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가방을 사준다는데

무슨 가방을 사죠..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13-03-10 14:37:12

제 차는 포르테 4년된 차에요.

남편 차는 카렌스 2 중고를 사서 8년째 몰고다녔어요..

아마 10년정도 넘었을꺼에요.

최근 들어 계속 남편 차가 말썽이더니 어제 결국 길에서 퍼졌어요..

카센터가니 수리비가 45만원...ㅠㅠ

결국 집에는 와야해서 수리하고 왔는데..아무래도 남편 차를 바꿔야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가 내년에 아파트도 넗혀서 가야하고 또 여러 상황상 바로 새 차를 살 수가 없어요..

물론 남편이 사고싶은 차를 굳이 산다면 사도 되긴하지만..

남편은 차라리 마티즈나 모닝 중고로 사서  좀 타고 다닌다고 그러더라구요.

남편은 아침저녁으로 출근하지만 저는 프리랜서라 들쑥날쑥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제 차를 타라고하고 저는 그냥 버스랑 지하철 타고 다니고

아이랑 공연 쇼핑 등등은 같이 하자고 그랬어요..

그러자 남편이 저보고 그럼 저한테 가방 하나 사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어안이 벙벙한데..

현재 제가 갖고싶은 가방은 루이비통 스피디 반둘리에에요..

원래 루이비통 스피디 들고다녔는데 정말 아기 기저귀부터 제가 일하는 자료까지 들고다니니

너무 낡아서 바꿔야하긴 하거든요..

편하게 어느 옷차림이나 그렇다고 스타일이 빠지지도 않는(요구가 너무 많네요..ㅠㅠ) 가방이 있을까요.

실은 발렌시아가 모터백 토즈 d백도 생각했는데

이제 대중교통타야하니 토즈는 무거울거 같기도 하고..

센스있는 82님들.. 어떤 가방이 좋을까요..

참..제 스타일은 키 160에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 옷을 입고다닙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2.150.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0 2:39 PM (121.165.xxx.118)

    안티고나 무광 블랙 미디엄^^;;(사실 그냥 제가 가지고 싶은 백), 가방이 제법 이거 저것 넣을 수 있게 크고, 단순한 디자인, 끈도 맬 수 있고, 그리고 다른 사람이 많이 안들고 다닌다.
    토즈가방도 비슷한 의미에서 저한테는 괜찮은 백인듯요.

  • 2. 코코모로
    '13.3.10 2:48 PM (175.192.xxx.241)

    안티고나 작아요
    차라리 나이팅게일이 많이 들어가죠

  • 3. ㄱㄴ
    '13.3.10 3:15 PM (110.44.xxx.157)

    안티고나 큰 사이즈 커요. 다만 각이 약간 잡혀있어서 마구잡이로 많이넣기엔 나이팅게일이 좀 더 들어가겠네요
    나이팅게일이 더 좋을거 같아요

  • 4. ..
    '13.3.10 3:47 PM (118.222.xxx.21)

    저도 가방 알아본던 참인데.. 나이팅게일백 예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095 광고쪽지를 받았는데요, 1 깜짝이야. 2013/04/11 811
240094 어린이집을 차마 못보내겠어요 12 해달 2013/04/11 2,543
240093 중2아들 지금까지 집에 안들어오는데요.... 7 못난엄마 2013/04/11 2,382
240092 박길남 (god671123) 씨 쪽지로 장사하지 마세요! 2 짜증나네요 2013/04/11 2,195
240091 북한이 남한을 침략 못하는 4가지 이유 8 웃어봐요 2013/04/11 2,165
240090 지금 허벌라이프먹음 안되겠죠? 6 다여트 2013/04/11 1,916
240089 술만 마시면 인사불성이 되는 친정아빠 16 .... 2013/04/11 2,593
240088 기혼분들께 여쭤봅니다 10 ㅇㅇㅇ 2013/04/11 1,961
240087 테일러스위프트인가 지하철에서 봤다는 기사보고.. 9 새옹 2013/04/11 3,557
240086 이상한 선생 많아요.. 학부형 노동력 착취 ㅜㅜ 17 실값내놔라 2013/04/11 3,247
240085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소매치기 때문에 문 닫았대요 참나. 12 유럽의그늘 2013/04/11 4,831
240084 초등 체험학습가는데 실내화 가져가나요 2 ㅁㅁ 2013/04/11 636
240083 오늘 짝 여자2호 항해사 남자3호가 마음에 안든티 너무 내더군요.. 3 .... 2013/04/11 2,197
240082 냥이들 달걀후라이 좋아하네요~ 6 ,,, 2013/04/11 2,248
240081 너무 괴로워요 3 주책 2013/04/11 1,226
240080 좋은 안경점 알게되어 고마워요. 12 새내기 2013/04/11 4,757
240079 한국뉴스는 없네요 그러나 일본뉴스에는.. 。。 2013/04/11 1,407
240078 남북 모두 밉다 자식 군대보낸 심정을 아는가 전쟁광기 2013/04/11 704
240077 남편이 노스페이스 잠바에 바지에 신발에 저 죽을거 같아요!!! 6 알찬시간들 2013/04/11 2,410
240076 강정마을 벌금마련을 위한 ..... 3 마님 2013/04/11 985
240075 양념치킨 맛있는 치킨 브랜드 추천좀 해주세요 5 /// 2013/04/11 19,638
240074 남편이 술먹고 아직도 안들어오는데 4 휴 ㅠㅠ 2013/04/11 1,154
240073 인터넷 뉴스 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되엇다는거요 5 G 2013/04/11 1,700
240072 결혼식에 대한 고민이 있어요!! 7 고민이에요 .. 2013/04/11 1,525
240071 남편은 공무원이고 본인은 대기업 직원인 경우 7 일반적으로 2013/04/11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