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가방을 사준다는데

무슨 가방을 사죠..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3-03-10 14:37:12

제 차는 포르테 4년된 차에요.

남편 차는 카렌스 2 중고를 사서 8년째 몰고다녔어요..

아마 10년정도 넘었을꺼에요.

최근 들어 계속 남편 차가 말썽이더니 어제 결국 길에서 퍼졌어요..

카센터가니 수리비가 45만원...ㅠㅠ

결국 집에는 와야해서 수리하고 왔는데..아무래도 남편 차를 바꿔야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가 내년에 아파트도 넗혀서 가야하고 또 여러 상황상 바로 새 차를 살 수가 없어요..

물론 남편이 사고싶은 차를 굳이 산다면 사도 되긴하지만..

남편은 차라리 마티즈나 모닝 중고로 사서  좀 타고 다닌다고 그러더라구요.

남편은 아침저녁으로 출근하지만 저는 프리랜서라 들쑥날쑥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제 차를 타라고하고 저는 그냥 버스랑 지하철 타고 다니고

아이랑 공연 쇼핑 등등은 같이 하자고 그랬어요..

그러자 남편이 저보고 그럼 저한테 가방 하나 사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어안이 벙벙한데..

현재 제가 갖고싶은 가방은 루이비통 스피디 반둘리에에요..

원래 루이비통 스피디 들고다녔는데 정말 아기 기저귀부터 제가 일하는 자료까지 들고다니니

너무 낡아서 바꿔야하긴 하거든요..

편하게 어느 옷차림이나 그렇다고 스타일이 빠지지도 않는(요구가 너무 많네요..ㅠㅠ) 가방이 있을까요.

실은 발렌시아가 모터백 토즈 d백도 생각했는데

이제 대중교통타야하니 토즈는 무거울거 같기도 하고..

센스있는 82님들.. 어떤 가방이 좋을까요..

참..제 스타일은 키 160에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 옷을 입고다닙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2.150.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0 2:39 PM (121.165.xxx.118)

    안티고나 무광 블랙 미디엄^^;;(사실 그냥 제가 가지고 싶은 백), 가방이 제법 이거 저것 넣을 수 있게 크고, 단순한 디자인, 끈도 맬 수 있고, 그리고 다른 사람이 많이 안들고 다닌다.
    토즈가방도 비슷한 의미에서 저한테는 괜찮은 백인듯요.

  • 2. 코코모로
    '13.3.10 2:48 PM (175.192.xxx.241)

    안티고나 작아요
    차라리 나이팅게일이 많이 들어가죠

  • 3. ㄱㄴ
    '13.3.10 3:15 PM (110.44.xxx.157)

    안티고나 큰 사이즈 커요. 다만 각이 약간 잡혀있어서 마구잡이로 많이넣기엔 나이팅게일이 좀 더 들어가겠네요
    나이팅게일이 더 좋을거 같아요

  • 4. ..
    '13.3.10 3:47 PM (118.222.xxx.21)

    저도 가방 알아본던 참인데.. 나이팅게일백 예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303 싸이 젠틀맨은 일부러 그렇게 찍은거에요 74 ㅋㅋㅋ 2013/04/14 12,505
240302 한경희 커피메이커 구매했는데 9 이미지 2013/04/14 1,605
240301 냄새 강하지 않은 국 뭐가 있나요? 11 ... 2013/04/14 1,036
240300 전세 3억일때 복비요... 8 .. 2013/04/14 4,808
240299 맛있는 치킨 발견 2 .... 2013/04/14 2,380
240298 항상 막 머리 감은것처럼(?) 윤기 흐르게 하는 제품은 뭔가요?.. 4 올라~ 2013/04/14 2,603
240297 머그잔 브랜드명 좀 알려주세요~ 2 ... 2013/04/14 1,260
240296 드라마 나인.. " 나비효과"란 영화와 많이 .. 6 드라마 2013/04/14 3,451
240295 뽐뿌에 나오는 온도는 뭔가요? ^^ 2013/04/14 565
240294 쩝쩝대는거 집에서 제재하지 않으면 밖에서 욕을 먹죠. 6 ... 2013/04/14 2,129
240293 이 피부과..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1 ㅠㅠ 2013/04/14 1,863
240292 밖에서 메꾸는 남편 21 부부관계 2013/04/14 7,745
240291 냄비밥! 어느 냄비에 하면 최고로 맛 좋을까요? 8 밥순ㄴ이 2013/04/14 2,155
240290 드럼세탁기의 갑은? 5 수피야 2013/04/14 1,713
240289 올해 29살..얼마전에 남친에게 차인후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15 연애의 끝... 2013/04/14 4,071
240288 정관장 같이 비싼거 말고 홍삼액 믿고 살만한 곳 2 홍삼 2013/04/14 1,966
240287 급 오이소박이할때 액젖대신 새우젖넣어도 4 바보보봅 2013/04/14 1,378
240286 집안 정리정돈의 비결은... 6 ddd 2013/04/14 7,470
240285 우리남편 외식하면 자기좋아하는 음식만 먹어요 10 참 배려심없.. 2013/04/14 2,158
240284 하루종일 온 몸에 힘을 주고 있어요 9 저같은 분 .. 2013/04/14 4,063
240283 스콘 좀 여러군데서 드셨다 하시는분들 11 .. 2013/04/14 3,124
240282 운전연수 받으려면 운전면허 학원 알아봐야 하나요? 장농면허 2013/04/14 889
240281 통돌이 세탁기의 갑은 어느 모델인가요? 4 통돌 2013/04/14 2,599
240280 오늘 저녁 메뉴는요? 20 메뉴 2013/04/14 2,199
240279 강아지 분양하지 말고 입양하란 글 어디 있었나요? 2 .. 2013/04/14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