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3살 두녀석.
아침 7시30분이면 어김없이 눈떠버리네요. ㅜ
부지런히 아침 준비해 먹이고 먹고 치우고,
남편 보내고(오늘도 출근) 온 집 환기 다 시키고 청소기 돌리고 전부 끝내도 9시반.
큰애 티비 좀 보라고 하고 작은애랑 놀다가 또 찡찡거려서 과일 좀 챙겨주고. 그리고는 뭘하고 놀았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어쨋든 11시30분.
말똥말똥한 둘째 억지로 좀 재우고나니 12시.
이때 큰 애 책 2권 읽어주고 학습지하고 보드게임 한 번 하고있는데 작은애 깨버림. 1시30분쯤.
볶음밥 후다닥 만들어 둘 먹이고. 도저히 심심해서 집앞 운동장에 데리고 나간게 2시30분쯤.
큰애는 혼자 알아서 축구하고 작은애 졸졸 따라다니며 계속 놀아주는데. 내 기분엔 세시간쯤 지난거 같은데 왠걸 시계보니 4시.
그만 놀리고 슈퍼 가자고 큰애 꼬셔서 유모차 끌고 10분거리 슈퍼가서 간단히 장보고오니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가 왜이리길까요?
ㅠㅠ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3-03-10 16:33:08
IP : 220.124.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
'13.3.10 4:34 PM (220.124.xxx.131)지금시간. 애들 과자하나씩 쥐어주고 잠깐 글남겨요.
남편은 6시에나 온다는데 그동안 또 뭘하나요?
아... 정말 힘드네요. ㅠ2. 노랑 2
'13.3.10 4:41 PM (110.70.xxx.189)시장이나 마트구경가면 시간잘가던데. . . 아님 가위로 색종이나 전단지 오리기 도좋아요. 6시되려면 얼마 안남았으니 힘네세요.
3. 제가 요즘 그래요
'13.3.10 4:45 PM (221.162.xxx.139)요즘 어린이집 보육실습중인데 9시부터 6시까지 하루가 너~~무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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