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 운영한지 10년정도 되고 최근 경기가 너무 안좋아 각종 부채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기 시작하네요
오년전쯤 사업자금 융자 1억원을 보증보험담보로 받아 쓴게 있는데
이젠 이조차 이자 내기 벅차 그간 여기저기 돈을 끌어다 막았는데요
법무사에게 문의 해보고 빨리 어떻게 조치를 하라고 말하는중인데 남편은 계속 미련이 남나봐요
일단 제가 궁금한건 지금 파산신청을 한다면 대출1억에 대한 이자는 막을수 있는건지
원금에대한 보증으로 전세계약서를 냈는데 원금을 다 갚을떄 까지 전세를 옮기수는 없는건지 ..
남편이 감당해야 되는 부분이 어디까지인지.,. 파산신청을하면 개인 신용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
에휴... 힘들어 죽겠어요
다시 어디 직원으로 들어가기도 어려운 나이이고,,. 사업을 다시 시작할수도 없는 상황이라 먹고 살길도 막막하니
계속 붙들고 있는 남편이 너무 불쌍하고 측은하네요 ..