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돈 보냈는데 오늘 좀 전에 보니
제가 산 값의 두 배를 주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미안하지만 안 팔겠다고
계좌 보내라는 문자가 떡 와 있네요.
전에도 다른 사람한테서 이런 일을 한 번 당해봤는데
또 그러니 참.
전에는 그냥 돈 보내 주고 말았는데 이런 일을 또 당하니
내가 좀 바보가 되는 기분이네요.
뭐라고 한 마디 하고 싶기도 하고
약간 돈 더 주고 사고 싶기도 한데 이럴 때 뭐라고 할까요?
물건 사진을 저한테 팔기로 하고 치워 버려서 물건 사진이
없어서 정확한 그 물건 가격은 모르고 가방이에요.
새 물건 받은 거 판다는데 이렇게 팔기로 해 놓고 딴 사람이 돈 더 주께 이러면 또
맘 바꿔서 문자 보내나요? 진짜 돈이 다 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