.3.10 6:19 PM (211.58.xxx.175)

    볼일 다 보고 물내리지말고 투하직전 물을 내리면 어느정도 예방은 되는것같아요
    그정도는 할수있잖아요 그것도 안한다고하면 사랑이 식은거라고 해보세요 ^^

  • 5. ㅁㅁ
    '13.3.10 6:24 PM (59.10.xxx.139)

    1주일에 한번만 청소하는 사람 쓰세요

  • 6.
    '13.3.10 6:37 PM (86.26.xxx.166)

    투하직전 물 내리고 하면 물로 인한 표면의 미끄러워짐으로 어느 정도 방지가 될 수도 있겠군요.
    저는 각도의 문제인가?? 양의 문제인가 계속 고민^^.
    시키면 그 정도는 할 정도의 애정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마 깜빡 깜빡 잊어 버릴 듯.

    ㅁㅁ님, 정말 현실적인 대안이긴 한데,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시키는 건 좀 미안하다고 해야 하나? 돈의 문제를 떠나서...

  • 7.
    '13.3.10 6:47 PM (86.26.xxx.166)

    변기솔님(^^) 남편님 착하셔라!

  • 8. ..
    '13.3.10 6:55 PM (124.5.xxx.237)

    힐링캠프에서 김강우씨가 큰 볼일 보기 전에 휴지 한장을 떨어트리고 볼일 보면 깨끗이 내려간다고해서
    그렇게 해 봤더니 정말 묻는거 하나 없이 깨끗이 내려가더군요.

  • 9. 마니또
    '13.3.10 8:25 PM (122.37.xxx.51)

    바로 물내리고 솔질하라고 압력넣으세요
    아무리 부부라지만 그런거까지 처리하라는건 말도 안되요

  • 10.
    '13.3.10 9:25 PM (86.26.xxx.166)

    아침에 일어나서 변기 청소 깨끗하게 해 놓자마자 떡칠해 놓으면 정말 열 받아요. 난 내가 성질 나빠서 열받는 줄 알았네요.

  • 11.
    '13.3.10 9:27 PM (86.26.xxx.166)

    갑자기 15년 동안 떵 묻은 변기 닦은 게 억울하게 느껴지는군요^^. 저같은 겉으로 착하게 속으로 욕하며 치우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 12.
    '13.3.10 9:37 PM (86.26.xxx.166)

    휴지 아이디어 고맙습니다. 일단 휴지와 볼일 전 물내리기를 한번 권유해 봐야겠군요.

  • 13. ..
    '13.3.10 9:40 PM (124.199.xxx.245)

    저도 집에서야 제가 청소하니 신경 안쓰지만..
    공동화장실 이용할 때는 꼭 휴지 놓고 합니다.

    뭐, 글고 내 똥이라고 안 더럽나요? 하물며.. ㅎㅎㅎ
    매일 밤 변기 닦는 미혼처자입니다.ㅡ,.ㅡ;;

  • 14. 휴지아이디어
    '13.3.10 9:48 PM (49.97.xxx.226)

    좋아요.간혹 배변상태가 좋지않을때 내꺼라도 거슬리고 더럽잖아요. 전 서너칸정도 길게뽑아서 앉기전에 변기안에 부찫내요.
    그리고 혹시 원글님네 변기에 물이 충분한 높이로 차있지않은거아닌가요? 물이 차있는 높이가 낮으면 낙하지점이 말라있어서 쉽게뭍고 잘 더러워져요.

  • 15. 변비?
    '13.3.11 12:36 AM (218.146.xxx.146)

    혹 남편분이 변비로 가끔 한번씩 누는 분인가요? 그럼 변에 수분이 없어서 변기에 묻을수 있어요. 매일같이 보는 사람은 안묻고요

  • 16.
    '13.3.11 4:51 AM (86.26.xxx.166)

    변비 전혀 아니고요. 하루에도 몇번씩. 아예 변비 후에 꺼 묻은 닦아 내기 쉬워요.

  • 17. ...
    '13.3.11 9:07 AM (218.234.xxx.48)

    중간에 한번 물내려주고 마지막에 물 내려주고 그러면 될텐데요..투하 직전 이렇게 시간 맞추는 건 힘드니까..

  • 18. .....
    '13.3.11 4:12 PM (182.210.xxx.14)

    김강우씨가 알려준 휴지방법이나
    아니면 물을 내리고 새물이 채워지기 직전에 샤워기로 한번 물 투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488 꿈을 초칼라 형형색색으로 꾸시는 분 계세요? 21 왜일까 2013/03/11 2,898
228487 중성세제가 무언가요? 4 초등새내기 .. 2013/03/11 1,447
228486 남들에겐 깍듯하고 자상한 남편(내용어수선하고 깁니다) 6 마음이 답답.. 2013/03/11 1,393
228485 야구모자 잘 고르는 법...? 4 야구모자 2013/03/11 1,634
228484 라면먹기....힘들다. 3 가을여행 2013/03/11 1,212
228483 초보 영어 1줄 해석좀 부탁드려요 될까요? 1 초보영어 2013/03/11 368
228482 똑딱이 스냅단추 새로 달 수 있을까요? 2 셔츠 2013/03/11 2,008
228481 .. 39 dd 2013/03/11 9,514
228480 집단에서 빠져나오니 외롭기도 하지만 평온해지는거 같아요 2 .. 2013/03/11 1,198
228479 권태기는 언제까지 가나요? 1 . 2013/03/11 1,465
228478 아이 친구 사귀어주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1 나란 사람 2013/03/11 643
228477 영훈초 보내시는 분, 아니면 졸업시키신 분께 여쭤봐요. 녀궁 2013/03/11 1,758
228476 차가 기스가 났는데요 3 2013/03/11 700
228475 거제도단체펜션추천좀해주세요~ 1 야유회 2013/03/11 1,816
228474 중2아들 정신과 치료 9 치료 2013/03/11 3,333
228473 두피관리는 피부과인가요? 2 야옹 2013/03/11 1,794
228472 유치원 오후반 불규칙적으로 해도 되나요? 3 초보학부모 2013/03/11 705
228471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무슨 맛이 제일 맛있나요? 7 꽃혔어요 2013/03/11 5,397
228470 뉴질랜드는 한국인현지여항사가 있나요? 4 .. .. 2013/03/11 667
228469 전쟁 안나는 이유 6 검색 2013/03/11 1,909
228468 어제 아들녀석이 한 말이 넘 웃겨서요. 6 ㅋㅋㅋ 2013/03/11 1,696
228467 동생에게 돈 빌려주는 문제 6 목하고민 2013/03/11 2,093
228466 애키우는데 집안일하고 있음 환청이 들려요...다들 그러셨나요 10 ㅎ흠 2013/03/11 2,361
228465 제주도 어르신 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패키지 선택) 3 고민 2013/03/11 1,130
228464 일반면세와 일반과세사업자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2 궁금합니다... 2013/03/11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