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벽지때문에 속상해요.....

푸른빛깔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3-03-10 17:36:53

안녕하세요 ..

벽지 때문에 넘 속상하네요.. 아이까지 아파 정신없는데..

에공.. 인테리어 가 몬지.. 암튼..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일주일전에 도배를 하였습니다.

6개월전 실크벽지를 한 상태에서 스타일링을 위해 추천해주시는데로 컬러감이 좋은 종이벽지를 선택하고..

도배에 들어갔습니다. 아침에 도배를 시공하시는 분이 오시자 말자 종이벽지는 벽지 사이가 표시가 난다고 말씀하셔서..

실크벽지를 해야되나 고민을 하였지만..인테리서 스타일러분이 표가 안난다고 해서 말씀대로 종이벽지를 진행하였습니다.

게다가 실크벽지는같은 색상이 컬러감이 좋지않다고 하셔서요..

그리고 벽지를 하고 나서 이틀이 지나도 벽지가 울퉁불퉁 이상해서...

연락을 취했더니.. 부엌쪽 벽이 알판이라서.. 기존의 벽지 제거가 힘드었고..

그래서 AS를 해주시겠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 빠데 작업을 한 뒤에 다시 벽지 시공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당일 다시 오신 도배 해주시는 분이 울퉁불퉁 문제의 새 벽지가 있는상태에서 비닐같은 것을 붙이시더니 다시 종이벽지를 붙이시고..시공을 완료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시공을 하면서 비닐을 기존에 벽에 붙여야하고 비닐을 기존에 붙이기위해 테두리에 본드를 붙이는데 이것은 벽지를 바르고 나도 표시가 난다 어쩔수 없다 하시고..

또한 종이벽지라 벽지를 시공하면테두리가 표시가 난다고 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은 한쪽벽은 벽지가 울퉁 튀어나고..전체적으로 테두리가 알판 칸칸히 표시가 납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지저분해보입니다.

또 as를 해주신다고 하시는데... 이제 조금 신뢰가 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알판이 문제라고 자꾸 그러시는데..

정말 맘 같아선 다 뜯어내고 다시하고 싶네요..

종이벽지가 문제라면 돈을 들려서라도 실크벽지로 바꾸고 싶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집에 오시는 분마다 셀프로 도배했냐고 물으시네요..

제가 워낙 이쪽은 잘 몰라서 여러분의 정성어린 답변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IP : 115.136.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0 5:42 PM (218.236.xxx.183)

    알판이란 얘기가 콘크리트 자체란 말씀인가요?
    그렇담 종이벽지 하면 고르지 않은 벽이라면 표시가 날텐데요.
    실크는 벽에서 벽지가 뜨게 시공하고 종이는 벽에 밀착하는걸로 알아요.

    6개월전에 실크 시공을 하셨다 했는데 그건 다 제거하고 하신건가요?
    실크는 무조건 완벽하게 제거하고 다시 도배하는겁니다.

    그리고 종이로 도배했을 경우 아무리 콘크리트라도 벽면이 매끄럽지 않은게
    표가 나기는 해도 울퉁불퉁 하면 시공기술이 아예 없는 사람이 한거예요.

  • 2. 그리고
    '13.3.10 5:44 PM (218.236.xxx.183)

    벽면이 매끄럽지 않으면 실크가 훨씬 낫습니다.. 별로 표가 안나거든요..

  • 3. 푸른빛깔
    '13.3.10 5:54 PM (115.136.xxx.96)

    아 빠른 답변 넘 감사합니다. 벽이 나무인것 같으데.. 도배하시는 분과 인테리어분이 알판알판 하시더라구요.. 석고도 아니고 나무로된 알판이기 때문에 기존 실크벽지 제거감 힘들었다... 열집을 해도 문제가 없었는데.. 알판이라 그렇다.. 열집이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어요.. 전 아무 상관없는데.. 우리집이 이런데..흑흑

  • 4. 야옹
    '13.3.10 6:01 PM (110.70.xxx.19)

    종이벽지도 실크처럼 부직포 먼저 대고 하는 띄움시공이 가능해요. 벽에 밀착하면 벽면의 요철때문에 종이벽지 시공에도 부직포시공해주더라구요.
    그런데 실크로 해도 벽면이 고르지 않으면 울퉁불퉁하구요. 접착제부분은 좀 티가 나더라구요. 재시공을 하시려면 벽면을 고르게 하고 해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074 손금은 남여 구분 없이 왼손.오른손 다 보나요? 1 .. 2013/04/24 2,936
244073 남편 스킨로션추천부탁해요 2013/04/24 429
244072 친구 아이를 봐주려는데 주의해야할 사항 알려주세요. 5 보모 2013/04/24 999
244071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 '족보 연구"(도날드 E 웨스트.. 7 fabric.. 2013/04/24 1,335
244070 옥수수2대,부셔부셔1봉지,샌드위치 한조각 2 .. 2013/04/24 688
244069 아랍미남 사진보니 성경의 에.스더가 4 우와 2013/04/24 2,589
244068 신세기 에반게리온 어떤가요? 10 ,,, 2013/04/24 1,078
244067 여자 서른중반에 월실수령액 250이 적은가요 14 35살 2013/04/24 12,781
244066 영어고수님들 영작좀 도와주세요 ~ 1 야밤에죄송 2013/04/24 432
244065 부산 사시는 분들께 질문 드려요. 5 징검다리 2013/04/24 1,102
244064 이상한 올케 ...쓴 사람입니다. 51 시누이 2013/04/23 15,211
244063 스틱형 향수 좋은것 있나요? 3 날개 2013/04/23 1,313
244062 카톡을 반나절 넘게 확인을 안했다면 절 삭제한 걸까요? 12 2013/04/23 5,034
244061 오전에 냥이 안락사 시켰다는 사람이예요. 4 울냥이 2013/04/23 2,267
244060 중2 수준 영어문제 풀이 좀 해주세요 (급해요 ㅠㅠ) 6 .. 2013/04/23 848
244059 시댁...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26 초보주부 2013/04/23 5,121
244058 한국인에 유독...자살률 높은 우울증 따로 있다 1 ㅇㅇ 2013/04/23 1,042
244057 엄마가 사고 처리를 이상하게 하셨어요ㅠㅠ 8 .. 2013/04/23 2,258
244056 시계 잘 아시는 분 자나치지말고 조언 주세용!! 6 고민녀 2013/04/23 1,148
244055 헤나에 식초넣으면 머리상할까요? 1 염색 2013/04/23 1,506
244054 지금시간에 두부먹어도 살찔까요? 5 열불나 2013/04/23 989
244053 나인 11회 나오는 음악좀 알려주세요~ pls 공주만세 2013/04/23 468
244052 눈꺼풀 떨리는건 왜그런가요 4 2013/04/23 1,465
244051 직장의 신 2 .. 2013/04/23 1,698
244050 숙빈최씨는 어떤 매력이 13 깜빡 2013/04/23 4,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