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정도래요...

ㅇㅇ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3-03-10 13:56:03
어제 방송보다가 들은 내용인데
어떤 의사가 요즘의 연구결과라면서 얘기하던데..
전에는 미혼과 기혼으로만 나누어서
결혼한 사람이 혼자사는 사람보다 더 건강하게 오래 살 확률이 높다..라고 뭉뚱그려 얘기했는데
정확히는 이렇게 분류된다고 하더라구요..행복의 정도..

행복한 기혼> 미혼> 이혼,사별> 불행한결혼

제가 주변을 봐도, 별로 안행복하고 맞지 않는데 억지로 결혼생활 유지하면서 사는 사람들보다 차라리 미혼이 더 안정적이고 좋아보이는거 같아요..
암튼 요즘은 단순히 같이 살아야 병도 덜걸리고 오래산다...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같이 살면서 상대방때문에 스트레스받아 병걸리고 배우자 병수발하면서 늙어가느니 차라리 미혼이 나을거 같아서 많이 공감했어요..


IP : 118.42.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0 2:15 PM (118.208.xxx.215)

    맞는말이죠,,
    전 요새 이사람이 나랑 너무 안맞는사람이라,, 이혼하는게 맞을까,,아니면 남들도 결혼하면 다 겪는 현상인데,,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까,, 이게 고민이에요,,

  • 2. ..
    '13.3.10 2:23 PM (1.225.xxx.2)

    분류를 정말 제대로 꼭 짚어 했네요.

  • 3. 11
    '13.3.10 2:37 PM (118.42.xxx.42)

    결혼을 위한 결혼은 차라리 안하는게 낫다는 얘기..
    그치만 사랑없이 결혼했다면, 일단 자기선택에 책임을 지는건 있어야겠죠...
    그래도 마음이 안열리면..;;포기하고살거나 이
    혼해야죠...
    어쨌든 무조건 참는 거는 아니라는 거...능력있으면 각자 행복하게 사는게 차라리 낫다는거..

  • 4. ...
    '13.3.10 2:50 PM (115.136.xxx.88)

    제말이요..제대로 짚었네요222..

  • 5. 불행
    '13.3.10 2:52 PM (115.126.xxx.98)

    어떤 사람들은 불행해지기 위해
    결혼을 하고 연애를 하고..남자를 만난 것같다는...

    서로 맞지 않는 부부가..10년 20년 30년을 한 공간에서
    살며 온 가족을, 자식들은 지옥에 빠트리는...결국은
    남들의 이목과 혼자 살 자신이 없었으면서도
    자식 때문이었다고 핑계대는....

  • 6. ..
    '13.3.10 5:43 PM (203.226.xxx.246)

    결혼 생활 내내 좋을 수도 있지만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있는 거 같아요
    다시 태어나면 결혼은 안 할꺼지만 나름 행복해요
    결혼은 위한 결혼은 하지말되
    결혼했다면 최선을 다해 살 필요는 있을 거 같아요
    똑같으 행동도 상황도 마음먹기따라 달리 보이거든요^^

  • 7.
    '13.3.10 9:23 PM (116.123.xxx.30)

    순전히 기혼자 입장에서 줄세우기네요
    행복한 미혼도 행복한 기혼만큼 혹은 그이상 행복할 수있지 않나요
    그냥 불행한결혼보다 미혼이 낫겠다고 하면 될것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348 비빔밥에 비벼먹을 고추장양념좀 부탁드려요~ 4 손님접대 2013/03/24 2,082
233347 백화점이랑 인터넷쇼핑몰의 가격차이가 4만5천원이라면... 3 maje 2013/03/24 1,937
233346 오늘도 사람 많을까요?? 롯데월드 1 롯데월드 2013/03/24 805
233345 이름좀 이름 2013/03/24 334
233344 대전시 서대전네거리역 이 동네 잘 아시는 분!!~ 1 문의 2013/03/24 828
233343 원주에 잘하는 병원 있나요? 4 치매 2013/03/24 883
233342 뉴스타파N 4회 - 박근혜, 50만 중증환자 속였나 外 1 유채꽃 2013/03/24 771
233341 꽃미남 그리고 추남중 누가 바람을 잘 피나? 9 리나인버스 2013/03/24 1,760
233340 의사샘이나 벌레물린 아이?? 1 감사 2013/03/24 1,104
233339 팟캐스트가 없어질지 모른다고... .. 2013/03/24 1,136
233338 KBS 스페셜 "아파트의 역습" 방영 저녘8시 2013/03/24 3,998
233337 학원들 교재비 현금요구 다들 그런가요? 7 추세? 2013/03/24 2,462
233336 무식한 질문이지만 왜 제철음식,국산식재료가 더 건강에 좋나요? .. 10 궁금해 2013/03/24 2,184
233335 타워 재미있나요 9 .... 2013/03/24 1,397
233334 큰일났어요! 딸이 육개월사이 7킬로늘었어요 5 ///// 2013/03/24 2,928
233333 공부시키기 전 아이에게 갖게 해야 할 것들 1 넘버18 2013/03/24 1,142
233332 그냥 막 울었어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한 제가 너무 기특해서요... 22 .... 2013/03/24 13,929
233331 코스트코에서 산 물품 수리는 어떻게 하나요 5 마리 2013/03/24 1,991
233330 저도 김제동의 설경구 섭외 이해 안돼요 10 제발 2013/03/24 3,639
233329 꿈에 뱀이 너무 자주나와요 4 2013/03/24 4,125
233328 자게에서 답얻어 실행했다가 망했어요 흑흑 87 아기엄마 2013/03/24 20,006
233327 30대 독신 여성 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6 독신주의 2013/03/24 8,842
233326 재철이 잘리는군요 3 드뎌 2013/03/24 1,942
233325 드레싱 치는 거 안 좋다지만 딴 거 보단 낫지 않아요? ---- 2013/03/24 684
233324 지금 KBS2에서 하는 해외 드라마 흥미롭네요.. 리얼 휴먼 .. 2013/03/24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