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신자분들 계신가요??

어리바리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3-03-10 07:24:56

오랜 기간 냉담하다...다시 성당에 나간지 1년쯤 되다보니

예비신자인 마냥 모든게 어리바리한 신자입니다...

 

하나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저같은 경우는 교사라 학생상담할 경우가 많은데요...

상담하는 과정 중에.....상담하려고 오는 학생들이 가끔 종교를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제가 천주교라 종교를 밝히면...상담과정에서 혹시라도 벽이 생길까 싶기도 하거든요...

[학생들이 저 선생님은 천주교 신자니까....다른 종교를 믿는 내가 얘기를 하면 싫어할꺼야 내지 이런 고민을 이해할 수 있겠어 할까봐요]

 

실은 며칠전에도 종교+대학 고민을 하고 있는 제자가 찾아와서 상담을 하다가

제 종교가 뭔지 물어보길래....혹여 상담과정에 벽이 될까 제가 무교라 하니

그제서야 자기의 종교적 고민을 얘기하더라고요 

 

제가 무교라 한게 신자로서 십계명을 위반한걸까요??

방금 새벽미사 다녀왔는데....미사마치고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여쭤보려해도 안계셔서 선배 신자님들께 문의드립니다...

 

 

IP : 203.130.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우
    '13.3.10 7:41 AM (112.153.xxx.137)

    천주교는 사람들에게
    융통성이 있는 이미지로 인식이 되어 있어서 그런건 상관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 2. dd
    '13.3.10 9:27 AM (49.1.xxx.155)

    무교라고 말씀 하시는것은
    상담하는 학생에게도 그렇고
    천주교 신자로서도 그렇고
    진실성이 없네요...
    시간나실때 수녀님께 여쭈어 보세요.

  • 3. 케이트123
    '13.3.10 1:08 PM (211.234.xxx.54)

    윗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선생님의 종교는 천주교이다.
    하지만 너의 종교나 너의 고민을 존중한다.
    학생인권조례에도
    학생이 종교적이유로 차별 받지 않을 권리를 명시하고있습니다.

    글쓴분께서 고민하시는 부분이
    천주교신자로서 행동이나 제약이 두려운건지.
    학생의 상담내용이 제한되는것이 염려되는것인지
    돌아보시면 답이 나올것입니다.

    천주교신자라는것을 굳이 밝히기 싫었다면
    지역사회에서 성당다니는것을 비밀로 하시고싶은건지
    그학생이 성당에서 나오는 글쓴 분을 보시면
    뭐라고 설명할건지.


    십계명위반은 해당부분이 있다고 꼬집어 말하기는 어려우나.
    질문해서 답을 정할수 없는 부분이므로
    고해성사 보시고
    답을 얻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활절 판공성사해야하는 사순시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630 한남동 옥수동 사시는 분 도와주세요 10 살기 어떤가.. 2013/03/11 4,684
227629 필웨*에서 중고 명품백, 사도 될까요? 2 2013/03/11 1,899
227628 고등학교 반대표.. 7 .. 2013/03/11 2,398
227627 그 최고다 이순신 협찬 제품 불매 운동 합시다 23 ... 2013/03/11 4,346
227626 <문의>디자인벤처스혹은 디자인벤처스스타.. 1 가구 2013/03/11 1,090
227625 축구코치 환불을 안해주네요 망할 2013/03/11 447
227624 필리핀인데요여기콩좀봐주세요 1 2013/03/11 525
227623 대학 신입생 노트북 이거 괜찮을까요? 2 도움이 2013/03/11 766
227622 얇은 화장이 하고싶어요 8 기미 2013/03/11 3,090
227621 인터넷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는데 나야나 2013/03/11 368
227620 지성두피인 사람이 중건성용 샴푸 써도 괜찮을까요? 3 샴푸 2013/03/11 2,408
227619 피부과시술vs관리 4 오렌지 2013/03/11 1,842
227618 중국 증시에서 상해 지수 2 복잡 2013/03/11 1,788
227617 경기도 광주시 집 3 2013/03/11 1,412
227616 비닐에 진공포장된 소고기 명절에 받은것인데 2 참나 2013/03/11 676
227615 그룹카톡 안쓰고 읽기만해도 알수있나요? 5 오노 2013/03/11 1,546
227614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하다는 사람은 음흉하다는 표현인가요? 4 ... 2013/03/11 3,603
227613 (공부 잘하는 법2) 공부 1등하는 비결 336 끝판왕 2013/03/11 16,997
227612 친일파청산이 안된이유, 세계의 반민족처벌사례 10 친일파 2013/03/11 1,248
227611 초등5 스마트폰 사용 규칙이 뭐가 있을까요? 12 ... 2013/03/11 1,624
227610 부자지간 땅 매매가 가능한가요? 4 양파 2013/03/11 2,502
227609 도어락 비번을 바꾸려는데 써있는대로 하는데도 안되네요 ㅠ.ㅠ 6 도움주실분?.. 2013/03/11 1,429
227608 우리나라의 평화를 기원하면서.... 1 두맘 2013/03/11 390
227607 안보 때문에 박 뽑고 전쟁 걱정 하는 동네엄마 18 ㅎㅎ 2013/03/11 2,732
227606 검은콩에 푸른가루가 생겼어요.. 봄달래 2013/03/11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