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백일 안한다는데 시어머니가 뭘해주면 좋을까요?

질문 조회수 : 32,198
작성일 : 2013-03-10 15:15:49
따로 백일이라고 식사하거나 집에 모이는거 없이 조용히 지나가려고 한답니다. 며느리 의사이니 상관 없고요, 그래도 할머니로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잖아요.. 떡, 음식해서 보내도 먹을 사람 없고.. 찾아가서 선물 전달하면 며느리 성가실거고..통장으로 입금시켜 주는게 나을지, 금팔찌라도 보내주는게 나을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10.8.xxx.1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0 3:17 PM (203.152.xxx.15)

    금반지나 팔찌 한표요..

  • 2. ..
    '13.3.10 3:18 PM (1.225.xxx.2)

    금팔찌 해주세요. 2222
    뭔가 눈에 남는 물건이 기념이 되고 좋더라고요.

  • 3. 토코토코
    '13.3.10 3:19 PM (119.69.xxx.22)

    금반지 해주세요^^ 금값도 비싼데 팔지는 비싸지 않나요?

  • 4. ㅎㅎㅎ
    '13.3.10 3:21 PM (59.10.xxx.139)

    금반지 해주세요
    돌때 팔찌하시고요

  • 5. ㅇㅇㅇ
    '13.3.10 3:22 PM (121.130.xxx.7)

    만약 돈으로 주실 생각이라면 그냥 부치지 말고 아기 이름으로 통장 하나 해주셔도 될 듯 합니다.
    요즘 금 값 비싸니 반지 한 돈 가격도 만만치 않죠?
    형편이 되신다면 반지 두 돈이나 팔찌 하나 해준 셈 치고 50만원 넣어 주세요.

  • 6. ^^*
    '13.3.10 3:25 PM (183.102.xxx.33)

    윗님 가서주는게 성가신게 아니라 요즘 젊은 사람들은 백일 조용히 넘어가기도 해요 옛날에 아기들 많이 죽기도 해서 백일 축하하는거잖아요 전 며느리세대라 이해가는걸요^^통장에 축하금넣어주면 아기에게 필요한거 사주기 좋을거예요 금팔찌도 기념이 되서 좋겠네요 손주에게 뭔가 해주시고 싶으신가봐요 ㅎㅎ

  • 7. ..
    '13.3.10 3:30 PM (1.241.xxx.27)

    가서 주는걸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아이라면 주지 마세요. 저도 요즘 젊은 사람에 속하지만 백일 안하는 내 마음은 존중해주시지만 손주니까 뭐라도 하나 사줄께 하고 선물 사들고 간 시어머니에게.. 속으로 이렇게 오시면 내가 밥 안차릴수 있나. 하고 화를 내는 며느리라면 사람도 아닌거 같단 생각이에요.

  • 8. 금반지나 팔찌요
    '13.3.10 3:46 PM (121.151.xxx.8)

    통장 돈은 사실 어쩌다보면 꺼내 쓰기 쉬워서요
    친정에서 팔찌 해주시고 시댁에서 통장에 넣어주셨는데
    팔찌는 그대로 남아있고 통장 돈은 있긴한데 아이에게 얘기해줄때 눈에 보이는게 아니라 아쉬웠어요.
    글구 아무리 며느리 눈치 본다지만 이런 선물 하나 직접
    주지 못하나요??
    정 안되면 시켜먹어도 되는거고 이렇게 보며 서로 선물 주고 받는것도 정나누는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하는데 모르겠네요

  • 9.
    '13.3.10 3:46 PM (182.215.xxx.19)

    반지면 훌륭하죠 팔찌는 돌때해주세요

  • 10. 산촌에서
    '13.3.10 3:49 PM (175.206.xxx.165)

    저도 시어미입니다
    저희는 며느리가 맞벌이인지라 사돈께서 서너가지..제가 서너가지..
    음식 만들어가서 양가식구 함께 먹었네요 풍선불어 꾸며 사진도 찍어주고요
    선물은 백일엔 1돈반지, 돐에는 3돈 팔찌로 했습니다.

    82쿡을 하는 시어머니들은 시월드 지탄분위기에 눌려서
    스스로 자기검열을 하게되는것같아요
    며느리를 존중하고 배려해주되 이름붙은 특별한날 손주보러도 못간다면
    부모자식사이가 너무 삭막하지않나요..?

    배려는 하되 너무 눈치 보고살지는 말자구요
    가셔서 축하해주고 누가 사든 외식이라도 함께하시고 오세요~

  • 11. ...
    '13.3.10 4:04 PM (115.136.xxx.67)

    같은 지역에 사시면 손주 얼굴보고 축하해주시죠~
    멀리 사신다면 굳이 가시거나 부르지시는 않아도 되지 않나- 하고 며느리 입장에서 생각해봅니다^^
    백일인데 금팔찌는 과한 것 같고 금반지가 좋을 것 같아요.

  • 12. 요리는 어려워
    '13.3.10 4:09 PM (203.226.xxx.19)

    금반지는한돈..정도..
    금팔찌는 3돈도괜찮구요..
    돈으로주면쓰게되더라구요..

  • 13. 원하는데로
    '13.3.10 4:25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힘들고 성가셔서 원하지않음 통장으로 축하듬만 보내셔도 될듯해요...그냥 지나가기도 서운하신거니까

  • 14. 할머니사랑
    '13.3.10 4:29 PM (121.167.xxx.82)

    잠시 들릴 수 있는 거리에 사신다면
    백일 날 가셔서 반지 주고
    백일 축하해주고 오시면
    며느리도 싫어하지 않을거예요.
    (며느리 부담주기 싫으시면 식사시간 피해서...)
    아무리 시댁 식구 부담스러워도 아기 백일인데...
    그 정도도 싫다고 하는 며느리면...-.-
    건강하게 백일 맞은 손주. 당당하게 축하해주세요.

  • 15. **
    '13.3.10 4:39 PM (183.102.xxx.83)

    원글님이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여기야 자기입장에서 글쓰기 마련이고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잖아요. 손주 백일 축하드려요.

  • 16. ...
    '13.3.10 4:46 PM (222.237.xxx.108)

    지금도 그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제 조카 백일때 집에 사정이 있어서 백일잔치를 안했어요.
    우리아버지가 (그러니깐 친할아버지죠) 조카 이름으로 통장만들어서 백만원 넣어줬는데 우리 올케언니가 조카한테 들어오는 선물이나 용돈을 거기다 다 저금했구요. 이제 중학생이 된 조카가 그 통장을 자기가 관리합니다. 물론 부모님하고 상의하면서 저금하고 있어요. 이번에 졸업기념으로 받은 용돈이나 명절때 받은 것 저금하고. 조카를 지켜보니 경제관념 확실합니다 .. 그 또래에 비해서는. 저축저축 ㅎㅎ

    손주 백일 축하드립니다.

  • 17. 에휴 정말 나라꼴이 어쩌다가 이지경
    '13.3.10 5:30 PM (211.234.xxx.152)

    1.241/님 말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상식밖의 시월드 얘기만 들어도 지긋지긋 하지만 손주 백일이라는데 식사 한끼 대접하는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정 차리기 번잡스러우면 집앞 식당서 식사하고 집에 모시고 들어가 과일 정도는 낼수 있는거잖아요. 그럴때 금반지든 통장이든 내놓으시면 되는거고요.
    전 며느리 입장이지만 82 만 오면 저 조차 자체검열 하게되요.
    이런글 올리실 정도면 알아서 센스있게 처리하실 분 같은데 너무 눈치 보고 주눅(?) 들지 마시고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크는 동안 손주 얼마나 보신다고요

  • 18. ......
    '13.3.10 8:49 PM (58.233.xxx.148)

    손주 백일을 얼굴도 안보고 어떻게 축하해요?
    백일 요즘 안한다는 게.. 잔치처럼 손님 부르고 축의금 받고.. 이런 걸 안한다는 거지..
    할머니 할아버지도 안 부른다는 게 아니예요..

    며느리 싫다고 하면 손주랑 아들만 불러서 식사하시고 선물 주세요..

  • 19. 며느리 말씀
    '13.3.10 8:54 PM (1.241.xxx.184)

    금이 최곱니다..시어머님..

  • 20. 반지
    '13.3.10 10:01 PM (175.199.xxx.244)

    백일때는 반지 반돈해도 되요
    백일반지는 반돈 돌때는 한돈한다고하더라구요
    그냥 봐서는 잘 구분못하겠더라구요

    돌때는 팔찌 3돈 정도 하시면 좋구요~~

  • 21.
    '13.3.10 11:57 PM (193.83.xxx.52)

    굳이 아이 부모가 조용히 넘어가겠다는데요.
    좀 기다리셨다가 돌잔치에 금반지 해주세요.

  • 22. ^^
    '13.3.11 4:14 PM (182.210.xxx.14)

    시어머니시니까 금반지나 금팔찌 하나 해주시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510 프로야구 당일예매 되나요? 급질 2013/04/19 6,247
243509 어린이집 차량 카시트... 4 토토맘 2013/04/19 2,280
243508 은근 맘상하는일 4 그러지마 2013/04/19 1,552
243507 국민행복기금 신청하려고했는데... 탄산덕후 2013/04/19 1,565
243506 외국계 12년차 직장인 국내 대기업 적응 가능할까요? 7 ... 2013/04/19 2,558
243505 모임이나 회식 때 계속 폰만 들여다 보고 있으면 10 그런사람들 2013/04/19 2,443
243504 무슨 알레르기인가요? 2 뭘먹어야하나.. 2013/04/19 781
243503 남자들이 열광하는 사이트는 어딘가요?ㅋㅋ 5 레몬핑크99.. 2013/04/19 1,794
243502 로퍼운동화 브랜드 좀 추천해 주세요 1 ... 2013/04/19 1,114
243501 박 대통령 ‘식사 정치’… 정작 소통은 없었다 6 세우실 2013/04/19 960
243500 사무실 앙숙에게 감기를 옮겼어요. 3 감기 2013/04/19 1,077
243499 250만원짜리 냉장고..어케죠;; 65 에고 2013/04/19 11,988
243498 달고나랑 뽑기랑 같은건가요? 14 .... 2013/04/19 1,955
243497 폐경인 중년여성 하루 칼슘섭취는 몇 mg 인가요? // 2013/04/19 835
243496 아기 모델 선발대회 해요~ 미래의학도 2013/04/19 901
243495 양념 게무침, 간장게장은 어디서 사죠? 7 홍시 2013/04/19 1,805
243494 위로해주세요 저같은 사람 또 있을까요? 6 ㅇㅇ 2013/04/19 1,451
243493 날씨는 정말 좋은데~ 방콕 2013/04/19 842
243492 남편을 끌고 프로방스에 꼭 가고 싶습니다.(조언 부탁드려요) 12 겉보리 2013/04/19 3,886
243491 예전에... 따님이 개인PT 받고 하체비만 극복했다 하신 분.... 4 다이어터 2013/04/19 2,295
243490 국정원 정치개입, 경찰 '면죄부수사', KBS·MBC '쉿'!?.. yjsdm 2013/04/19 622
243489 충무로 근처 모임장소 추천 2 푸름 2013/04/19 1,276
243488 양심적으로 사는사람들은 돈 못버는거 같아요 21 ㅇㅇ 2013/04/19 3,674
243487 여러칸을 한꺼번에 블록잡아 다른 곳에 그 합계로 나타나게 할 수.. 2 엑셀 고수님.. 2013/04/19 903
243486 바람피웠던 남편과 사는분들계세요? 8 조언을구해요.. 2013/04/19 3,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